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 회장(?) 신동빈, 앞뒤 말이 안맞고... 양치기 소년 같지 않나요?

halo-effect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5-08-14 21:03:30

LOTTE 에서 인터넷 댓글 관리 부대를 총출동시키겠다는 뉴스도 나오고   ...
거의 매일 같이 재벌 드라마를 시청하며 백마 탄 남자 하나 물어서 종신 atm 으로 이용하겠다는 여성분들에게는 관심도 별로 끌지 않겠지만, 아래 여러 글들을 읽고나서 저도  한번 써봅니다.

주총 남아 있다고는 하는데 신동빈이 이미 오래전에 판 짜놓고 진행해서, 어차피 벌써 다 끝났다고 하고 ... 이런 말해봤자 뒷북이겠지만
롯데 회장(?) 신동빈이 하는 말이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2015 년 1 월에
이정재-임세령 뉴스로 도배하고나서
곧바로 LOTTE 뉴스와 기사가 쏟아져 나왔을 때
조선- 중앙-동아 일보 신문지면이나 naver, daum, nate 포털 인터넷 사이트  헤드라인에
신동빈이라는 사람이 자기 입으로 직접
- 모든 게 아버지 뜻 -
- 아버지는 건강하시다 -
그렇게 말했잖아요.


그런데 이제와서는 아버지가 헤까닥 돌아서 정신 나간 지적 장애인 취급을 하시네요? 그것도 몇년 전부터라고 하시네요? 그렇다면 몇년 전에 신동빈을 임명한 것 부터가 무효라는 말 아닌가요?


신동빈이라는 사람에게 신격호는 신동빈이  유리하도록 편(?) 들어줄 때만 제 정신이고
신동주(?) 편에 설 때는  정신 나간, 인지불능 장애인 상태 취급...?

마치 현대 왕자의 난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들 정몽구(?)가 아버지, 정주영을 휠체어에 앉혀서 나오던 TV 장면 ...

삼성 왕자의 난 , 현대 왕자의 난 ,  한진 왕자의 난, 금호 왕자의 난, 효성 왕자의 난,  LOTTE 왕자의 난 .............

처음에는 뉴스에 나오는 그대로 신동빈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지만
며칠전부터 롯데에서(!) 신격호 알츠하이머 설을 퍼트리니까 (무슨 약 먹는다는 건 철저하게 프라이버시 문제인데 !!)
오히려 신동빈 말이 이상하고 의심이 가지 않나요?


참고로, 제 주위의 남성들의 반응에 대해서 말하면
신동빈의 경영실력 훌륭하다는 평가에 대해 의문이라고 함.
일본 20년 불황이라는 건 세계 상식인데
그런 상황에  신동주가 처해있었다는 정상 참작 내용이  한국의 언론에서는 한줄도 안나오고 ...무조건 신동빈 들어올리기.

솔직히, 한국이 20 년 고속 성장한 이유가 일본의 20 년 장기 불황과 관계 있는데
신동빈 한국 - 경영능력 우수????????
신동주 일본 - 경영능력 부족 ?????????
그렇다면 그동안 마이너스 손은 S 그룹 이XX 아니라, LOTTE 그룹 신동빈이라는 소문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요?
이XX  마이너스 손 어쩌구 한다면, 신동빈은 진짜 핵폭탄 빅 마이너스 손 이라는 소문 ...


제 주위의 남성들의 반응에 대해 계속 하면,
신동빈이 처음에는 그럴듯 했으나, 날이 갈수록 앞뒤 말이 안맞아 거짓말 같고 양치기 소년 같아서 실망(?)했다, 경영은 아버지와 별개라는 말이 그럴 듯 하지만, 1 조를 날려먹고 가만히 있을 타인이 어디 있겠나?, 국가안보에 위협적인 항공 활주로까지 변경 가능 권력을 가진 아버지 후광 덕분에 자리 보존한 게 사실인데 딱 잡아떼는 거 보니까,  자기 과오를 다른 사람에게 누명 씌울 사람이다.....

그 반면에
신동주가 했던 말의 내용이 팩트 or 진실에 가깝다,
자기가 비난 받을 걸 무릎쓰고, TV 시청자와 신문 독자들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었다는 점에서..신동주가 나가리(?) 되더라도 무척 용기있고 위대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그런 식.

신동빈의 한국어 같지 않고 일본어에 가까운 발음, 외계어 같은 발음과
신동주 일본어에 대해서는 아무도 별로 문제 삼지 않고 있음. 비지니스랑 관계 없다고 함.

신동빈이 엉터리 한국어(?) 를 안하고  차라리 그냥 신동주 처럼 일본어나 서면으로 인터뷰 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고도 함.
몬조 ... 하느구에 기오부이무니다 ... 이르보느에 기오브이 아니므니다 .. 기자들 질문에 동문서답... <------ 이게 가증스럽게 느껴져서 역효과라고 함.  -_-


신동주의 뜻밖의 출현이  아니더라도,
신동빈이 말아 먹으신 업적(?) 에 대해서 이미 많은 사람이 다들 알고 있었는데 힘이 없어서 말 못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함.

1 조 넘게 날려먹고 - 사실 이건 비즈니스하는 사람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다 알았다고 함.
인도네시아에 롯데 들어갔는데 말아먹고... 
베트남에서도 파리 날리고 ... 중국에서는 손님은 아예 없고.. 고스트만....., etc.
신동빈이 아버지 후광 halo-effect 없는 국가에서는 처절하게 말아 먹으셨음 !! 폭망 !!

신격호의 목을 자른 것도 모자라서,  23 년 된 수족  비서실장을 신동빈이 자르고 (물론 기사에는 절대로 그렇게 안나오고 건강상 문제, 자진 사임으로 나옵니다만) 신동빈 측 사람으로 앉히고...
 신격호를 무인도에 혼자 사는 것 처럼 아주 완전히 고립시키네요.


신동빈이라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 같습니다. 좋은 점에서나 나쁜 점에서나.

아무리 피가 섞여도  매순간 순간마다 유리, 불리를 따져가며 살아야 내 목숨 보존하는 걸까요 ...?

욕망? 핏줄?
thicker than water ... 라는 말도 무상...........
회의가 밀려오네요.


IP : 220.125.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롯데가
    '15.8.14 9:18 PM (210.221.xxx.221)

    롯데가 분쟁을 유심하고 보고 있는 1인으로서 글 잘 보았어요.
    신동주의 일본어 인터뷰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내용은 공감할 수 없으나 1조를 날려 먹은 신동빈이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 사태가 진심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격호가 해고했다는 일본홀딩스 일본인 사장이 신격호가 마치 치매환자인 것처럼 인터뷰할 때부터 전 신동빈에 대해 상당히 유감을 느끼고 있어요.
    아버지인데 저런 식으로 인터뷰하도록 내버려둔다... 마치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이 일본경제에 이바지할 것 같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과장된 생각이기를 바랄뿐입니다.

  • 2. ..
    '15.8.14 10:02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

    신동빈이 경영능력 떨어진다면 더 잘됐네요.

  • 3. ..
    '15.8.14 10:29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

    헐 댓글부대 출동하는군요.

  • 4. 관심
    '15.8.15 12:20 AM (211.33.xxx.202) - 삭제된댓글

    없어요..
    그리고 첫문장 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111 흙소파 추천해주세요 1 소파 2015/10/04 1,801
487110 애인있어요..에서 5 궁금.. 2015/10/04 2,398
487109 죽더라도 ...지방흡입할까 합니다! 35 진심 2015/10/04 8,449
487108 장미없는 꽃집 감동적이에요. 6 일드 2015/10/04 2,112
487107 가을겨울향수 추천좀해주세요.. ㅇㅇ 2015/10/04 441
487106 거위털 패딩 - 모자에 달린 털이 심히 맘에 안 드는데.... 4 패션 2015/10/04 1,455
487105 대학교내 직원.학생식당 일 힘들까요? 1 허브 2015/10/04 1,117
487104 부산 불꽃축제 가보신분 계신가요? 8 2015/10/04 1,136
487103 스웨이드 가방 세탁 어떻게 하나요? 3 d 2015/10/04 3,630
487102 옷장정리 팁 좀 알려주세요 5 0034 2015/10/04 3,005
487101 거실 티비 하루죙일 켜놓는 남자.. 4 거실 2015/10/04 1,790
487100 왜 rrr은 매일같이 뻔한 질문을 할까요? 25 ... 2015/10/04 3,318
487099 자연뉸썹 영구 됐어요..ㅠㅠ 9 망했나벼.... 2015/10/04 2,553
487098 냄새 확 잡아주는 조그마한 화분 뭐가 좋을까요 .. 2015/10/04 617
487097 동서향 아파트도 있나요? 4 질문 2015/10/04 3,081
487096 오피스텔 월세로 바꾸기 2 2015/10/04 1,030
487095 폴리에스터60% 모40% 세탁법 알려주세요 3 세탁법 2015/10/04 1,976
487094 고려*단 비타민C통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16 .... 2015/10/04 5,677
487093 자아를 포기하고 상대한테 접근하는 소시오부류들한테서 못 벗어나는.. 5 rrr 2015/10/04 2,170
487092 중딩아이들 용돈관리. 49 .. 2015/10/04 1,161
487091 은광여고 이과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나요? 14 강남 2015/10/04 8,100
487090 라스베가스 9박 10일로 가게 되었어요 5 11월 2015/10/04 2,187
487089 밴든지뭔지도 없애고퐈요 3 새벽엔 잠자.. 2015/10/04 1,531
487088 해동 오징어 재냉동하면 많이 안좋나요? 2 추워요마음이.. 2015/10/04 5,557
487087 NLL 진실과 노무현의 전략 1 2007남북.. 2015/10/04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