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에게 빨대 꽂는 사람

그건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15-08-15 03:42:55
그런 사람의 마인드는 어떤건지 궁금해져요...
예전 살던 곳에서 알던 지인a가  있었는데요..
나름 개념있다고 생각하고 친하게 지냈는데,,
제가 이사하게 되면서 헤어졌고, 제가 있는곳에 그지인의 친구 b 가 이사를 오게되어,,
A가 b를 카톡으로 제게 소개를 시켜주었는데(아이가 같은 반친구가 되었구요)
A가 말하기를 b가 입도 정말 무겁고, 유쾌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이라고 했어요,,
A성격이 남을 칭찬도 잘하는 성격은 아니였기에,,
B가 참 좋은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a가 b한테 자기도 빨대꽂았다고 ,,저도 괜찮으면 빨대꽂으라고 썼네요,,
저는 단지 친하게 지내라는 의미인줄 알았는데,,,
참,, 사람한테 빨대꽂으라는 표현이 거시기하네요ㅠ
이것도 유행어인지?
그런데 지나고보니,,
B가 좋은사람이기보단 냉정한 사람이더군요,, 
A,b는 어찌 코드가 맞았는지,,,?

그리고 a 도 돌이켜보니 속물스럽게 느껴지고요,,
과거를 꼽힙고 살지는 않지만,,
 같은곳에 살면서,,
그집 a가 저희집에 주3-4회는 방문했었는데요,,
그집아이가 저희집에 놀러오고싶다하여,,,
그것도 꼭 우리아이들 낮잠자는 시간 말했는데도,,
A아들이 원하니 알면서도 전화해가며 왔었죠,,
그당시는 애가 원하니 그런가보다했는데요,,
B한테 빨대꽂으라는거보니,, 그전에는 저한테 빨대꽂았구나 느껴지네요,,
이런 생각 제가 못된거지만,,,,
남에게 피해주기 싫은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마인드 사람도 피해야겠죠?


IP : 180.102.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8.15 3:44 AM (180.102.xxx.150)

    곱씹고,, 오타요

  • 2. 온전한
    '15.8.15 6:03 AM (220.73.xxx.248)

    사고력이 없는 사람이죠
    세상의 흐름도 읽을 줄 모르고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에 대해 숙지가 안되어 있는 거죠
    정신에 병이든 사람을 가까이 두면
    계속 기빨리죠
    가족도 아닌 남에게 빨리는 에너지는 허망....

  • 3. 헐...
    '15.8.15 7:30 AM (118.139.xxx.62)

    과감하네요...a
    딴건 모르겠고 그런 단어를 쓴다는 자체가 a도 원글님도 아주 우습게 보는 거네요..
    어휴....인간이 싫다.

  • 4. rosa7090
    '15.8.15 9:06 AM (222.236.xxx.171)

    이기적이고 교류할 필요 없는 사람이네요.

  • 5. 하하하하하
    '15.8.15 10:07 AM (59.6.xxx.151)

    진짜 웃겨서,,,,

    답; 뻔뻔하고 염치없는데다가 바보임

  • 6. 남한테 그런 표현을
    '15.8.15 10:21 AM (1.246.xxx.122)

    하는 사람이라니ㅉㅉㅉ
    그간 친하게 지냈다던 원글님도 이상해보일 정도입니다.

  • 7. 원들
    '15.8.15 11:01 AM (49.77.xxx.218)

    이제서야 빨대 꽂힌걸 알알고요,,
    제가 눈치가 부족하고, 그 사람a가 개인사정상 안쓰러운점(시부모합가)있어서 이해하려했어요,,
    저까지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는;
    이래서 뭔글도 못쓰겠다니요,,
    알지도 못한 채 떠벌리고,,
    지인얘기쓰면 까발린다고 뭐라하고 ㅠ
    아휴~~그래도 82에 속풀이하렵니다~~
    이해안되면 그냥 패쓰하시요

  • 8. 원들
    '15.8.15 11:03 AM (49.77.xxx.218)

    요즘세상에 합가하는 사람이 흔치도 않고,,
    그사람의 그런 점을 같은 사람이자 며느리로서 공감했구요,,,
    그래서 저희집에 자주 오는것도 막지 않았는데요,,
    이제보니,, 그분은 그런게 당연하다고 느껴져서 제가 글쓴거네요,,
    까발린다고 오해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755 신생아 선물할 우주복 사이즈.. 2 솔이 2015/08/20 1,299
474754 나름의 머릿결 관련 노하우 65 나름 2015/08/20 14,812
474753 예쁘고 다양한 안경점 좀 가르쳐 주세요 4 ㅇㅇ 2015/08/20 1,214
474752 레고는 배대지 배송이 안되는 것같은데 1 아들이 뭔지.. 2015/08/20 969
474751 (질문)한컴오피스에서 글자수 확인할때 1 왕눈이 2015/08/20 3,270
474750 원글 펑 할게요 104 에효 2015/08/20 10,544
474749 (용팔이) 황간호사의 집착 7 ㅇㅇ 2015/08/20 5,078
474748 아들이 쓴 부모님께 감사한 일 100가지 5 감사한 밤 2015/08/20 6,746
474747 호주 퍼스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ㅉㅉㅉ 2015/08/20 1,339
474746 다비도프 커피 세가지 맛중 어떤게 괜찮은가요? 10 백합 2015/08/20 6,897
474745 40대..오랜만에 만나면 친구들이 하는 말.. 9 .. 2015/08/20 7,278
474744 민중가요 부르고싶어요.. 18 노래패 2015/08/20 1,534
474743 7080엘피로 직접 틀며 신청곡 받습니다^^ Lp방송 들.. 2015/08/20 630
474742 저의 소울푸드는 편의점 음식이에요...힘들면 편의점 음식이 생각.. 21 2015/08/19 5,038
474741 1년동안 직장인 영어레벨 업그레이드 하려면? 3 .. 2015/08/19 1,296
474740 꿈 때문에 다이어트 실패 7 ㅠㅠ 2015/08/19 1,328
474739 아파트 매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휴~~ 2015/08/19 3,424
474738 유재석 슈가맨인지 뭔지 4 안타깝 2015/08/19 4,747
474737 제자신이 후줄근해 보이는게 너무 좋아요 23 ... 2015/08/19 7,457
474736 노래제목좀 찾아주세요.. 1 애기야..... 2015/08/19 570
474735 5살.....이정도로 안먹으면 섭식장애?수준 인가요? 7 2015/08/19 1,759
474734 철없는 여자의 팔자좋은 고민 좀 들어주세요::::: 4 신참회원 2015/08/19 2,749
474733 펌) 이런신랑도 있네요 4 그냥 2015/08/19 2,195
474732 판교대첩 언제까지 할까요. 5 대단해애 2015/08/19 18,961
474731 전업주부님들..남펀생일 어땋게 ? 4 .. 2015/08/19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