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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경험한 머리좋은 중고 구입자.

....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5-08-14 17:09:44
네스프레소 거품기를 팔았어요.
중고 구입하면서 언제구입했냐를 자세히 묻더라구요.
보냈는데 작동이 안된대요..
제가 확인하고 보낸거라...이상하네 생각했지만..
미안한데 다시 보내달라. .환불해주겠다고 하니
자기가 에이에스 받겠다네요. ( 누가 고장난걸 구입해서 에이에스를 받나..이상하게 생각함) 국내에서 산 정품 맞으면 이름과 전화번호 알려달래요.
다시연락이 오기를 아직 반품기간이 남아있어서 새걸로 받기로 했다고..연락왔지 뭐예요.

그분은 저렴하게 거품기를 새걸로 장만하심..ㅎㅎ

진짜 머리 좋은듯..ㅎㅎ
IP : 223.62.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4 5:22 PM (218.237.xxx.155)

    그냥 운이 좋았던거 아닐까요?
    진짜 망가졌으니 네스프레소에서 새거 보내준다는거겠죠.

  • 2. ㅇㅇ
    '15.8.14 5:47 PM (125.133.xxx.227) - 삭제된댓글

    머리가 좋다기 보단 걍 대처를 잘한 듯요.
    제가 구입자라면 그냥 고장 안나서 그 날부터 쓰는게 좋지 번거롭게 as받으러 센터까지 가서 새거 받아오기 싫어요. 귀찮음..

  • 3. 저는
    '15.8.14 6:09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이 맞는 것 같은데요.

    얼마나 세상에 진상이 많은데요. 저러면서 자기가 아주 똑똑한 줄 알더라구요.

    전에도 보니 세일할 때 기저귀 사놓고 나중에 세일 끝나고 가져가서 마트에서 싸워서 정가로 환불받고
    그걸 자랑으로 말하는 사람도 봤네요.

  • 4. 윗님,
    '15.8.14 7:17 PM (175.209.xxx.160)

    기저귀 그건 이해가 안 가네요? 세일가격으로 샀는데 어떻게 정가로 환불을 받나요? 영수증에 버젓이 나와있는데?

  • 5. ㅇㅇ
    '15.8.14 8:40 PM (211.178.xxx.8)

    원글님~고장난거 파신건 맞네요
    고장났으니 새걸로 교환해준거고~~~
    구매자분이 잘 대처한 듯 하네요

  • 6.
    '15.8.14 8:51 PM (211.246.xxx.30)

    맞아요 일부러 저런 사람도 봤어요
    usb나 메모리도 고장나면 새걸로 교환해주거든요

    그거 모르고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남의 거 주워서 교환받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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