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가 놀러온다고 하면요..

만약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5-08-14 19:18:30
예를들어 이사를 하게되어 저는 대전에 살고있고,,
아이 친구 엄마는 서울이나 부산에 살아요,,
그리 안친하다고 할수없고, 또 무지 친하다고 할수도 없는
아이를 통해 알게되고, 동네 지인인 상태에서요,,
저희있는곳에 놀러온더고하면 놀러오러고 말하시나요?

전 사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선뜻 오라고 말하기가 그래요,,
무지친한 친구사이면 선뜻 오라고 하겠지만,,
동네 지인으로 만난사이라, 이사한뒤라도 오라하기도 그런데,,,
동네지인들은 그런말을 쉽게 하네요,,
놀러간다고,,
저한테 놀러오라 말은 없고,,,
밑에 비슷한 글이있어서 궁금해서요,,
제가 지인한테 인색한건가요?
놀러온다고할때 무조건 오케이 하나요?
그냥 인사치례가 아니라 정말 놀러온다면요,,
IP : 180.102.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8.14 7:21 PM (175.209.xxx.160)

    개인 차이죠 뭐. 집에 오는 게 싫으시면...어휴..집안꼴이 엉망이라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한잔 마셔요...그러면 되죠 뭐.

  • 2. ..
    '15.8.14 7:21 PM (114.206.xxx.173)

    "이쪽으로 오면 연락하세요. 우리 한 번 봐요."

    온다면 밥, 커피정도 사지요

  • 3. 원글
    '15.8.14 7:23 PM (180.102.xxx.150)

    그래도 차로가도 3시간 거리인데,,
    오는 사람과 차한잔 하기는 그렇지 않나요? 밥이라도 대접해야 될것같은데요...
    저는 성격상 정말 지킬 말만 하려다보니,, 굳이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지인이 온다는데도 말도 안하면 섭섭할까봐서요,,
    말이라도 오라고 해야하는건지요?

  • 4. 저희는 딱 한번~ㅎㅎ
    '15.8.14 7:25 PM (101.250.xxx.46) - 삭제된댓글

    아이들만 놀러온 적 있어요.
    저희 딸 초등 5학년때. 지금은 고3이구요~
    저희가 부산 살다가 인천으로 이사했는데
    저희 딸 학교&아파트 친구로 지내던 친구 둘..엄마들끼리도 좀 친했구요. 엄청은 아니고.
    암튼 기차타고 애들끼리 왔었어요..저희가 서울역에 마중나가고요.
    이틀 자고 다시 서울역에서 기차태워 부산역으로..
    ktx는 어린이 보호자인가? 이름을 까먹었네요. 암튼 그런거 신청해서 왔다갔다했는데 잘 놀다가 갔어요~
    에버랜드도 가고 롯데월드도 가고.. 벌써 7년 전이네요^^;

    애들끼리는 연락이 끊겼고 엄마들만 간간히 안부전하고 하는데
    얼마전에 안부전하면서 아이들 다 인서울하면 다시 만나게 될까? 그랬었네요~

    저는 온다 그러면 특별히 안되는 상황 아니면 오라고 해요^^;

  • 5. 원글
    '15.8.14 7:27 PM (180.102.xxx.150)

    아이 친구인관계로 아이들이 더 놀고싶을테고,,
    또 밥먹고 하다보면 자고 가야되자않나 해서요,,,
    3시간 거리 왔는데, 돌려보내기 쉽나요?
    저는 별거 다 생각해서 말도 못하는 소심한 사람 ㅠ

  • 6. 원글
    '15.8.14 7:30 PM (180.102.xxx.150)

    요즘 이사문제로 이 문제로 고민되네요,,,

  • 7. 그런경우
    '15.8.14 7:32 P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아, 그럼 시간될 때 차한잔 하면 되곘네요 하고 선을 그으세요.
    내가 생각하는 우린 이정도 관계라고요.
    한국말이 이상한게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오세요 하고 말하면, 말한사람이 아, 그럼 오시는 김에 차 한잔 할까요 뜻이어도, 듣는 사람은 숙식 다 해결해준단 뜻으로 해석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첨부터 깔끔하게 하시는게 오해없이 좋을꺼에요.

  • 8.
    '15.8.14 7:34 PM (180.102.xxx.150)

    아,네,,
    감사합니다,,
    제 성격상 차는 말못할것같고,,밥이나 한번 먹자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9. 저는
    '15.8.14 7:37 PM (180.102.xxx.150)

    왜 머리가 안돌아가고, 이런 생각이 안나는건지,,
    사회생활이 부족해서인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967 전도연 생얼 부시시 91 너무해 2015/08/17 19,542
472966 스피닝 하체비만에 도움이 될까요? 7 딸 엄마 2015/08/17 7,374
472965 생협 출자금 잘 확인하시나요? 4 동그라미 2015/08/16 3,960
472964 타고난 체력을 가진 여자들 보면 근육이 많다고 꼭 체력이 좋은 .. 6 저질체력 2015/08/16 5,704
472963 19금)부부관계 없으신분들 취미생활있으신가요? 4 남은인생 2015/08/16 6,198
472962 이놈의 돈들은 다 어디 있는지... 에구... 2015/08/16 678
472961 옛날에 참 슬펐던 이야기 13 옛날얘기 2015/08/16 4,017
472960 신발 샌들이나 이런거 하는 쇼핑몰 1 tlsqkf.. 2015/08/16 724
472959 이런상황이면 친정엄마한테 서운한거 맞죠...? 4 gee 2015/08/16 1,765
472958 세월호48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6 bluebe.. 2015/08/16 400
472957 자기얘기 아니 자기 아이얘기만 하는 동네 엄마 7 -- 2015/08/16 2,386
472956 명절땜에 골머리 섞네요 9 ㅎㄷㄷ 2015/08/16 3,556
472955 가을이 오긴 왔나봐요.. 2 이런저런ㅎㅎ.. 2015/08/16 1,216
472954 여성분들 무슨 취미활동 하시나요? 9 ^^ 2015/08/16 2,569
472953 직구문의 2 직구 2015/08/16 669
472952 [질문]2년이 지나 월세 계약일 한 달만 남은 상황에서도 집주인.. 1 QQ 2015/08/16 692
472951 일본사는 언니에게 선물 8 na1222.. 2015/08/16 898
472950 인터넷 전화 단말기만 바꾸려고 할 때 어떻게 ? 4 .. 2015/08/16 661
472949 저는 오히려 엄마들이 과외수업봤으면하는데 26 ㅇㅇ 2015/08/16 4,991
472948 가을이오나요....책 추천 부탁드려요 2 책보고픈 2015/08/16 1,083
472947 콧속에서 발꼬랑내나서 미치겠음요 ㅠ 9 시원 2015/08/16 3,560
472946 해외로밍 중인 사람한테 문자 보내려면 어떻게? 2 바보됐엉 2015/08/16 1,076
472945 눈병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요... 6 ... 2015/08/16 1,377
472944 아내가 뿔났다 루미코씨~ 11 우와 2015/08/16 5,094
472943 직장내 불륜커플 11 ........ 2015/08/16 1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