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극기 다셨어요?
달 수 있는 곳이 없어요
아파트가 아니라 빌라 건물이고
그동안 살았던 곳도 다 비슷한데
태극기 달 수 있게 되어 있는 곳이 전혀 없어서
달고 싶어도 못하네요
1. 00
'15.8.15 12:30 PM (39.124.xxx.80)달았어요. 저희 아파트는 많이 다셨네요
2. ....
'15.8.15 12:31 PM (119.71.xxx.61)저희 아파트 단지에 베란다 창에 태극기 뭘로 고정했는지 붙여놓은 분 있던데요
그러니까 안쪽에서 네모나게 넓게 펴서 ^^3. 감사
'15.8.15 12:33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아무생각없이 글 읽다가 님글보고 바로 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4. 원글
'15.8.15 12:34 PM (124.80.xxx.166)아파트는 달 수 있게 홈같은게 있죠?
아파트에 안살아서. . .
현충일에 창문에 고정한다고 달았다가
떨어져서 그마저도 못해요5. 그렇네요
'15.8.15 12:39 PM (61.79.xxx.56)노력을 해봐야겠어요.
우리 집도 다는 봉이 없어서..6. ...
'15.8.15 12:40 PM (14.47.xxx.144)아침잠 없는 남편이 일찍 달았네요.
광복 70년에다 영화 암살 덕분에
전국민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7. ㅇ
'15.8.15 12:41 PM (116.125.xxx.180)태극기없는데..
8. ...
'15.8.15 12:51 PM (218.155.xxx.207)며칠전부터 동사무소에서 태극기 달라고 방송을 매일 했어요.
짜증.
이런다고 애국심이 생기나요?
폭염주의보 핸드폰으로 전해주는것도 고맙지 않아요.
국정원 사건도 있고...
핸드폰 실명이다 뭐다 .. 전 국민을 통제와 감시하려는 것 같아서 기분 나빠요.9. ㅡㅡㅡ
'15.8.15 12:57 PM (14.39.xxx.201)원래 이런거 꼬박꼬박다는 사람인데요
이정권들어 신파조 애국놀이에 지쳐서 일부러 안달았어요(남편이 달았네요 나중에)
그런거 없었는데 태극기 달라고 관리실 방송나오고
이거 위에서 시켰다는거죠.10. 원글
'15.8.15 1:08 PM (124.80.xxx.166)저희는 그런 방솜 없었구요
전 원래 이런 날이라도 태극기는 챙겨달자 주의라
누가 뭐래든 하는 편인데
달 곳이 없어서 못달다가
임시 방편으로 가느다란 커튼봉 보관했던 걸로
끼워서 달았어요
그냥 이런거라도 실천하고 싶어요
작은 일이지만 잠깐이라도 생각할 수 있다는건
좋은 일이잖아요11. ....
'15.8.15 1:25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태극기는 달아야죠.
12. ㅁㅁ
'15.8.15 1:31 PM (112.149.xxx.88)태극기 단다고 애국하는 마음이 추가로 생기는 건 아니라 전 패스..
티비 라디오에서 맨날 애국심 부추기는 광고가 오히려 거부감들더라구요
애국심은 자발적으로 나와야 하는건데.13. ..
'15.8.15 1:53 PM (222.233.xxx.245)원글님 덕분에 저도 달았어요.
형식도 중요하고, 그래야 자식들이라도 역사를 기억할 것 같아서요.
부모로서의 노력이죠. 제가 큰 일은 못하는 사람이니까요;;14. 큰거 하나
'15.8.15 2:14 PM (1.254.xxx.66)작은거 하나
두개 달았어요 ㅎㅎ15. ....
'15.8.15 2:18 P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태극기 달기 싫으신 분들은 안 달아도 되지만,
태극기 만큼은 순수한 마음으로 그냥 달면 안 되나요?16. 그러게요
'15.8.15 2:32 PM (61.79.xxx.56)그런다고 국적이 미국되고 일본되나? 아님 북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