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요즘도 제사 많이 하나요???

자취남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5-08-16 16:47:06
저희 집안은 천주교인데 제사 전부 없앴고

고작해야 추석때 성묘가는게 전부입니다.

사촌 형님들이랑 돈 모으고 선산 팔아서

어르신들 묘도 납골당으로 돌려서 한 곳으로 모아버릴 생각입니다.

아버지 형제분들 쪽에게도 대충 얘기도 해놓은 상황입니다.

반대하시는 작은아버지는 묘자리를 써드릴수는 있는데 

본인 자식 외에 누군가가 책임을 져줄수는 없다고 젤 큰형님이 말씀드렸고

저희 형제들은 합의가 끝난 사항입니다.

기독교 집안도 많을 듯 하고

제사 등에 관해서 점점 간소화하는 추세인데

요즘도 제사 많이 하나요???
IP : 133.54.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6 4:52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많이 하죠..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신경우는 제사가 필요없다고 들었는데,
    뭐 지내겠다니 할 수 없는거죠.

  • 2. 자취남
    '15.8.16 4:55 PM (133.54.xxx.231)

    이미 제사는 모두 없앴고

    명절에 성묘 다니는게 별로 의미 없는것 같아

    납골당으로 돌릴 생각입니다.

  • 3. 제사 해요
    '15.8.16 4:56 PM (112.173.xxx.196)

    아직은 많이들.
    그런데 제사 있음 남자들 장가 가기 힘들어요.
    장모들이 더 싫어하거든요.

  • 4. 자취남
    '15.8.16 5:01 PM (133.54.xxx.231)

    결혼하기 전에 남자쪽 제사 몇개 있는지 확인도 하나요? ㅎㅎㅎ

  • 5. 그럼요
    '15.8.16 5:24 PM (112.173.xxx.196)

    여기에 대해서 예민한 분들은 확인 합니다.
    저희 엄마가 종손 며느리라 제사고생이 심했어요.
    그래서 딸들은 장남 선 안보길 원하셨고 제사도 없는 집에 가라고..
    심지어 여동생 결혼할 때 제사 안한다는 확답 받고 제부에게 결혼 허락 했어요.

  • 6. 친구들하고
    '15.8.16 6:33 PM (183.100.xxx.240)

    애기하다보면 저는 제가 물려받기는 하겠지만
    특별한 종교가 없으니 요즘 시대에 맞게 가족들 모여서
    추도식처럼 하려고 생각중이구요.
    재산 받을게 많은 사람은 며느리가 기독교인건 좋은데
    제사엔 와서 거부감없이 참여하길 바라더라구요.

  • 7. ㅇㅇ
    '15.8.16 7:04 PM (223.62.xxx.55)

    전 제사에 별 거부없어러 암생각없이 결혼했다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외며느리였거든요. 다행히 제사를 합쳐서 요새는 살만해요. ㅜㅜ 아들들만 있어서 그냥 제 선에서 없앨 생각이에요.

  • 8. 로바니에미
    '15.8.17 5:36 PM (118.223.xxx.173)

    그집안 사람들이 제사상 차리면 뭐힘들겠어요. 생판 모르는 남의집 귀한딸 손에 물묻히게 하니 글쵸.
    제발 없애줬으면 좋겠어요.. 누굴위한 명절인지... 웃겨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84 이강윤의 오늘-팟방-오창석 인터뷰 1 청년 2016/02/04 654
525783 직딩엄마 고3딸 아침 고민입니다. 29 ,, 2016/02/04 4,791
525782 pms로 피임약 처방 받았는데요 1 질문 2016/02/04 1,643
525781 깐도라지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백도라지 2016/02/04 4,242
525780 진중권 “盧,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줄이야" 12 희라 2016/02/04 4,614
525779 보험가입 전화로 해도 되나요? 9 혼란 2016/02/04 831
525778 선보고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은드는데 6 ... 2016/02/04 2,614
525777 더민주당 지지를 철회 합니다. 11 .... 2016/02/04 3,357
525776 사람이 나한테 대하는 거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되요. 2 ... 2016/02/04 1,080
525775 박지원, DJ를 세 번 부인하다 / 김의겸 4 박지원 2016/02/04 987
525774 (급질문))소아과의사선생님이나 약사님계시면 알려주세요 궁금 2016/02/04 717
525773 재테크의 여왕이란 책 있으신분.. ㅇㅇ 2016/02/04 873
525772 열받아요 속상하고ㅠ 갑질갑질갑질 19 화딱지 2016/02/04 4,607
525771 자신이 변하지 않으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네요. 1 낭만고양이0.. 2016/02/04 790
525770 나이 40에 머리띠 하면 이상할까요? 14 2016/02/04 4,893
525769 카센터 과실로 엔진이 망가졌을경우는 어떻해야하죠.. 익명中 2016/02/04 649
525768 세상이 너무 냉혹해서 5 ㅇㅇ 2016/02/04 1,330
525767 친정엄마의 노후 26 워킹맘 2016/02/04 10,899
525766 코르크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2/04 1,721
525765 시판 돈까스에 뭘 첨가할까요? 5 2016/02/04 1,417
525764 서예 잘하시는 분? 2 --- 2016/02/04 932
525763 자녀가 이혼을 하게 되면 3 ㅇㅇ 2016/02/04 2,312
525762 안태어나는게 복 4 ㅇㅇ 2016/02/04 1,723
525761 항상 부정적인 엄마 부담 2016/02/04 1,166
525760 문과생 논술 수업 문의드립니다. 2 고등맘 2016/02/04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