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친정부모님 생신상도 차리고 제사도 지내야 하나요?

...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5-08-14 21:37:48
전 아무것도 받은게 없는데도 그래야 하나요?

예, 물론 굶어죽지 않게 기본적인 잔반은 먹이고 , 최종학력은 대졸로 만들어주셨죠

전 별로 대학 가고싶지 않았는데두요

제 남동생이 다 가져갔어요

저는 집안에서 잔반처리기 이지만 며느리는 따끈따끈 새로지은 밥도 부족하지요

자식을 양육하게 아니라 그냥 가축을 때리고 길들여서 키우셨지요

근데 왜 딸이 효도해야 하나요?
IP : 175.208.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4 9:40 PM (211.237.xxx.35)

    재산 받아간 아들보고 효도하라 하세요.

  • 2. 하지마세요
    '15.8.14 9:42 PM (112.154.xxx.98)

    그런 억울한 마음이면 하지마세요

  • 3. 누가하래
    '15.8.14 9:45 PM (112.173.xxx.196)

    아무도 효도 강요 안하는데 딸들이 스스로들 효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많이들 맘고생을 하는 것 같아요.
    저두 그랬는데 법륜스님 말씀 듣고 딱 내가 할수 있는 맘큼만 하고
    부모가 어떤 기대를 하건 말건 내가 못하는 건 죄송하다 하거나 배째라 하는 식으로 나갔더니 완전 속편하네요.
    지금은 효도 고민하는 스트레스는 없어요^^

  • 4. ,,,
    '15.8.14 9:49 PM (175.113.xxx.238)

    저는 엄마 제사 제가 지내는데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랐으면 보통은 지내지 않을까요..???저는 동생이 몇달 있으면 결혼하는데 남동생 결혼하더라도 제가 지낼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이젠 살아서는 따뜻한밥 한끼 제대로 대접 못해주니까.. 그래도 제사밥은 내손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서 제사상 다 봐서 그래도 그날 하루만큼은 해요.. 효도는 강요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면 되죠..저는 제가 제사를 지내주고 싶어서 지내주는거고 반대로 님같은 상황이라면 저도 안지낼것 같아요..

  • 5. 음.
    '15.8.14 10:01 PM (220.73.xxx.248)

    동생이 어떻게 살든 자신이 부모에게
    해야될 도리만 신경쓰면 될거같아요 무심한
    동생을 의식하면 억울하고 더 속상하거든요

    원글님이 안하면 불편하니까 하는 거잖아요
    하고나면 언제까지 이노릇을 해야하나 싶어 암담하고 무게감때문에 화가나고..

    생신상 차려드리는 거 잘하셨어요
    그리고 제사상도 안 거들면 늙은 부모가 힘드니까
    해드린 거잖아요 그 효심도 멋진일이예요
    그러나 자기 가정도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안하셔도 돼요 그러나 여유가 있다면 잘해드리세요
    돌아가시면 웃을 수 있고 떳떳해요

  • 6. 이런 글
    '15.8.14 10:04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올리실 정도면 어차피 안하실것 같고~
    엄마가 강요하시나요?
    다 받아간 남동생보고 하라고 해야죠.

  • 7. .....
    '15.8.14 10:07 PM (115.10.xxx.7) - 삭제된댓글

    저희집요.
    가난한 집이에요.
    공주엄마에요.
    늙고 돈도 없지만 좋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어해요.
    그러려면 며느리는 일 절.대. 시키지 않아야 된다는 결론을 혼.자. 엄마 스.스.로. 내리셨어요.
    엄마가 그래도 절대 좋은 시어머니가 될수는 없다고 계속 말은 하는데..
    엄마는 좋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고 본인은 일은 못 하겠고..
    어쩌나요.
    딸이 하는 수밖에.
    다음달 아빠 제산데 준비 올해 제가 해야 될거 같네요.

  • 8. 모두...
    '15.8.14 10:11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자기 할 탓입니다
    장사를 해보면 만만한 손님에게는 절대 좋은물건 안줍니다
    반면 까탈스러운 손님은 속으로 욕하면서도 최상품 골라 줍니다

  • 9. ..
    '15.8.14 10:13 PM (116.123.xxx.237)

    지내던 제사도 없애고 시가도 지내지 말자 하는 추세인데...제사는 필요없고요
    생신도 하고 싶은 정도만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195 좀전에 뉴스룸 여론조사(?)보신분. 1 뉴스룸 2015/08/31 1,463
478194 지하철 사고나신 분-명복을 빌어요 7 푸른 2015/08/31 1,292
478193 잇몸수술은 보철 다 떼내고 하나요? 3 mm 2015/08/31 1,463
478192 이거 알아두세요 8 ..... 2015/08/31 5,265
478191 학습지 3 ㅇㅇ 2015/08/31 1,144
478190 독학하고 있는 고2학생 국어 교육과정은 참나 2015/08/31 471
478189 80년대 TV에서 본 외국영화이름 찾아요!!! 10 82 CSI.. 2015/08/31 1,287
478188 실제 생활은 미국보다 한국이 더 잘살지 않나요? 17 비교 2015/08/31 6,334
478187 7세 영어학원 처음 다니는데.. 2 진상? 2015/08/31 2,913
478186 아는 지인....아는 지인....아는 지인.. 64 지인 2015/08/31 22,852
478185 다이소, 아크릴 수세미 2 .. 2015/08/31 2,552
478184 인도의 딸.... 첨부터 끝까지 다 보니 1 ebs EI.. 2015/08/31 1,390
478183 젊은 여선생님들..치마가 너무 짧다고 생각되지않으세요? 14 학교 가보면.. 2015/08/31 7,165
478182 별거중인데... 자주 전화하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4 ... 2015/08/31 3,869
478181 칫솔 보관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15/08/31 561
478180 그 남자한테 한 번 더 연락해 볼 필요가 없는 이유.. 1 연애 2015/08/31 1,764
478179 부산 BIFC 63층 개방 오늘 22시까지 3 ... 2015/08/31 951
478178 피부 잘타는 분들 보통 어떻게 관리 하세요..?? 1 ,,, 2015/08/31 1,930
478177 혹시 감마스카우트 한글설명서 있는분계세요? 측정기 2015/08/31 466
478176 분당 미금.정자. 서현 등등 공기좋은곳 오피스텔 2 도와주세요 2015/08/31 1,580
478175 하교후 학원가는 시간까지 비는 시간 어찌활용하나요? 4 중학생맘 2015/08/31 1,004
478174 어떻게 화내세요? 화내는 방법 궁금.. 1 사랑이 2015/08/31 771
478173 갤럭시 쓰다가 아이폰 쓰시는 분에게 여쭤봅니다 2 2015/08/31 1,530
478172 원어민 강사, 학원에 항의할까 고민중이예요 4 2015/08/31 1,916
478171 술마시는 이유가 머리가 마비되서인가요? 3 2015/08/3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