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살 둘째아이가 머리숱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ㅠㅠ
다른애들은 파마하고 머리땋고 다니던데 우리둘째는..묶기도 힘들어요;;
저는 사실 괜찮은데 둘째 본인이 왜 자기는 머리가 짧냐고하고.. 머리 길게 묶고싶다고 하고..
언니처럼 나도 머리 해달라고 매일 그러는데 어찌나 안쓰러운지 ㅠㅠ
신랑이 머리숱이없는데.. 저는 또 너무 많아서 미용실에서도 뭐라고 할정도거든요..
근데 어쩜 머리숱이 그렇게 없을지.. 더디게 자라는 걸까요??
2. 큰애는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나이구요
매일 입에 똥을 달고 살아요;;
놀이를 할때도 똥먹자~ 이런 장난도치고.. 엄마는 똥싸~ 나도 보리 방구낄게~ 이런말도 하고..
누가 똥을 싸느니 마느니 냄새가나느니 마느니..
하도 똥사랑이 지독해서 작년에는 똥 박물관에도 데려갔었어요
근데 아직도 그러네요.. 똥이 그렇게 좋을까요??
심리학적으로 뭔가 있는건 아닐지.. 다른 아이들도 그런가요? 참고로 여자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