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출근하는곳이 제가 가장 나이가 많을 것 같은데
1. 제가
'15.8.15 6:49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경력직으로 입사하고 나서 직위가 높아도 그 회사 생활에선 새내기니까 어리거나 직위 낮은 직원들 한테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같은 직책이라도 물론 그렇구요. 어리다해도 반말 쓰지 마시고, 김대리님, ㅇㅇㅇ씨 하고 존칭 붙이고요. 말씀 낮추십시오 라는 말이 나오면 그때 그래도 될까요 하고 님짜는 나중에 빼더라도요.
첨 입사해서 말 안하고 있으면 잘해 주려던 사람들도 첨엔 머쓱하고, 나중엔 어려워해요.
그러니까 글쓴님이 굳이 필요없더라도, 일에 대해 간단한 도움을 청하는 식으로 말문을 트면서 어색한 분위기는 빨리 없애야 해요.
회식같은데 잘 어울리는 것은 좋지만, 만약 분위기가 젊은 사람들 위주의 모임이라면 눈치껏 사양하실 줄도 알아야 해요. 고맙다는 말 물론 잊지 말고 하셔야 하구요.
말주변이 없다고 하시는데, 다른 동료들도 글쓴님이 개그맨이길 바라진 않아요.
원래 호탕한 사람들은 본인 성격대로 어필하지만, 재미없는 분들은 또한 진심으로 다가가면 되는거에요.
뭐 가끔 술마시고 허당짓하는 것도 괜찮지만, 절대로 자신이 필름 끊기거나 주사 부릴 만큼 드시지 말구요. 적어도 동료들과 친해지기 전까지는요. ^^
홧팅~2. p3scove
'15.8.15 6:51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경력직으로 입사하고 나서 직위가 높아도 그 회사 생활에선 새내기니까 어리거나 직위 낮은 직원들 한테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같은 직책이라도 물론 그렇구요. 어리다해도 반말 쓰지 마시고, 김대리님, ㅇㅇㅇ씨 하고 존칭 붙이고요. 말씀 낮추십시오 라는 말이 나오면 그때 그래도 될까요 하고 님짜는 나중에 빼더라도요.
첨 입사해서 말 안하고 있으면 잘해 주려던 사람들도 첨엔 머쓱하고, 나중엔 어려워해요.
그러니까 글쓴님이 굳이 필요없더라도, 일에 대해 간단한 도움을 청하는 식으로 말문을 트면서 어색한 분위기는 빨리 없애야 해요. 고맙다는 말 물론 잊지 말고 하셔야 하구요.
회식같은데 잘 어울리는 것은 좋지만, 만약 분위기가 젊은 사람들 위주의 모임이라면 눈치껏 사양하실 줄도 알아야 해요.
말주변이 없다고 하시는데, 다른 동료들도 글쓴님이 개그맨이길 바라진 않아요.
원래 호탕한 사람들은 본인 성격대로 어필하지만, 재미없는 분들은 또한 진심으로 다가가면 되는거에요.
뭐 가끔 술마시고 허당짓하는 것도 괜찮지만, 절대로 자신이 필름 끊기거나 주사 부릴 만큼 드시지 말구요. 적어도 동료들과 친해지기 전까지는요. ^^
홧팅~3. 제가
'15.8.15 6:51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경력직으로 입사하고 나서 직위가 높아도 그 회사 생활에선 새내기니까 어리거나 직위 낮은 직원들 한테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같은 직책이라도 물론 그렇구요. 어리다해도 반말 쓰지 마시고, 김대리님, ㅇㅇㅇ씨 하고 존칭 붙이고요. 말씀 낮추십시오 라는 말이 나오면 그때 그래도 될까요 하고 님짜는 나중에 빼더라도요.
첨 입사해서 말 안하고 있으면 잘해 주려던 사람들도 첨엔 머쓱하고, 나중엔 어려워해요.
그러니까 글쓴님이 굳이 필요없더라도, 일에 대해 간단한 도움을 청하는 식으로 말문을 트면서 어색한 분위기는 빨리 없애야 해요. 고맙다는 말 물론 잊지 말고 하셔야 하구요.
회식같은데 잘 어울리는 것은 좋지만, 만약 분위기가 젊은 사람들 위주의 모임이라면 눈치껏 사양하실 줄도 알아야 해요.
말주변이 없다고 하시는데, 다른 동료들도 글쓴님이 개그맨이길 바라진 않아요.
원래 호탕한 사람들은 본인 성격대로 어필하지만, 재미없는 분들은 또한 진심으로 다가가면 되는거에요.
뭐 가끔 술마시고 허당짓하는 것도 괜찮지만, 절대로 자신이 필름 끊기거나 주사 부릴 만큼 드시지 말구요. 적어도 동료들과 친해지기 전까지는요. ^^
홧팅~4. ....
'15.8.15 6:51 AM (125.143.xxx.206)집에서 삶은 옥수수같은 간식거리 같은거 자주 챙겨 주시고 하기 망설여지는 일들 적극적으로 먼저 솔선수범하시니 다들 잘 따르더군요..
5. 음.
'15.8.15 6:53 AM (220.73.xxx.248)나이 많은 사람보다 어린 사람이
더힘들고 불편하던데..
되도록이면 무엇이든 알아도 나서지 말고
가까이 하려고도 말고 차분한 이미지의
컨셉이면 좋을듯해요6. 집에서
'15.8.15 6:58 AM (14.32.xxx.97)간식거리 같은거 준비해가지 마세요 제발.
노인네같애요.
일은 적극적으로하되 말을 아끼면 됩니다.
대신 항상 웃는 얼굴, 밝은 얼굴.
가장 중요한건 인사를 먼저 잘 건네야 해요.
나이 애매하게 어린 사람들은 그거 되게 신경쓰여요.
얼굴 보자마자 무조건 웃으며 먼저 인사하세요.7. ᆢ
'15.8.15 7:05 AM (1.230.xxx.152)세세하고 친절하신 답변들 너무 감사합니다ㅠ 하나도 빠짐없이 명심하고 수시로 읽어보면서 되새기겠습니다.처음엔 조심하다가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실수할수 있으니까요..한 직장 오래 있다가 나이들어 옮기려니 일 자체보다 이런게 더 긴장되네요ㅎ
8. ^^
'15.8.15 7:41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한가지 더 생각났어요.
내가 연장자라는 생각이 들면 자연스레 나오는 행동이나 어투들, 소위 훈장질 꼰대질 그거 하시면 안돼요.
물론 일적인 것 제외요. 일적인 것에선 카리스마 있게 잘못한것 지적하고 제대로 된 방법 꼼꼼히 친절하게!! 가르쳐 주세요.
그러나, 노처녀 노총각한테 시집가야지 장가가야지 하는것, 부모님께 잘해라, 그러면 안돼지 등등.
본인은 신경쓰고 아낀다는 표현이지만, 받는 사람들, 특히 요즘 젊은세대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 사생활에 대해선 절대로! 침묵하세요.
기본적으로 사생활에 관련된 대화는 본인 의견 피력하지 않는게 나아요.
물어보더라도 그냥 해탈한 부처마냥 중립을 지키세요.
상대가 물어본다 해도 보통은 자기 듣고 싶은 답이 있는 법이 있는데, 글쓴님이 무엇을 말하든, 동료들 가십에 오를 수 있어요. 좋은 상사/동료가 이코르(equal) 사생활 멘토는 아니거든요.
여기다 글쓰면서 맘을 다지시는 것 보니 글쓴님은 이미 좋은 동료/상사가 될 분이신것 같네요.
응원합니다.9. 친해졌다 생각해서
'15.8.15 8:25 AM (121.183.xxx.54)반말하는거 너무 싫어요
10. 그냥
'15.8.15 8:31 AM (175.209.xxx.160)나이는 잊으시고 일을 열심히 하시고 얼굴 표정은 밝게 하시면 돼요.
11. 간식거리가 왜요?
'15.8.15 9:50 AM (114.200.xxx.50)가끔 언니들이 간식거리 해오는데 너무 고맙게 잘 먹는데......?
12. 꽃
'15.8.15 12:44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저도 직장옮겨서 저보다 나이 어린 윗년차분들께 항상 깍듯하게 존대하고 무조건 생글생글 잘 웃으며 응대했어요. 1년 조금 힘들긴했는데 (애교있는 성격이 아니라 항상 생글생글하자니 ㅎㅎ) 지금은 다들 호감가져주세요.
나이는 숫자일 뿐입니다. 원글님 홧팅!!!^^13. 맞아요
'15.8.15 6:27 PM (125.177.xxx.190)인사..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저보다 스무살정도 어릴거 같은 사람한테도 무조건 먼저 인사해요.
사생활 얘기 먼저 안하고 묻지도 않았는데 잘한거 같네요. 친해지는건 서서히..
69.247님 댓글 내용 좋네요. 숙지하고 갑니다. 저도 감사해요~~14. 같은상황이에요
'15.8.15 11:29 PM (115.140.xxx.42)월요일부터 출근~ 전 더구나 전업으로 있다가 나가요 안그래도 뭘 조심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댓글들 도움되요 전 스스로 생각한건 간식거리 챙기기 먼저 인사하고 웃는얼굴 보이기 정도였는데 훈장질하지않기 꼭 필요할듯해요 저도 원글님도 화이팅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899 | 고1 수학 교과서 진도 4 | 수학샘 알려.. | 2015/08/24 | 1,488 |
475898 | 무도 가요제 16 | 서해안 고속.. | 2015/08/24 | 4,922 |
475897 | 중1인데 역사논술 하는중인데 필요할까요 4 | 역사 | 2015/08/24 | 1,000 |
475896 | 직장상사가 학벌 컴플렉스가 엄청 심하신듯한데 1 | i00 | 2015/08/24 | 2,116 |
475895 | 반지가 큰데 줄일수있나요!!? 4 | 반지가 | 2015/08/24 | 1,916 |
475894 | 패션 전문가님들 셀프웨딩촬영 드레스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 행운보다행복.. | 2015/08/24 | 1,031 |
475893 | 라벤다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3 | sksmss.. | 2015/08/24 | 2,381 |
475892 | 컴퓨터를 왜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11 | 목디스크 | 2015/08/24 | 1,136 |
475891 | 히말라야립밤이 20개쯤 있는데요. 얼굴에 발라도 될까요? 9 | 인도립밤 | 2015/08/24 | 3,981 |
475890 | 블로그 상위검색되도록 도와주는 비용 5 | 얼마인가요?.. | 2015/08/24 | 1,263 |
475889 | 비타민c를 밤에 먹으라는 얘기를 얼핏 봤는데 왜 그런건가요? 6 | 아까 비타민.. | 2015/08/24 | 6,864 |
475888 | 영어해석 도움 필요 1 | whitee.. | 2015/08/24 | 674 |
475887 | 연애고자 1 | 사연 | 2015/08/24 | 948 |
475886 | 포트메리온 칼 써보신분~ 6 | 주방칼 | 2015/08/24 | 1,525 |
475885 | 초등 아들때문에 속상해요 12 | ㅠ ㅠ | 2015/08/24 | 3,040 |
475884 | 명절이나 제사 후 쇼핑으로 푸시는 분 계세요? 9 | 며느리 | 2015/08/24 | 1,763 |
475883 | 오사카 아이와여행 여러가지 질문드려요~ 7 | 안녕미르 | 2015/08/24 | 2,128 |
475882 | 엄마 지갑에 손대고 피씨방가는 아들 2 | 중이엄마 | 2015/08/24 | 1,891 |
475881 | 한명숙님 혼거방 수용 6 | 미친 | 2015/08/24 | 3,366 |
475880 | ,추석에 애들하고 여행가려 하는데 패키지 상품 추천해주세요 1 | ㅇㅇ | 2015/08/24 | 811 |
475879 | 맛난 복숭아가 있어 요즘이 행복합니다^^ 23 | 황도짱 | 2015/08/24 | 4,799 |
475878 | 커피 마실때 빨대로 마시면 치아가 덜 누래진대요.ㅎㅎ 11 | gg | 2015/08/24 | 3,346 |
475877 | 늙은호박즙 맛이 어떤가요 1 | 호박 | 2015/08/24 | 808 |
475876 | 82쿡 언니님들 부탁이 있어용~~ 7 | 럽요미 | 2015/08/24 | 1,066 |
475875 | EBS마저 ‘친박’‘막말’‘뉴라이트’가 장악? 2 | 샬랄라 | 2015/08/24 |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