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엉 접촉사고를당했는데 기가막히네요

어엉 조회수 : 6,168
작성일 : 2015-08-13 14:48:36
오늘 코엑스에서 유교전시작하는날이라
아침일찍서둘러 준비했어요
두아이 원에 보내고 갈까하다 경험이다싶어 아이들데리고 가는도중 길을잘못들어 뺑뺑이 흑
차는밀리고.....
그런데 우측에도로가점점좁아져서 좌측차선으로 한대두대씩 끼어들기를하고있는데...
차가밀려서 더뎠어요..
제차 우측에 있던차가 무리하게 끼어들어오더니 기어코
제차 우측 범퍼 휀다를 긁어버리네요
우지직...

아이들이있어서 내리진못하고 이거모야 하고 어안이벙벙하고있는데 끼어든차 운전석문이 열리더니
왠 50대쯤보이는 아줌마가 안내리는고 저를 5초?정도를 노려보네요
허허
그러더니 제자리로와서는 삿대질하면서 양보안해줬다고 난리난리를치는데...
저 아이앞에서 큰소리내기싫었거든요 근데 폭발했네요
가뜩이나 길잘못들어서서 찌증난상태로 있는데
이아줌마가 난리치는데 경찰부르고 양측보험사불르고
어우
알고보니 운전경력3개월초짜
상황가봐며 슬슬 들어가야하는데 무작정 안보고 확 들어감
상대방과실 백프로나옴
아오

코엑스가는거포기하고 그냥 집으로 들어왔어요
아 정말 짜증만땅인하루네요 엉엉
IP : 218.232.xxx.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3 2:50 PM (211.178.xxx.195)

    상대과실 100%는 안나옵니다--

  • 2. 시장터인줄아는지
    '15.8.13 2:50 PM (218.232.xxx.4)

    계속 삿대질하고 나이도어린게 어쩌네하면서 난리치는데
    저도 더운데 성질나서 같이 싸우니 경찰이 그아줌마끌고가고 ...아우 애들한테 별꼴을 다보여 창피하네요 증말

  • 3. 윗님
    '15.8.13 2:52 PM (218.232.xxx.4)

    저희쪽 보험사직원이 그렇게 해준다고했습니다

  • 4.
    '15.8.13 2:52 PM (222.110.xxx.233)

    상대과실 백프로????

    어쨌든 엄청 수고 하셨네요
    저도 당해봐서 그 기분 알아요.

  • 5. ....
    '15.8.13 2:54 PM (211.178.xxx.195)

    블랙박스 있을테니 보험사에서 보면 알수있겠네요..
    코엑스방면길이 워낙 차들이 많아서 저도 운전하기가
    쉽지 않아요...

  • 6. ㅇㅇ
    '15.8.13 2:55 PM (121.168.xxx.41)

    백프로 과실도 있군요..

  • 7. ~~
    '15.8.13 2:58 PM (211.178.xxx.195)

    신호대기중에 뒷차가 박아야지만 100%과실인줄알았는데..

  • 8. .....
    '15.8.13 2:59 PM (112.172.xxx.207)

    상대방 과실 100%라는 것은 원글님이 완전 정지해 있는 상황이라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상대에게 과실 100%받아냈구요.

    더운데 아이들 데리고 고생많으셨어요.

  • 9. 난행복해
    '15.8.13 3:01 PM (14.35.xxx.85)

    블랙박스가 있어서 저런 무뇌충 막가파 우기기파는 이제 안통한다는....
    근데 3개월짜리 초보주제에 간도 커라.... 어디다 삿대질이야??? 운전도 그지같이 배우고 인성도 그지같네요...

  • 10.
    '15.8.13 3:04 PM (218.232.xxx.4)

    그 몰상식한아줌마때문에 기분이 너무 더럽구 안좋아요
    자기차선이 없어지는차선이라 제가 양보를 하는게 당연하답니다 저 안끼워주려고 자리안내준거아니거든요
    근데 본인이 안보고 막들어와놓고는 양보안해줘서그렇다고 난리쳐대니 ... 미치겠더라구요 차가밀리니 차주들 창문내려 다쳐다보고있고 아우 창피해...
    휴 내일부터 휴일이라 월요일은 되야 픽업해서 수리해 가져다준다는데 암튼 이번유교전은 못갈듯해요
    내일은 사람들 더 많을텐데 ....

  • 11. ..
    '15.8.13 3:11 PM (119.69.xxx.42)

    김여사 땜에 하루 망치셨네요

  • 12. ...
    '15.8.13 3:12 PM (125.131.xxx.51)

    그런데 이런 경우 상대방 과실 100% 는 안나오는데요...
    나중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운전 경력이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 13. ㅡㅡㅡ
    '15.8.13 3:23 PM (14.39.xxx.201)

    주행중이지만 정지상태였고 상대차가 받은 상태라 100받은적있어요 블랙박스 있었거든요 드문경우죠

  • 14. ㅇㅇㅇ
    '15.8.13 3:27 PM (211.237.xxx.35)

    저도 차가 밀려 정지해있는 상태에서 옆차선에서 밀고 들어오다가 그 차에 제 차 옆구리 받혔었는데
    그러니까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
    상대 과실 100프로였습니다.

  • 15. 그런 경우라면
    '15.8.13 3:33 PM (211.36.xxx.43)

    차량 수리되기까지 차 렌트해서 쓰시고 청구할 수 있어요
    모처럼 아이들과 계획한 건데 김여사 때문에 망치면 억울하잖아요
    상대 보험사에 얘기하시고 동급차로 대차 받으세요~

  • 16. ...
    '15.8.13 3:36 PM (1.241.xxx.219)

    애구..애기까지 델꼬...ㅠㅠ
    그래도 애 쓰셨어요. 날도 더운데. 그래도 그쪽 과실 백프로라니 사이다네요.

    그런데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우리끼리 여자들끼리 편하게 김여사 쓰잖아요.
    우린 여자들이 훨씬 많구요. 댓글이나 원글에..
    그런데 다른 사이트에 김여사란 말 여혐이라면서 콜로세움 세워지는거 보니까
    너무 재미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끼린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말인데.
    그쵸...사실.

  • 17. aldnTl
    '15.8.13 3:43 PM (192.100.xxx.11)

    미친...
    그나마 정차중일 때 들이받았나봐요.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몸 성하시니 그만 기분 푸세요!

    여담이지만 김여사 김여사 하는데 진짜 나도 운전하면서 김여사들 너무 많이 봐서...
    근데 김사장도 만만찮게 많다는 거..

  • 18. 정말 김여사 답없어요.
    '15.8.13 3:45 PM (1.233.xxx.159)

    저도 오늘 일방통행에서 무조건 후진하라고 차 안빼주는 미친 김여사때문에 내 시간 아까워서 후진해줬어요.
    블랙박스 영상 확 신고해버리고 싶어요. 무식하고 용감하고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 19. ..
    '15.8.13 3:49 PM (1.241.xxx.219)

    윗분..ㅠㅠ 저는 절대 안비키는 김여사때매 화가나서 후진하다 뒷차를 받았어요. ㅠㅠ
    제가 졸지에 김여사 된거죠. ㅠㅠ
    차 이틀 렌트비에 수리비..옴팡 나갔네요. ㅠㅠ 뒷분에게도 어찌나 죄송하던지...

  • 20. ...
    '15.8.13 3:56 PM (223.62.xxx.17)

    제발 좀 기어나오지말기를.

  • 21. 일방통행로
    '15.8.13 4:25 PM (180.230.xxx.90)

    버티고 안 비키면 바로 경찰 부르면 된다네요.

  • 22. 스노피
    '15.8.13 4:32 PM (112.159.xxx.157)

    세상에..
    저도 예전에 완전 똑같은 경우를 당했는데 전 60:40으로 제가 40 먹었어요.
    그 이후로 당시 제가 가입했던 보험사 다신 가입안함..

  • 23. 헉스
    '15.8.13 6:23 PM (218.232.xxx.4)

    방금우리쪽보험사에서 전화왔네요
    상대쪽이 쌍방과실이라고우긴다네요 아오
    경찰서가게생긴듯요

  • 24. 여유있게
    '15.8.13 8:13 PM (218.237.xxx.110)

    웬만하면 끼워주시지....
    차를 긁을정도면 상대차도 어지간히 달라붙었을텐데 너무 야박하게 틈을 안줬네요.
    과실여부는 따져봐야 할테고
    앞으로 그런 차있음 여유있게 틈도 내주세요. 사람 각박해 보여요.

  • 25. ...
    '15.8.13 10:58 PM (175.193.xxx.93)

    100프로 저희도 받았어요
    증거 있으심 혹시라도 보험회사에서 80프로에 합의하자고 그래도 그냥 재판간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968 엄마땜에 죽겠네요.... ㅠㅠ 6 ㅁㅁ 2015/08/27 2,491
476967 155/46-7kg 인데 PT 하면 도움이 될까요? 12 44 2015/08/27 3,575
476966 자꾸 들으니까 윤상, 정준하 노래 참 좋네요 7 .. 2015/08/27 1,515
476965 (초등1)2학기도 학부모 상담이 있네요. 님들은 가실건가요? 2 열매사랑 2015/08/27 1,336
476964 홍준표의 기민함…수사팀 발족일에 '핵심 참고인' 회유 세우실 2015/08/27 702
476963 필리핀 사람들 발음이 어느정도 인가요? 8 궁금 2015/08/27 2,110
476962 세살 아이의 공격성.. 12 ... 2015/08/27 2,444
476961 골다공증 와서, 칼슘제를 드셔야 하는데,,변비 때문에 못드신데요.. 3 친정엄마 2015/08/27 2,750
476960 30대커플 데이트비용.. 많이 쓰는 건가요? 14 ㅠㅠ 2015/08/27 6,328
476959 피티 한지 2주 되었어요^^ 2키로만 빠져도 몸이 이렇게 가볍네.. 1 운동 시작 2015/08/27 2,491
476958 자녀가 시찌다 해보신분 계세요. 7 궁금 2015/08/27 3,098
476957 만일 20대초반 대학생 아이 이름으로 전세끼고 7-8억짜리 집사.. 14 저기 2015/08/27 5,040
476956 보일러교체 여쭤봐도될까요? 5 JP 2015/08/27 1,697
476955 이직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2015/08/27 955
476954 돈 많은 전업주부님들 진짜 부럽긴합니다. 9 시체놀이 2015/08/27 5,072
476953 마늘을 깐손이 화상입은것처럼 벗겨지는데. 6 화상일까요?.. 2015/08/27 2,995
476952 조선시대의 살인사건 이야기 10 ㅇㅇ 2015/08/27 4,472
476951 가평에 있는 청심 빌리지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1 실버타운 2015/08/27 3,001
476950 청주 고양이 학대범 잡을수 있게 널리 알려주세요. 2 고양이 학대.. 2015/08/27 899
476949 20억 베스트 글... 8 .. 2015/08/27 3,787
476948 60수 아사면 이불이나 패드는 겨울에 깔고 덥고자기에 춥나요? 1 200*23.. 2015/08/27 1,398
476947 복분자 엑기스에서 술맛이 나나요? 4 궁금 2015/08/27 2,190
476946 가위 눌리는거요... 1 2015/08/27 1,323
476945 흔하디 흔한 70년대 광고?ㅎㅎ 2 Ann 2015/08/27 949
476944 부동산 여러곳에 매물을 내놓을 경우... 1 궁금 2015/08/27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