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독 아이친구 엄마들과의 관계만 어렵습니다.

‥··· 조회수 : 2,557
작성일 : 2015-08-14 20:05:41
저는 동네에서 과외 합니다.
동네에서 엄마들 상대 하는 직업이며 그냥저냥 재밌게 일합니다.
학부모로 만나는 어머님들과 관계도 때론 가족 보다 돈독하고
어머님들과 개인 적인 식사나 한 잔 도 종종하고
비밀 이야기 고민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며 그렇게 재미나게 지냅니다.

그런데 똑같은 동네에 같은 네트웍 속 에
우리아이 친구들의 엄마들과의 관계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 인지라 이런 것 이 신경 안 쓰일 수 없구요.
아...
그냥 제가 뭔 소리를 하는 지도 모르겠군요...










IP : 223.62.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4 8:24 PM (125.177.xxx.53)

    저는 특히 큰애 친구엄마들이 그래요..저도 그 이유가 궁금해 죽겠어요 ㅠㅠ

  • 2. 광복절
    '15.8.14 8:26 PM (112.186.xxx.123)

    그건 본인이 제일 잘알겠지요 가만 생각해보세요~ 저는 오히려 학부모와 거리를 일부러두는데요ᆢ

  • 3. ...
    '15.8.14 8:28 PM (220.86.xxx.88)

    내 자식이 엮여있으니까요
    과외 학부모는 내 자식과 엮이지 않지만
    학부모는 아이가 끼어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 4. 친해져야하나요?
    '15.8.14 8:29 PM (183.96.xxx.184)

    굳이 그런 불편한 관계 유지해야하나요. 피곤하기만 하고 만나도 늘 누구 뒤담화 아니면 애들 남편자랑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한두번 어울리다 빠져나오니 너무 편하기만 한데
    그럼 모임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만나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더군요

  • 5. 아이가 엮였다기보다
    '15.8.14 10:34 PM (211.59.xxx.149)

    이쪽무리와 저쪽무리에서 서열관계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아이가 엮인곳에서 님의 위치가 어디냐에 누구에게 자지우지된다면 달라집니다.
    주도적인 입장을 세우지 못한다면 나오세요.

  • 6. 윗분
    '15.8.14 10:45 PM (175.223.xxx.3)

    말씀.
    명쾌합니다.
    커리어가 유지되려면 독고다이가 낫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주신 분들. 모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860 조수미씨 지금 불후의 명곡에 나온 스타일 괜찮네요. 17 조수미 2015/10/03 5,188
486859 불후의 명곡..조수미 1 ... 2015/10/03 2,507
486858 아빠가 체한뒤로 온몸에 힘이빠지고 식은땀이 나신다고 하는데요.... 7 .. 2015/10/03 3,655
486857 개미 박멸요. 5 dlswjf.. 2015/10/03 1,309
486856 모두한테 살기가 힘들긴 한가봐요. 자살률 2015/10/03 1,287
486855 영어과외비 이정도면 적당한건가요? 48 이잉이이이잌.. 2015/10/03 5,788
486854 청바지 확실하게 늘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청바지 2015/10/03 11,944
486853 친구가 없으면요, 남친이나 남편이 무시할까요..? 이해해주나요?.. 10 흐음 2015/10/03 4,415
486852 매실을 건졌는 데 아래 설탕이 항그시... 9 매실 2015/10/03 1,550
486851 다이어트앱 추천해 주세요 2 궁금 2015/10/03 1,202
486850 대치동 논술 고3 2015/10/03 891
486849 문재인 강수연 6 ㄴㄴ 2015/10/03 4,749
486848 헬스클럽 진상녀 3 미스김 2015/10/03 3,233
486847 (내용 지워요) 4 jmjm12.. 2015/10/03 1,362
486846 문화재 훼손 사진들이 필요합니다 공개수업 2015/10/03 543
486845 잔혹동시 모녀의 대화 난 사랑이 필요하다고 이순영 2015/10/03 1,174
486844 엄마와 딸같이 친하게 지내는분들 누구의 영향이 큰것 같으세요... 16 .. 2015/10/03 4,209
486843 시어버터는 제 인생템이에요 2 0행복한엄마.. 2015/10/03 4,134
486842 제가 해본 일들,,,,심심한 분들만.. 15 .. 2015/10/03 4,547
486841 동대문 세미정장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려요~ 동대문 2015/10/03 867
486840 신혼부부 특공 그냥 날리려니 아깝네요 as 2015/10/03 1,125
486839 목욕탕에서 D컵 본 사연 48 굴욕 2015/10/03 91,269
486838 아파트 신발장 중간 문 짜서 하신분들 얼마 주고 하셨나요..... 1 ... 2015/10/03 2,035
486837 저 좀 도와주세요 2 ㅠㅠ 2015/10/03 776
486836 요즘 중학생은 알마니시계 차고 다니네요? 15 손님 2015/10/03 3,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