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출입 교정할지 고민되네요

/// 조회수 : 4,572
작성일 : 2015-08-16 09:11:46
제가 돌출입인걸 서른이 넘어서 알았거든요;;
20대때 까지는 볼살이 통통해서 별로 표시가 안났어요 
치열도 고르고 문제 없는데 입다물때 좀 어색해서 그냥 못생긴건줄 알았어요ㅋㅋ  
어릴때는 입벌리고 있다고 자꾸 혼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돌출입 때문이었다는...
삼십대가 되니까 얼굴에 살이 빠지면서 팔자주름과 돌출입이 비로소 뚜렷하게 보이네요
증명사진 찍고 나서 충격 받고ㅜㅜ 이거 교정할까 싶은데
삼십대 중반 나이에 부담도 되고... 이제 노화 걱정할 때인데 교정하면 이 건강에 안좋을지 걱정도 되구요
웃을때 잇몸 보이는 정도 아니면 그냥 살아라는 얘기도 많이 하던데...
이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려고 2-3년 고생할까 싶으면서도 인상이 확 달라지는 사람 보면 욕심나네요
좀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걸ㅜㅜ 고민됩니다






 
   
 
IP : 119.198.xxx.1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
    '15.8.16 9:22 AM (68.56.xxx.217)

    이가 건강한 편인가요? 잘 썩지 않고 잇몸도 튼튼하구요? 이가 건강한데다 돌출이 객관적으로도 심하고 컴플렉스면 하루라도 일찍 하는게 좋을 듯해요. 강혜정처럼 보는 사람 눈에는 이쁜데 괜히 혼자만 예민해서 고생하는 건 아닌 것 같구요. 그리고 돈보다 정말 잘 하는 곳에 가서 하세요

  • 2. 반대
    '15.8.16 9:30 AM (121.132.xxx.181)

    저20대초반에했는데 30대인 아직도 유지장치 하고있어요
    생활에불편함 없으면 그돈으로 머리하고
    멋지게 스타일바꾸는게 나을거 같아요

  • 3. 유지장치라는건
    '15.8.16 9:33 AM (121.132.xxx.181)

    교정끝나고 치아뽑은자리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지않기위함인데 쉽게생각했다가 교정은평생 교정장치한다고 보심됩니다 예전에도 이쁘다는소리는계속들었지만 지금 전보다 이뻐지긴했지만 그정도는그냥 스타일변화로충분할거 같아요

  • 4. ///
    '15.8.16 9:40 AM (119.198.xxx.138)

    잇몸이 자주 욱신거리고 썩어서 때운 이도 많은 편이에요ㅜㅜ 튼튼한 편은 아닌듯.. 평생 교정장치를 하는거라면 헐..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네요..

  • 5. 딸아이 과잉치로 시작
    '15.8.16 9:51 AM (116.123.xxx.237)

    일년반 얘기한게 오년 초6 ㅡ 지금 고1
    아직 유지장치 하고 반년뒤부턴 잘때만 ,, 평생 해줘야 안돌아간대요
    수시로 끊어져서 가고 ..
    알았으면 안했어요
    병원에선 그런 얘기 안하고 부착하는 장치 기간만얘기해요

  • 6. 우리딸
    '15.8.16 9:56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평생 교정과는 거리가 먼 남의나라 이야기쯤 생각 했어요
    그런데 20살 이후 젖살이 빠지자 웃을때 잇몸도 보이고..
    여튼 입을 다물려면 입술에 힘을줘야 했어요
    찍은 사진마다 힘주어진 입술.... 그러니 더 도더라져 보이고
    지금은 제일 잘한게 교정인거 같아요
    같은과 친구들도 입이 들어간 딸아이 보고
    뭐니뭐니 해도 교정이 제일 드라마틱 하다고 하더래요

  • 7. 교정
    '15.8.16 10:13 AM (1.243.xxx.112)

    저도 30대후반인데, 돌출입은 아니고 앞니두개가 튀어나와서 입이 펭귄입술이예요.
    저는 곧 교정 할거예요...
    무엇보다 튀어나온 이와 뒤에 있는 이 사이에 충치가 생겨서요....

  • 8. 음..
    '15.8.16 10:22 AM (111.65.xxx.245) - 삭제된댓글

    제가볼대 님 심한정도는 아닌거같아요..
    저라면 안합니다..부작용생각해서요 완전 뼈를 재조합하는건데요
    심해서 사회생활에 지장있을정도 아니면 굳이 그위험 감수하고 할필요가 없죠.

  • 9. 그냥
    '15.8.16 10:24 AM (137.186.xxx.62)

    스타일링을 바꿔보시는게...
    해보고 안된다 싶으면 지방주입...

  • 10. 김연아선수의
    '15.8.16 10:30 AM (223.62.xxx.46)

    변화를 보세요.

  • 11.
    '15.8.16 11:59 AM (125.180.xxx.130)

    방송인 김정민 인가 여자분요. 반올림에도 아역배우했다는 분인데 양악했는지 갑자기 확 세련된 모습에 제가 정신이 아찔하고 와 성형 진짜 할만하다 생각이 팍 들더라구요

  • 12. 하지마세요
    '15.8.16 1:13 PM (211.224.xxx.178)

    김연아는 초등저학년때 해서 아예 얼굴 윤곽 자체를 바꾼거고..저 교정할때 의사한테 듣기론 초3이전에 하면 윗턱아래턱 성장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님처럼 정말 보기 싫은 돌출입 아니면 하지마세요. 득보다 실이 많아요. 저도 교정했는데 전 입 하나도 안나오고 단지 치아 사이가 조금씩 벌어져 있어서 보기 싫어서 했어요. 근데도 의사가 애기한거보다 오랫동안 교정자치 끼고 있었어요. 한 4년 좀 넘게 끼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 후로 전 유지장치같은거 안하고도 치아가 돌아가지 않았어요. 전 교정전에 이병이라곤 모르고 살았어요. 충치도 하나 없고 그런데 교정후에 잇몸이 좀 안좋아요. 조금 관리 부실하게 하면 잇몸 붓고 쑤시고 그럽니다. 교정할때 의사가 치아뿌리가 엄청 강하고 건강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치아가 생각보다 잘 안움직다고.나이들면 치아는 잘 안썩고 오히려 잇몸이 무진장 중요해요

  • 13. !!
    '15.8.16 1:46 PM (118.217.xxx.176)

    2~3년 고생이면 하지요.
    그런데 교정은 윗님들 말씀대로 평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638 이상형은 셜록 홈즈 같은 남자... 8 ㅇㅇ 2015/08/23 1,850
475637 우리집 앞 복도에서 담배피는 옆집남자.. 10 우리집 2015/08/23 1,857
475636 홍삼 꾸준히 먹으면 위도 좋아실 수 있나요? 9 위장 장애 2015/08/23 2,439
475635 흰옷 물든것 뺄때 2 Jj 2015/08/23 3,359
475634 집에서 스피닝바이크로 운동하시는 분들 있나요? 1 혹시 2015/08/23 1,620
475633 알러지, 알레르기 심하신 분들 6 모나미블루 2015/08/23 2,359
475632 분당 야탑역에 족심으로 체형교정한다고 한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 2015/08/23 688
475631 대출 문의할때 뭐뭐를 정확히 알아봐야할까요??? 1 사과나무 2015/08/23 564
475630 자동차 밧데리 나갔는데 10 질문 2015/08/23 1,644
475629 신경치료후 통증.. 4 .. 2015/08/23 1,950
475628 유럽의 국경넘어가는 개념이 서울-안성톨게이트를 넘어가는거와 비슷.. 14 톨게이트 2015/08/23 2,002
475627 케논변주곡 조지윈스턴요 1 혹시 아시는.. 2015/08/23 959
475626 이마트 꼭 가야 하는데 경기도 가장 큰 이마트 어디인가요? 6 서울남쪽 2015/08/23 2,767
475625 본인 애니어그램 아세요 11 ... 2015/08/23 4,684
475624 실내자전거로 살 뺀 분 계세요? 저 지르기 직전이예요.. 19 질문 2015/08/23 7,607
475623 택시 탈 때마다 정말 좋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되네요. 6 ... 2015/08/23 1,460
475622 와이프를 선택할때 주의해야할 사항 95 줌인 2015/08/23 20,755
475621 토마토 스파게티 레시피 기억나셔요 ? 2 호호맘 2015/08/23 1,406
475620 핸폰사진 기능 문의요 .. 1 봄이오면 2015/08/23 500
475619 깡패 고양이 영역을 넓히려 노력함 6 .... 2015/08/23 1,427
475618 짜증나게 매운 떡볶이 안좋죠? 4 2015/08/23 1,207
475617 막돼먹은 영애, 엄마, 아빠가 제일 연기잘하는 것 같아요 13 명작 2015/08/23 3,256
475616 1인용 쇼파만 여러개 있는 집... 12 ㅇㅇ 2015/08/23 6,632
475615 탤런트 김혜선씨 참 안타깝네요 40 2015/08/23 43,820
475614 생리량 변화.. 병원?? 1 ㄹㄹ 2015/08/2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