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기 각성의 대표주자는 김민희 아니던가요
평민발언에 패셔니스타 이미지만 갖고 있었죠.
근데 노희경작가 드라마 캐스팅되고 본인이 역할 달라고
산고초려했다고 들었어요.
영화 화차에서 뙁~전 김민희가 그렇게 연기잘할줄 몰랐어요.
김민희 아니면 다른 어떤배우가 그연기를 할까
그렇게 발연기도 배우가 각성하고 노력하면 정말 되는구나.
김민희보고 깨달았네요.
김태희는 진짜 진짜 반성하고 각성해야 되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려면..
아무리 연기해도 나 연기한다는 느낌을 드라마 보는 사람한테 주는 경우가 어딨나요?
장옥정볼때도 초반에는 정말 오글거렸는데 시간 지나니 역에 몰입해서 인지 조금 낫던데..
1. 사실객관
'15.8.13 9:46 AM (211.208.xxx.185)산고초려 --- 삼고초려
2. ‥
'15.8.13 9:55 AM (211.206.xxx.113)김민희는 못한다는 느낌 안들어요
자기에게 맞는 배역은 정말 그 인물같은 ‥
화차 여배우들 다 좋았어요3. 제목
'15.8.13 9:56 AM (211.36.xxx.162)제목 끝내줍니다~~연기각성
4. 하물며
'15.8.13 10:34 AM (218.236.xxx.205)컴퓨터 미모로 로봇 연기를 하던 황신혜도 연기에 물이 올랐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영원할것 같아 보이는 전지현도 도둑들 이전에는 연기 못한다고 구박받던 시절이 있었지요.
원글님이 쓰신 각성이라는 단어가 저도 참 마음에 드는데,
배우가 욕을 좀 먹더라도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그 과정에서 자기 깜냥(?)을 깨닫는거라고 생각해요.
전지현 같은 경우는 엽기적....이후로 나름 연기시도를 하다가 여러개 말아먹고 cf모델로만 살던중....
(본인도 엽기적...의 이미지가 계속되는게 싫었다고) 도둑들에서 다시 그 캐릭으로 돌아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나 할까....알을 깼다고나 할까...이젠 대충 본인의 깜냥을 알거예요.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과 아닌 역할을 구분하는 눈이 생기는거죠.
김태희는....이젠 다양한 역할을 해볼 시나리오나 대본조차도 거의 안 들어올것 같다는....ㅡㅡ;;;;5. 어지간하면
'15.8.13 11:07 AM (119.14.xxx.20)다 연기 잘 하게 되죠.
소속사에서 다 연기선생 두고 심지어 현장에까지 동행하게 해서 컷단위로 연습시키고 한다더군요.
물론 연기 선생 자질 탓일수도 있지만 그건 전형적인 남 탓이고, 배우 자신의 문제가 가장 크겠죠.
남배우 중엔 원빈도 데뷔 초에 엄청났는데, 연기 꽤 하는 배우로 거듭났고요.
이영애도 데뷔 초엔 피부도 그렇고 연기도 상당했는데, 그래도 나름의 색깔을 구축했어요.
연기가 부족하면 본인만의 특색을 만들어야 할 듯 해요.
장수원처럼 본인의 단점을 코믹으로 밀고 나가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