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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밴쿠버에 집 하나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ㅇㅇ 조회수 : 4,718
작성일 : 2015-08-14 13:46:55
캐나다 그 시리도로 맑고 깨끗한 하늘,산,공기...

공기는 너무맑아 머리가 다 시원해지고...

선진국 특유의 산뜻한 환경,여유로운 시민들

개들도 다들 너무 좋아하고...

게다가 캐나다는 총기도없고 범죄가없어 대문도 열어놓는다면서요

아 저는 진짜 밴쿠버에 집한채만 있었으면좋겠어요

한번 가보고는 잊혀지지가않아요...너무 환경이 좋더라고요T.T

한겨울만 빼고는 밴쿠버에서 살면

사람이 청정해질거같음...

IP : 42.82.xxx.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8.14 1:49 PM (59.13.xxx.161)

    그러면 벤쿠버 사람들은 다 행복하게요?^^ 님이 누리는 것들도 결코 갖기 쉬운 것들이 아니랍니다~ 얼마 전에 북한에서 탈북해온 이주민이 강연하는 걸 보았는데 그분은 남한에 와서 '인권'이란 말을 처음 들어봤대요. 자기는 그런게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다고. 마음껏 자유를 누리고 사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대요. 행복은 상대적인 거니까. 잠깐 경험한 벤쿠버의 경치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길요 ^^

  • 2. 밴쿠버
    '15.8.14 1:51 PM (73.153.xxx.66)

    집값 한국만큼 비싸요.

  • 3. 어휴
    '15.8.14 1:53 PM (112.150.xxx.220)

    10월쯤..할로윈 전 주에 갔는데 우리나라 좀 추운 가을 날씨라고 해서 두툼한 외투 두어개 가지고 갔다가 거기 있는 내내 겹겹이 외투 다 꺼내서 입고 다니면서도 덜덜 떨어서 집에 오면(홈스테이 했거든요)어깨랑 온 몸이 굳은거 같아 욱신거린 기억 밖에 없어서리..
    는 추위 둘둘 말고 다니는데 거기 사람들은 반팔 입고 다니는것도 꽤 본듯 해요
    저 추위 안타고 더위 무쟈게 타는 체질인데도...

  • 4. ㅇㅇ
    '15.8.14 1:54 PM (42.82.xxx.31)

    ㅋㅋ그렇더라고요
    웨스트밴쿠버는 무슨 수십수백억 짜리 집들이 우루루...ㄷㄷㄷㄷ

    근데 노스밴쿠버도 살기 좋은가요??

  • 5. 밴쿠버
    '15.8.14 1:55 PM (73.153.xxx.66)

    여름빼곤 오래살면 관절염 생길거같은 날씨아닌가요?

  • 6. 헐헐
    '15.8.14 1:57 PM (223.33.xxx.215)

    내나라가 최고에요.
    벤쿠버는 얼어죽을..벤쿠버인지..ㅎㅎ

  • 7. ..
    '15.8.14 2:43 PM (121.124.xxx.9)

    자살률이 상당히 높다던데요...

  • 8.
    '15.8.14 2:44 PM (222.98.xxx.195)

    노스밴쿠버에서 여름 한 석달ㅋ홈스테이 살다왔는데요
    좋아요 아주 좋지요 그런데 넘 심심해요ㅋㅋ
    내 가족 친구들있는
    다이내믹한 내나라가 훨씬 좋습디다ㅎㅎ

  • 9. 밴쿠버 살아요.
    '15.8.14 3:08 PM (70.79.xxx.78)

    밴쿠버 집값 무지무지 비싸요
    하우스는 대부분 30억 40억이구요 조금 크다 싶으면 70억 80억짜리도 널렸죠
    그런데 이런 집들 1년 세금이 2000, 3000만원 넘어요.
    방 두개짜리 아파트는 5억 정도면 사지만 그것도 관리비 세금 비싸구요.
    그냥 가끔 오셔서 호텔에 묵으면서 여행하기에 딱 좋은 곳이죠.

  • 10. ㅇㅇ
    '15.8.14 4:07 PM (42.82.xxx.31) - 삭제된댓글

    흐헉 윗님... 부럽네요. 밴쿠버 사신다니 ㅠㅠ

    1년 세금이라하면 주택 보유세 말이시죠? 집값의 1% 넘게는 안나오나봐요...

    아 비싸지만 너무 좋을거같아요. 일단 환경이.

    수영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풀장있는 수영장 너무 부러워요,

    캐나다는 풀장 물 가득채워도 물값이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지요? 물값이 싸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222님. 노스밴쿠버에서 석달 보내셨나보네요...ㅎㅎ
    웨스트, 노스밴 다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 11. ㅇㅇ
    '15.8.14 4:08 PM (42.82.xxx.31)

    흐헉 윗님... 부럽네요. 밴쿠버 사신다니 ㅠㅠ

    1년 세금이라하면 주택 보유세 말이시죠? 집값의 1% 넘게는 안나오나봐요...

    아 비싸지만 너무 좋을거같아요. 일단 환경이.

    수영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풀장있는 하우스 너무 부러워요,

    캐나다는 풀장 물 가득채워도 물값이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지요? 물값이 싸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222님. 노스밴쿠버에서 석달 보내셨나보네요...ㅎㅎ
    웨스트, 노스밴 다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 12. ㅇㅇ
    '15.8.14 4:14 PM (114.200.xxx.216)

    며칠 여행 가는거랑 사는거는 천지차이......

  • 13. 춥대요
    '15.8.14 4:30 PM (66.249.xxx.178)

    잠깐 한국들어온분하고 얘기좀했는데
    보기는 좋은데 너무너무 춥다고.애기들키우는데 너무 힘들고 우울하다고 했어요

  • 14. 웨밴 좋지요
    '15.8.14 4:49 PM (209.121.xxx.30)

    밴쿠버는 겨울에 이상하게 추워요 비가 많아 그런가.... 그래도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따뜻할걸요^^ 아가들 키우는거 한국보다는 힘들어도 좀 크면 아이들에게는 천국입니다. 저는 약자에게 배려하는 캐나다 사회 제도가 넘 좋아요. 한국식 유흥문화 좋아하시는 분은 별로지만 조용하고 자연좋아하는 분은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큰도시를 끼고 바다와 공원과 산이 가까이에 있는 도시는 드뭅니다.

  • 15. 웨밴 좋지요
    '15.8.14 4:51 PM (209.121.xxx.30)

    요즘은 한국 마켓, 음식점 많아서 외롭지도 않아요. 저 처음에 온 90년대 중반에는 힌국 음식점이 4개밖에 없었고 짜장면집도 없었는데....

  • 16. ㅇㅇ
    '15.8.14 5:12 PM (42.82.xxx.31)

    209님 바로 그거에요.

    대도시라서 모든 접근성이 어느 도시 못지않은데도
    완전히 오염되지않은 순수 자연이 둘러싼....
    저는 한국식 유흥문화를 전혀 안즐겨서요. 저한테는 딱 맞는 곳인듯해요.
    돈이 문제네요 ㅋㅋ 웨스트밴쿠버는 제 꿈의 빌리지인데 ㅋㅋ넘 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요즘 노스밴쿠버로 목표를 세웠어요 ㅋㅋㅋㅋ 흐허헛 ㅋㅋㅋㅋ

  • 17. montreal
    '15.8.14 6:37 PM (162.247.xxx.85)

    짧은 여름이 가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여긴 엄청 춥죠.

  • 18. .............
    '15.8.14 6:52 PM (183.101.xxx.186)

    벤쿠버는 겨울이 그리 춥지 않던데요..
    10년전 쯤에 2년 살다 왔는데 지금은 다른가요?
    겨울엔 눈도 거의 없구요..
    태평양 연안에 흐르는 난류 영향이라고 들었는데..

    어쨋든 자연환경은 정말 환상이지요..
    저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 19. 노스벤쿠버
    '15.8.14 7:26 PM (121.161.xxx.86)

    괜찮아요 집들이 엄청나게 지어지고 있었어요
    집값도 웨스트보다 싸고
    여름인데도 간간히 긴팔 입다가 왔네요
    공기가 너무너무 좋아요 ㅠㅠ 우리나라 공기 진짜

  • 20.
    '15.8.14 8:14 PM (122.35.xxx.15)

    저도 여행갔다온 모든 나라중 가장 살고싶은 나라예요
    스텐리공원에서 본 끝없는 바다 맑은공기 아름다운자연
    위슬러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경치는 잊을수가 없네요 수없이 겹쳐진산,무수히 많은색으로 거리감을 보여주었어요 시민들도 모두 여유있고 느긋해보였어요
    서로 양보하고 친절하고, 잠깐동안의 여행이었지만 행복했어요

  • 21. ..
    '15.8.14 11:32 PM (98.199.xxx.9)

    겨울이 춥진 않지만 바다바람이라 그런지 체감온도는 더 낮은편이에요. 어떤이들은 벤쿠버는 사계절 내내 춥다...고 말하기도 할정도로 으슬으슬한 느낌이 항상 있죠. 강, 바다, 산 ,호수 친절한 사람들... 동약인에대한 호의까지 있는 도시라 살기 좋아요. 하지만 비싼 집값과... 산업이 없어요... 직장 잡기가 힘들죠. 대부분이 서비스업 종사자 아니면 은퇴한 사람들이죠. 애들 교육시키느라 와있는 중국 부자들도 많고요. 잠시 살다 지금은 미국으로 와서 사는데 돈 많이 벌면 노후에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긴 해요. 괜히 살기좋은 도시로 뽑히는게 아니더라구요.

  • 22. 지금 벤쿠버
    '15.8.15 6:17 AM (173.180.xxx.36)

    긴팔 입고 지금 떨고있어요 너무 추워요
    어젠 땀나도록 더웠는데ㅠㅠ
    빨리 집에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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