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요즘도 제사 많이 하나요???
1. ......
'15.8.16 4:52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많이 하죠..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신경우는 제사가 필요없다고 들었는데,
뭐 지내겠다니 할 수 없는거죠.2. 자취남
'15.8.16 4:55 PM (133.54.xxx.231)이미 제사는 모두 없앴고
명절에 성묘 다니는게 별로 의미 없는것 같아
납골당으로 돌릴 생각입니다.3. 제사 해요
'15.8.16 4:56 PM (112.173.xxx.196)아직은 많이들.
그런데 제사 있음 남자들 장가 가기 힘들어요.
장모들이 더 싫어하거든요.4. 자취남
'15.8.16 5:01 PM (133.54.xxx.231)결혼하기 전에 남자쪽 제사 몇개 있는지 확인도 하나요? ㅎㅎㅎ
5. 그럼요
'15.8.16 5:24 PM (112.173.xxx.196)여기에 대해서 예민한 분들은 확인 합니다.
저희 엄마가 종손 며느리라 제사고생이 심했어요.
그래서 딸들은 장남 선 안보길 원하셨고 제사도 없는 집에 가라고..
심지어 여동생 결혼할 때 제사 안한다는 확답 받고 제부에게 결혼 허락 했어요.6. 친구들하고
'15.8.16 6:33 PM (183.100.xxx.240)애기하다보면 저는 제가 물려받기는 하겠지만
특별한 종교가 없으니 요즘 시대에 맞게 가족들 모여서
추도식처럼 하려고 생각중이구요.
재산 받을게 많은 사람은 며느리가 기독교인건 좋은데
제사엔 와서 거부감없이 참여하길 바라더라구요.7. ㅇㅇ
'15.8.16 7:04 PM (223.62.xxx.55)전 제사에 별 거부없어러 암생각없이 결혼했다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외며느리였거든요. 다행히 제사를 합쳐서 요새는 살만해요. ㅜㅜ 아들들만 있어서 그냥 제 선에서 없앨 생각이에요.
8. 로바니에미
'15.8.17 5:36 PM (118.223.xxx.173)그집안 사람들이 제사상 차리면 뭐힘들겠어요. 생판 모르는 남의집 귀한딸 손에 물묻히게 하니 글쵸.
제발 없애줬으면 좋겠어요.. 누굴위한 명절인지... 웃겨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