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주택을 매매하게 되었는데 잔금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름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15-08-14 13:48:54

최근 주택을 매매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매수인이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고 잔금 전에 집을 구할 수 있으면 잔금일보다 먼저 들어와 공사를 하신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들어보면 잔금일에 깔끔하게 잔금 받은 후 집을 넘겨 주어야 한다고 하고 매수인은 보관이사 어려움이 있고 하니 가능하면 잔금 전에 들어와 공사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일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중도금은 받은 상태 입니다.

IP : 58.234.xxx.19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4 1:51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절대 잔금 이전에 집 열쇠 주면 안됩니다..선량한 사람도 많지만 악인들도 많아서
    먼저 입주 해버리고 잔금 안주고 버티는 인간들도 많아요

  • 2. 여름
    '15.8.14 1:54 PM (58.234.xxx.193)

    그렇겠지요? 매수인께서 계속 부탁하시지만 요즘 세상이 좀 그렇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서요.

  • 3. .......
    '15.8.14 1:56 PM (118.37.xxx.174)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 맞아요.. 82님들 조언은 정말 딱 맞더라구요.
    집팔때 중도금은 안받고 잔금 바로 치르는 게 좋다는 글도 있었어요. 왜냐면 나쁜 매수인이라면, 잔금일을 미루거나 애먹일 수 있다던데요.

  • 4. 중도금
    '15.8.14 1:58 PM (112.173.xxx.196)

    금액이 집값의 30%이상이면 저같음 공사하게 허락 해 줄 것 같아요.
    공사 하다 문제 생겨도 이미 건너 간 돈도 있고 공사비 계약금도 있으니
    어지간해서는 집 매수 포기 안합니다.
    진짜 그런 경우는 100건에 한건 나오기도 힘들어요.

  • 5. ..
    '15.8.14 1:58 PM (121.148.xxx.53)

    중도금까지 받으셨고 마지막 잔금 남았으면
    저라면 공사하라고 하겠어요
    입주이사하면서 날짜 맞추고 집등기랑 할건데

    전 이전 집주인이 집이 비워져 있어서 계약금만 건 상태인데도
    공사할려면 하라고 해서 중간에 중도금 마지막 잔금 치루면서
    공사 마쳤어요.

  • 6. 만약
    '15.8.14 2:00 PM (112.173.xxx.196)

    매수 포기하면 님은 이미 받은 돈으로 집수리 해서 다시 되팔아도 되니 주인은 손해가 없는데
    굳이 허락 못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 7. ...
    '15.8.14 2:02 PM (116.123.xxx.237)

    그게 계약포기때문이 아니에요
    공사한다 하고 들어와 살면 골치아파 그런거죠
    가끔 그런 일이 있어요

  • 8. ....
    '15.8.14 2:07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등기 문제가 있어서 쉽게 생길 문제는 아닌데
    잔금일 안맞추고 애 먹이는 경우가 좀 있어요
    지금 원글님한테도 이사 빨리 가달라고 이사 날짜를 잔금일보다 빨리 하라는 것 같은데
    님이 잔금을 안받고도 이사 가실 형편은 되시는지요?
    보통 잔금 주고 이사 들어올 사람들이 이사 날짜를 뒤로 잡아서 공사하고 들어오죠
    그러니까 본인들은 하나도 손해 안보겠단 생각 인데
    잘못하다간 잔금일날 안나타나서 애먹일 수도 잇고
    본인들이 공사 하고 싶으면 본인들이 이사 날짜를 뒤로 잡아야죠

  • 9. 어차피
    '15.8.14 2:08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비어있는 집 먼저 들어와서 살면 또 어떤가요?
    이미 상당한 돈을 조금 지불했으니 영 공짜는 아닌데..
    너무들 야박하게 계산하고들 사는데 사람이 어찌 그리 딱딱 계산대로만 살아지던가요.
    살다보면 남 배려도 해주고 나도 배려 받으면서 살때가 많은걸..혼자 살아가는 세상도 아니구요.

  • 10. ....
    '15.8.14 2:09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그 10일 정도의 공사 기간동안의 돈 융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잔금일날 줄 돈을 미리 다른 곳에서
    빌려서 잔금일날 주고
    본인들 이사가는 날 이사 나올 집 잔금을 받아서 빌린 돈을 갚는 방식을 하죠
    그런데 원글님 매수자는 원글님 보고 일찍 나가라고 하네요? 돈도 주기 전에?
    본인들은 하나도 손해 안볼려고?

  • 11.
    '15.8.14 2:10 PM (112.214.xxx.191)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 잔금 안 주고 눌러앉으면 법정으로 가야 됩니다....

  • 12. 나이
    '15.8.14 2:11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50~60되면 뭐하나 싶네요..
    이렇게 남에게 한치 양보도 할 줄 모르고 사는 팍팍한 마음들을 가져서리..
    늙으면 입 닫고 지갑 열라 소리 외치기만 하면 뭐하냐구요.
    행동으로 옮기지도 못하는데..

  • 13. ..
    '15.8.14 2:13 PM (121.157.xxx.2)

    매수인처럼 하려면 등기이전하는날 대출실행 시켜 원글님께 잔금을 지불하는게
    맞죠.
    자기는 이자 아깝고 인테리어는 하고 싶으면서 잔금도 안 치르고 공사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무엇이든 순리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사람 아무일 없었다고 나한테도 아무일 없으리라
    누가 장담하나요.

  • 14. ....
    '15.8.14 2:13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공사 하다가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님이 불리해져서
    잔금일날 막 그 문제 들이밀며 가격을 깎으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어쨌던
    업계에서 원래 하던 대로 하세요

  • 15. ..
    '15.8.14 2:14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이런 문제에다 지감을 열라는 그런 명언 들이대지 마세요
    왜 ?그럼 늙어서 이명박 박근혜 전두환한테 기부 하시죠? 지갑열고 사시게..
    지갑 열고 살란 말은 내 주변 사람들 내가족들한테 밥도 좀 사고 조타들 용돈도 좀 줄줄 아는
    노인이 되란 소리지...

  • 16. ..
    '15.8.14 2:15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이런 문제에다 지갑을 열라는 그런 명언 들이대지 마세요
    왜 ?그럼 늙어서 이명박 박근혜 전두환한테 기부 하시죠? 지갑열고 사시게..
    지갑 열고 살란 말은 내 주변 사람들 내가족들한테 밥도 좀 사고 조카 손주들 용돈도 좀 줄줄 아는
    노인이 되란 소리지

  • 17. 여름
    '15.8.14 2:15 PM (58.234.xxx.193)

    나가라고 하신 건 아닌데 되도록 집을 구해서 일정을 좀 더 당겨 공사를 했음 좋겠다고 하셔서요. 중도금은 30% 못 되게 받았고요.

  • 18. ...
    '15.8.14 2:18 PM (175.125.xxx.63)

    중도금 받으면 문제 생겨도 해약도 안돼요.
    그냥 이사 못간다 하시고잔금 받으면서
    집비우세요..

  • 19. ..
    '15.8.14 2:19 PM (121.157.xxx.2)

    어찌됐든 원글님께서 이사하시는날 잔금 받으시는게 맞아요.
    일정을 당기자 하면 그 날 잔금 치를거냐고 물어 보시고 안된다 하면 거절하세요.

  • 20. 지갑열라
    '15.8.14 2:25 PM (112.173.xxx.196)

    소리가 어찌 그렇게만 해석을 하는지..
    늙으면 매사에 인심을 넉넉하게 가지라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도 좀 배려할 줄 알고 손해를 봐도 눈 감을 줄 알고..
    젊을 때야 니꺼 내꺼 따지길 좋아하지 늙어서까지 그리 살면 얼마나 인생이 추하겠냐구요.
    늙어서도 이러니 세상이 요모양 요꼴들이죠.
    젊은 사람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구요.
    주변에 욕심 많은 노인네들 보세요.
    인상들이 어떤가..

  • 21. 원리원칙대로
    '15.8.14 2:27 PM (14.52.xxx.25)

    중도금도 30% 밖에 못 받으셨네요.
    만약에 이삿짐 들여놔 버리고 배째라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저 위에 공사 하게 하라는 분들이
    절.대.로. 그 어떠한 책임도 져주지 않습니다.
    남의 집 수억원대 재산이 달린 문제에
    저렇게 책임 못 질 소리 쉽게 하는거 아니에요.

  • 22. 여름
    '15.8.14 2:29 PM (58.234.xxx.193) - 삭제된댓글

    여러 다양한 조언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 여름
    '15.8.14 2:31 PM (58.234.xxx.193)

    저도 주변이나 82cook 검색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듣고 봐서인지 어찌들 생각하시는지 의견 부탁드렸는데 여러 다양한 조언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 진28
    '15.8.14 3:02 PM (61.76.xxx.169)

    저는매수자입장이였습니다
    2층단독주택을계약하고2층을완전뜯고공사해야해서매도인분양해하에계약금10프로내고공사진행하고중간에저희전세빼서중도금지급했습니다 당연히중도금내고이사도했지요
    우리는1층에사는상태에서2층은계속공사하고;;;
    중도금도공사일정문제로원래계약서상보다13일정도늦게냈습니다 그후17일쯤후마지막잔금지불하고등기이전받았는데 매도인분이걱정을하시면서도저희일정을배려해주셨지요
    비록중도금지급몇일전에아무리생각해도이사는안되겠다고한번트셨지만계약서쓸때부동산에서소장님앞에서합의한사항이라부동산에서도중재를해주셨고요
    매도인입장에서는잔금지급을미룰까바걱정하는거고저같은매수인입장은계약금과여태들어간공사비가아까워서잘못될까조심스러운거지요 뭐 ~^^;;; 결론은제가좋은매도인을만났지만집값은비싸게샀다는정도랄까요ㅎ

  • 25. ....
    '15.8.14 3:24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참 지갑 열라는 소리를 핀트를 맞춰서 해야지요
    지금 이 일엔 지갑을 열란 소리을 할 때가 아닌데
    왜 지꾸 헛소리를 하세요 눈치가 없으신가
    이 일은 공적인 일로 계산을 정확히 해야 힐 일인데
    흐리멍텅하게 지갑을 열라는 엉뚱한 소리를 계속 하시네요

  • 26. ....
    '15.8.14 3:26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어디 모임같은데서 공적으로 회비를 정확히 계산해서 결산해야 할 때에
    지갑을 열라는 소리를 해서 다른 사람들 열받게 할것 같은 ..

  • 27. ....
    '15.8.14 3:28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참 지갑 열라는 소리를 핀트를 맞춰서 해야지요 
    지금 이 일엔 지갑을 열란 소리을 할 때가 아닌데
    이 일은 공적인 일로 계산을 정확히 해야 힐 일인데
    흐리멍텅하게 지갑을 열라는 엉뚱한 소리를 계속 하시네요
    어디 모임같은데서 공적으로 회비를 정확히 계산해서 결산해야 할 때에
    지갑을 열라는 소리를 해서 다른 사람들 열받게 할것 같은 ..

  • 28. .....
    '15.8.14 3:45 PM (175.114.xxx.217)

    이사는 아니고 인테리어 한다고 해서 잔금받기 열흘전쯤에 비밀번호 알려 준적은 있어요. 저희는 비어있는 집이었거든요.

  • 29.
    '15.8.14 4:19 PM (175.114.xxx.12)

    처음 약정한 잔금일 보다 님이 집을 일찍 구해서 해당 부동산을 빨리 비워줄 수 있으면
    매수인이 먼저 공사를 시작하고 싶다는 거자나요~

    그럼 아예 잔금일을 앞당기면 되겠네요
    매수인이 굳이 공사부터 하고 잔금을 늦게 줘야 할 이유가 있나요?

  • 30.
    '15.8.14 4:20 PM (175.114.xxx.12)

    부동산 인도와 잔금지급을 같은 날 하기로 한 건데
    매수인이 인도를 먼저 받고 싶다면.. 잔금지급을 빨리하는 게 맞는 거죠

  • 31. 여름
    '15.8.14 6:41 PM (58.234.xxx.193) - 삭제된댓글

    잔금을 빨리 지급해 주시면 저희도 비워 드릴 수 있는데 인테리어 먼저 시작하시고 잔금은 늦게 지급하신다고 하셔요. 다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32. 여름
    '15.8.14 6:42 PM (58.234.xxx.193)

    잔금을 빨리 지급해 주시면 저희도 비워 드릴 수 있는데 인테리어 먼저 시작하시고 잔금은 늦게 지급하신다고 하셔서요. 다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33. 지나다가
    '15.8.14 6:51 PM (223.33.xxx.152)

    인심을 넉넉하게는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니죠
    공사가 분명한 사람은 다른 일에도 무리를 일으키지 않아요
    중요한 매매 거래시 인심을 넉넉하게 하라는 말도 안되는 조언입니다
    저도 이번에 집구매해 인테리어 할 사람입니다
    원칙이 지켜져야 탈이 없어요

  • 34.
    '15.8.14 7:47 PM (223.62.xxx.205)

    원칙대로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943 차별, 차별하는데 46 %% 2015/10/04 10,729
486942 되새김질하며 후회하는 성격이에요 4 ... 2015/10/04 2,120
486941 부탁드립니다. 1 --- 2015/10/04 494
486940 이태원 살인사건 공범 아닐까요 25 억울 2015/10/04 11,233
486939 UPI, 세계경제포럼, 금융 분야에서 한국을 가나와 우간다 하위.. 2 light7.. 2015/10/04 768
486938 이번회도 주옥같네요.... 2 고마워요 2015/10/04 2,172
486937 주변에 집값 꼭지라고 집파시는분 계시나요? 41 ... 2015/10/04 12,148
486936 저는 불꽃축제 지하철 안에서 봤어요, 8 1호선 2015/10/03 2,679
486935 Sbs 앵커 박선영 6 박선영 2015/10/03 4,545
486934 지금 책을 집안에 쌓아두고 있어요 티브이책장 짜야 될까요? 2 어휴 2015/10/03 1,262
486933 밀가루 평생못먹는건가요 3 쿠키 2015/10/03 2,533
486932 5세 아들이 자기가 갖고논걸 밤에 정리만하려고 하면 대성통곡을해.. 49 dd 2015/10/03 1,783
486931 불꽃놀이 올림픽대로에서 봤어요. 2 2015/10/03 1,462
486930 무식한 이야기 4 반성 2015/10/03 1,953
486929 뱃살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살빼자^^ 2015/10/03 3,513
486928 애니어그램 질문 있어요.. 그럼 영조같은 유형은 몇번일까요? 4 ... 2015/10/03 1,508
486927 40대피부...뭐 바르세요?? 2 비프 2015/10/03 2,528
486926 피티 받으면 하체 비만해결에 도움되나요? 8 ㅇㅇ 2015/10/03 3,282
486925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요 ㅠㅠ 명절뒤 2015/10/03 891
486924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인파에 치여 1 푸른연 2015/10/03 2,130
486923 정말 말조심 해야겠어요.ㅠ 6 현기증 2015/10/03 6,123
486922 부모님 자식 재산 차별에 섭섭한건 돈 문제나 욕심이 아니라고 봐.. 51 차별 2015/10/03 10,792
486921 전기압력밥솥 6인용 10인용 결정 고민 25 백합 2015/10/03 11,379
486920 82쿡처럼 여자분들 많은 싸이트 어디인가요? 1 연을쫓는아이.. 2015/10/03 1,368
486919 청춘FC 보시나요? 26 ... 2015/10/03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