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생 첨 스맛폰 했는데

어리버리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5-08-13 22:03:36

오늘 처음으로 투지에서 바꿨어요.

기기값 없이 기종만 바꾸고 요즘 정액제 3만5천원..

원래 투지 요금은 2만원 나왔구요.

그런데 이거 내가 뭣하러 했나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전업이고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아 연락 올 곳도 없고

워낙 기계치라 활용 할 줄을 몰라 무용지물이 되지나 않을지..

그래도 4년만에 바꾼 새폰이라 스맛폰 했다고 자랑하면서 지인과 캇톡 첨으로 주고 받고나니 끝.

남편과 애들이 옆에서 사용방법 열심히 설명 해 주고 그러긴 해요.

자꾸 쓰다보면 잘 바꿨다는 생각 들까요?

도대체 스맛폰 좋은 점이 뭔가요??

일일이 은행 안가도 되고 걸어다니면서 이어폰 낀 채 음악 듣기 좋겠다는 생각 들고

그것 말고는 아는 게 없어 뭐가 좋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투지 갖고도 문자 아님 통화나 가끔 하는 정도라 저한테는 괜한 낭비 같기도 하고 그래요.

문화센터에서 스맛폰 활용 강의가 있던데 등록 해 볼까요?

남편은 뭘 배울게 있다고 강의까지 듣냐 그러고..

IP : 112.173.xxx.19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5.8.13 10:08 PM (221.167.xxx.125)

    다른건 모르겠고 다 스맛폰인데 나만 없으니 옆사람들 민페

  • 2. 강의까지야^^
    '15.8.13 10:08 PM (14.32.xxx.195)

    누워서 쇼핑도 하고 게임도 하고 동영상도 보고 넘 편해요. 화면 큰 스맛폰 생긴 이후로 컴퓨터를 잘 안하게 되네요.

  • 3. ..
    '15.8.13 10:10 PM (59.15.xxx.181)

    슬슬.적응 되실겁니다

    폰을 걸고 받고 이렇게만 사용하겠다 이악물고 맹세한거 아니라면..

    점차 그 기능에..빠지긴 하실겁니다

    물론 그러러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셔야 할텐데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비밀입니당!!

  • 4. 어머나
    '15.8.13 10:12 PM (218.101.xxx.231)

    근데 뭐할라고 그리 비싼 요금제를....?
    저는 데이터없이 기본요금 11000원짜리 쓰는대요

  • 5. ㅁㅁ
    '15.8.13 10:16 PM (175.252.xxx.12) - 삭제된댓글

    좀 쓰시다가, 그 때 다시 예전 걸로 돌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신다면..?
    예전의 내가 얼마나 구식?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실 듯..

  • 6. 비싼가요?
    '15.8.13 10:16 PM (112.173.xxx.196)

    그냥 기기에 따른 두가지 요금제 있다고 해서 둘중 하나 선택만 했네요.
    뭘 알아야 고르고 자시고 할텐데..ㅜㅜ

  • 7. 저도 고민
    '15.8.13 10:19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투지폰 쓰고 있는데 오래 쓰고 있어서인지 고장이 잦네요.
    주변에서는 저렴한 요금제도 많은데 스맛폰 쓰라고 성화고요.
    스마트폰이 걸어다니느 컴퓨터라는건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저는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모임도 없고, 연락올 곳도 가족이외에는 거의 없는데
    굳이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하는지 요즘 고민이네요.
    카톡이나 밴드 같은건 정말 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은 폴더폰이니 다들 그러려니 하지만
    스맛폰으로 바꿔서도 문자나 통화만 하고 카톡이니 밴드니 전혀 하지 않고 살면
    남들눈에 이상하게 보일까봐 선뜻 바꾸지 못하고 있네요.

  • 8. 한마디
    '15.8.13 10:21 PM (119.104.xxx.77)

    한마디로 "기동성" 이죠

    같은 기능이라도 컴퓨터로 하려면
    전원 켜고 몇초 기다리고 이래야 하지만
    스맛폰은 누워 있다가도 버튼 하나로
    자기가 찾는 정보를 금방 볼수 있으니까요
    인터넷을 하든 음악을 듣든
    컴보다 엄청 간단하고 빠르게 시작할수있죠

    기타 여러가지 있겠지만 저는 "기동성"을 제일 크게 꼽아요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도 같은 기능이지만
    역시 전화랑 같이 결합된 스맛폰 하나 휴대하면
    모든게 끝이죠.

  • 9. ㅇㅇㅇ
    '15.8.13 10:24 PM (211.237.xxx.35)

    인터넷 쇼핑해도 모바일로 결제하면 더 편하고,
    돌아다니면서 인터넷 볼때돼 편하고
    은행 인터넷뱅킹도 모바일로 하면 더 편해요.

  • 10. 평소에도
    '15.8.13 10:25 PM (112.173.xxx.196)

    쇼핑 게임 전혀 안해요.
    저두 밴드니 카톡이니 이런것도 귀찮고..
    그런데 내년에 취업 할 계획은 있네요.
    그래도 딱히 필요했나..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다시 투지로 많이 바꾼다는 말도 들려서 혼자 뒷북 치는건 아닌지.

  • 11. 투지애용자
    '15.8.13 10:26 PM (211.32.xxx.132)

    좋기야 좋죠.
    다만 눈에는 그냥... 독입니다.
    눈이 더 중요하시면 다시 투지 고고.

  • 12. 아...
    '15.8.13 10:27 PM (112.173.xxx.196)

    기동성과 편리함이 있군요.

  • 13. 근데
    '15.8.13 10:27 PM (218.101.xxx.231)

    왜 바꾸셨어요?

  • 14.
    '15.8.13 10:33 PM (211.186.xxx.136)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 사진찍기 음악듣기만 합니다.
    카톡같은 메신저 안하고요
    앱도 몇개 없어요.


    앱 다운 받을때
    액세스 해야 하는 대상에
    사진 통화기록 등등 너무 많이 요구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앱 (대체적으로 별볼일 없는 앱)
    두개 정도 다운받고 거의 사용안해요.


    그래도 화면이 커서 정말 너무 좋네요.

  • 15. 윗님
    '15.8.13 10:34 PM (14.32.xxx.195)

    저도 밴드니 카스니 안해요. 밴드 할일도 없고 카스는 귀찮아서 안한다고 하면 다들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요. 카톡은 저같은 경우엔 학부모 모임이 있어 꼭 필요하긴 한데 그런것도 없으면 안해도 되실테구요. 스마트폰으로 꼭 바꾸시란건 아니구 혹시나 그런거에 부담 가지실 필요 없다고 말씀 드리는 거에요.

  • 16. 왜?
    '15.8.13 10:36 PM (112.173.xxx.196)

    아파트 마당에서 적극 홍보 하기에 저렴한 줄 알고 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투지도 오래 써서 베터리 있는데도 자주 꺼지기도 했고
    남들 카톡이 어쩌고 카스가 어쩌고 그러는데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남편은 동창들과 밴드도 하고 그러니 은근 질투 소외감 ㅎㅎ

  • 17. 지나가다
    '15.8.13 11:06 PM (148.88.xxx.82)

    저 위 댓글 주신 님 중
    "저는 데이터없이 기본요금 11000원짜리 쓰는대요" 라고 하신 분께 질문요~!

    어떤 회사꺼 쓰시는데 그렇게 괜찮은 요금제가 있나요?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폰은 따로 사신거에요? 저는 알뜰폰 알아보니 요금제가 제일 싼 것도 부가세 포함 3만원 초반대더라구요.
    님은 어떤거 쓰시는지, 스마트폰은 따로 사신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그 요금제 좋아보여서요.

  • 18. 299 요금제
    '15.8.14 12:10 AM (116.123.xxx.237)

    카톡, 메모 알람 사진 ㅡ 주로씀
    애한테 카톡 깔아달라고 하세요 밴드 카스는 하지말고요
    11000요금제 쓰면 전화나 데이터 요금 따로라 ...

  • 19. 알면 딴 세상!
    '15.8.14 12:27 AM (1.235.xxx.32)

    친한 대학 친구들 8명 모임이 있어요.
    단체 카톡으로 모임 날짜, 장소 정하는데 우리 멤버 하나가 투지 폰.
    우리끼리 다 정하고 나서 누군가 하나가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컨펌.
    그 날 안된다고 하면 다시 정해야 하고.
    이 무슨 민폐인지.
    요즘 저렴한 요금제 있다고 진지하게 얘기해도
    단호히 투지 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들은 체도 안해요.
    근데 그 친구만 아직 미혼(52살).
    연애할려면 폰부터 바꿔야 한다고 얘기해도 요지부동.
    전화하고 문자 메시지하면 되는데 굳이 비싼 스맛폰 바꿔야 할 이유가 없다네요.
    말로 설명하기 어렵고 답답해 보이는데 이젠 아무도 설득 안해요.
    근데 누군가는 되게 만나고 싶어한다는거.ㅠㅠ

  • 20. 투지폰 좋은 것 하나
    '15.8.14 1:02 AM (123.254.xxx.208) - 삭제된댓글

    스팸 문자나 전화가 안온다는 것...
    아마 보이스피싱 전화도 안오겠죠

  • 21. 저도
    '15.8.14 7:59 AM (111.65.xxx.113)

    왜 스맛폰 열광하는지 모르겠는1인..
    그냥 인터넷 옮겨놓은거 외에.....는....조금 불편해도 그냥 집에서 인터넷하는게 낫지않나요?
    그렇게 기동성필요한 사람이 몇이나 될지모르겠고
    카톡이런것도 싫어요... 피곤함..
    왜 그런일이 그렇게 신경을 몰두해야되는지 정신팔리는것도 싫고
    화면 너무 큰것도 싫고요..
    그래서 스맛폰 바꿧다가 취소하고 다시 일반폰으로 돌아갔어요.

  • 22. 그리고
    '15.8.14 8:01 AM (111.65.xxx.113) - 삭제된댓글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는 가격도 저렴한것도 아니구 .....집에서 인터넷 하면 그가격 아닌데 왜돈쓰지싶어서
    정안가는 스맛폰.........

  • 23. ...
    '15.8.14 8:40 AM (211.117.xxx.235)

    저 위에 11,000원 요금제 문의 주신분...
    그 요금제가 스마트폰 요금제가 아니라 그냥 투지폰에서도 쓰는
    요금제를 스마트폰에서도 그냥 쓰면 돼요.
    대신 인터넷은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만 사용하고 폰에서 데이터를 차단 시켜 놓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데이터 요금 폭탄 맞아요.
    그것만 조심하면 괜챦아요~~
    약정 없고 요금제 변경 가능하면 대리점이나 통신사 통해서 일반요금제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744 길에서 싸웠던 원글이입니다. 답글을 본문으로 달아요.ㅠㅠ 43 thvkf 2015/08/27 9,176
476743 집근처 바람쐬러 나왔는데, 외간남자가 빤히 처다봐요ㅠㅠ 10 무서워요ㅠ 2015/08/27 4,337
476742 진심 시댁 멀리서 살고 싶다. 5 랄랄 2015/08/27 3,095
476741 개인연금 3 ㄱㄱ 2015/08/27 1,305
476740 이게 성추행인가요 어째서? 10 끝사랑 2015/08/27 2,659
476739 버버리 프로섬 직구되나요? 직구 2015/08/27 735
476738 녹조라떼 낙동강이 제일 심한가요? 근데 2015/08/27 474
476737 정신승리 글도 많이 보여요. 2 가끔보면 2015/08/27 1,105
476736 이상구박사에 대해서 궁금(2) 5 궁금해서 찾.. 2015/08/27 2,046
476735 검사가 된 꿈 2 우짜라꼬 2015/08/27 1,016
476734 혹시 파스가 ㅅㅅ를 유발하기도 하나요???? 16 들락날락 2015/08/27 3,856
476733 이혁재 부인 아직도 교사하나요? 24 궁금 2015/08/27 31,470
476732 강아지 자랑 좀 해 주세요. 41 대리만족 2015/08/27 2,913
476731 강용석도 이상하고 사람들도 이상하고 20 이상한세상 2015/08/27 5,233
476730 진상한테 진상이라고 말해 본 결과... 10 ..... 2015/08/27 4,363
476729 카카오톡을 pc버전으로 설치할수 없죠?? 폴더폰 이면... 6 hh 2015/08/27 1,454
476728 다른 세대에 대한 예의 5 ㅇㅇ 2015/08/27 1,355
476727 총각무우김치 알타리김치 왜 잘 안될까요? 5 chdrk 2015/08/27 1,892
476726 추억의 드라마 7 2015/08/27 1,767
476725 1주일만에 집을 또 이사가는거 가능한가요? 4 김효은 2015/08/27 2,377
476724 유럽에 변기커버 없는 공중화장실 ( 일체형 변기) 15 .. 2015/08/27 10,629
476723 모유수유 6개월 아기 두고 취업...고민되네요.. 9 고민중 2015/08/27 1,519
476722 추위에 공포까지 느끼는 사람인데요 8 춥다 2015/08/26 2,074
476721 학교 밖 청소년 37만..절반은 소재도 못 찾아 2 샬랄라 2015/08/26 831
476720 백운호수는 6 기념일 2015/08/26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