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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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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 누'의 작가 이인직, 조선을 팔아먹다

매국의길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5-08-12 11:20:13
혈의누 내용은 이렇습니다. 
1894년 청일전쟁이 일어나자 7살 여주인공 옥련이 피난길에 부모잃고 부상당하자 일본군에 의해 구출되고 
일본군의관에 의해 일본에서 소학교에 다니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일본을 마치 은인으로 미화시킨 소설입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96428
매국노를 선각자로 가르친 중·고교 교과서

1910년 8월 16일 노론의 영수 이완용은 통감 저택을 방문해 데라우치를 만났다. 

나라를 팔아넘기는 거대한 협상이 불과 30분만에 끝났다. 

중요한 사안은 이미 이인직과 고마쓰 사이에 다 합의를 봤기 때문이다. 

이런 악질 친일파 이인직을 해방 이후 우리 국사와 국어 교과서는 선각자로, <혈의 누>를 '자주 독립· 신교육 사상'이 담긴 신소설의 효시로 가르쳐 왔다. 

이런 파렴치한 교과서 집필을 주도한 인물들은 누구일까? 

일제 하에서 식민사관을 개발하고 해방 후 이를 보급한 이병도와 신석호와 같은 조선사편수회 출신의 친일사학자 말고 또 누가 있을까?
IP : 222.23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딩때
    '15.8.12 11:28 AM (59.0.xxx.217)

    권장도서였는데....이런 개같은 것들..

  • 2. 문제는
    '15.8.12 11:35 AM (211.194.xxx.166)

    그 친일 매국노들의 정신적 후예나 혈연적 후손들이 숨죽이고 사는 정도가 아니라
    온 나라를 헤집고 다니며 권력의 정점에 있고 또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광분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 3. ...
    '15.8.12 12:01 PM (14.47.xxx.144)

    이인직은 이완용의 충실한 비서였어요~~ㅠ ㅠ

  • 4. ...
    '15.8.12 12:07 PM (14.47.xxx.144)

    나라를 팔아먹는 대가로
    귀족의 작위와 은사금을 주겠다고 하자
    '대단히 관대한 조건'이라고 좋아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국어와 국사 교과서에서
    비판은 커녕 찬양하고 있는 꼴이라니~~

  • 5. 아..
    '15.8.12 12:08 PM (112.156.xxx.222)

    이거 얼마전 팟캐스트에서 듣고 충격받았어요.
    수업시간에 이인직, 혈의누, 최초의 신소설.. 딱 요러고 지나갔거든요.
    우리나라 손봐야 할 것 너무 많아요.
    애국가부터 친일파의 심지어 표절곡이니..

  • 6. 혈의누는 안 읽어봤어도
    '15.8.12 12:22 PM (98.253.xxx.150)

    이인직, 혈의누, 최초의 신소설.. 이것만은 기억이 나네요. 절대로 네버 친일파였다는 사실은 모르고 말이죠. 우리나라 역사 교육이 이럴진대, 국정교과서가 왠말인가요.. 친일파의 자식 김무성 나쁜 놈.

  • 7. //
    '15.8.12 12:23 PM (121.160.xxx.183)

    요새 애들 역사교육도 문제지만, 우리도 쓰레기교육을 받은거네요
    이런거에 관심있는 일부만 제대로 알아가고,
    다른 대부분은 쓰레기역사를 인식하지 못한 채 살다
    그 아이들도 그렇게 가르칠거 같아요
    이거 해결될 수 있을까요...?
    절망스럽습니다.

  • 8. ...
    '15.8.12 12:55 PM (14.47.xxx.144)

    조선의 3대 천재로 불리던
    최남선 이광수 홍명희 중
    임꺽정의 홍명희 빼고 둘다 친일파였어요.

  • 9. 지니
    '15.8.12 2:12 PM (123.214.xxx.63) - 삭제된댓글

    친일파 중의 친일파죠. 이완용의 수족. 이완용은 나라 팔아먹은 이유가 일본의 속국이 되면 조선이 더 이롭다라는 명분도 아니었고 일본의 귀족이 되려는 명예도 아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돈이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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