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것도 19금인가요?) 40대 중반 피임 어떻게 하시나요? 고민중.

피임 조회수 : 16,222
작성일 : 2015-08-12 11:11:23

주말부부지만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ㅎ

(아참, 제 나인 44세)

그동안 대부분 콘돔- 남편은 느낌이 다르다고 싫어해서 100%는 못하고

이나 질외사정으로 피임하는데요.

정관수술은 남편이 질색팔색해서 못했고

여자쪽 피임은 어찌하다보니 못했어요 ㅠ

(어쨌든 핑계 참...ㅠ 게을러서겠지요...)


근데 미레나라고 하나요?

얼마전 이걸 알게 됐는데

5년간 피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더 일찍 알았다면 후딱 가서 했을텐데...


지금 이 나이에도 시술받는게 나을까요?

맘편하게 이걸 하는데 나은건지,

무지하게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

CD로나 꼭 하다가 금방 다가올 갱년기를 맞는게 나은지...

고민됩니다.

40대 중반 분들 어떻게 피임하시나요?





IP : 58.231.xxx.2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2 11:13 AM (119.197.xxx.61)

    미레나하세요
    시술이랄께 없어요 진짜 작은 작대기 같은거 하나 집어넣고 필요없으면 빼면끝이예요

  • 2. ..
    '15.8.12 11:15 AM (39.118.xxx.63)

    편해요..
    하려고 했던건 아닌데..;;;
    너무 편하네요..^^;;
    47세구요..

  • 3. 몸에
    '15.8.12 11:40 AM (61.102.xxx.46)

    맞기만 하면 대박 이에요.
    저는 피임목적이 아니라 다른 문제로 시술 받았는데
    5년 주기 끝나고 다시 작년에 새것으로 교체 했어요.
    저도 44세에요.

    생리도 안하지 피임걱정도 없지 몸에만 맞으면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입니다.

  • 4. 미레나시술하면
    '15.8.12 11:51 AM (175.192.xxx.234)

    생리안하나요??
    그건 첨 알았네요..
    그럼 미레나 빼면 안한기간만큼 폐경이 늦춰지나요?

  • 5. 그게
    '15.8.12 11:54 AM (61.102.xxx.46)

    폐경이 늦추어진다는 이야긴 못들었구요.
    그건 의사에게 상담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미레나 잘 맞으면 초기에 부정출혈 조금 있다가 생리가 점점 줄어들고
    그러다 어느순간 부턴 생리 안해요. 아주 편하죠.

    그런데 이것도 개개인 차이가 있어서 생리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해도 또 양이 확 줄어드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보통 생리양이 과다한 경우에 미레나 처방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 6. 깡통
    '15.8.12 12:00 PM (175.196.xxx.120)

    산부인과에 가서 하면 되나요?

    가격은 얼마인지요...

    생리를 안한다니 하고싶네요.

    부작용은 크게 없겠지요?

  • 7. dd
    '15.8.12 12:09 PM (211.177.xxx.48)

    산부인과에서 하시면 되구요 저는 30만원주고 했어요
    저는 피임목적으로 했는데 평소에 생리양이 엄청났었는데 생리대 소형쓸정도로 줄었어요
    정말 왜 이제했나 싶을정도로 만족합니다.

  • 8. 저흰
    '15.8.12 12:15 PM (175.192.xxx.234)

    남편이 정관수술한지라..
    할 필요가 없겠네요;;생리 안한다니 솔깃.

  • 9. 음..
    '15.8.12 12:20 PM (119.207.xxx.189)

    생리가 호르몬조절하는건데
    안하게되면 몸에 이상이 없을까요?
    항상 생리전증후군처럼 ..
    몸무게도 늘지 않나요~~
    제가 전에 팔뚝에 피임시술했다
    부작용때문에 제거했어요

  • 10.
    '15.8.12 12:38 PM (58.231.xxx.225)

    생리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
    피임에 생리도 거의 안하면 신세계일것 같네요^^
    근데 음님 말씀처럼 부작용도 있을까요?
    몸에 잘 맞는지 알면 좋을텐데 말이죠...

  • 11. 각시패랭이
    '15.8.12 12:43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여자는 피임에 관계된 시술이나 약 처방을 하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어떻게든 남편을 설득할 거예요.
    여기 말씀 들어봐도 마레나라는 시술이 30만원이나 하면서
    그 작대기를 5년 주기로 바꿔야한다면
    그리고 그게 자신의 몸에 안 맞을 가능성도 있다면
    그냥 남편 정관 수술 한번으로 끝내는 게 낫겠죠.

    씨없는 수박이 되네, 정력이 떨어지네,,말 많아도
    다 수술 싫어하는 남자들이 퍼뜨린 근거없는 소문일 뿐이고
    저 같은 경우는 피임이라면 정관 수술만큼 좋은 게 없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 12. ^~^
    '15.8.12 12:50 PM (175.117.xxx.132)

    왜 남편이 수술받기 싫어한다고 여자들이 이런 시술을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40후반인데 한번도 피임약먹어본적없습니다 제몸에도 안좋을뿐더러 부부가 상의해서 최대한몸상하지 않은 사람이 해야하고 그게 남자라고 생각들어요 여직 콘돔사용하다 올초에 남편이 수술받았습니다
    초소한 애정있는관계라면 여자가 일방적으로할게이리고
    남편과 잘 상의해서 남편이 하는게 여러모로 좋을거같아요

  • 13. ㅇㅇ
    '15.8.12 12:58 PM (211.36.xxx.219)

    생리양작아진다니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 14. ..
    '15.8.12 1:09 PM (180.224.xxx.155)

    남편 40되었는데 올해했어요
    편하고 걱정 사라져 좋아요
    난 애기도 낳았는데 이런거 암것도 아니라고 꼬셔서 했는데 엄청난 엄살쟁이라 하루정도 아프다하고 지금은 넘 좋다하네요
    몸에 안 맞을지 모를 시술하지 마시고 꼬셔보세요

  • 15. -.-
    '15.8.12 2:04 PM (222.107.xxx.178)

    남편에게 수술 권하세요
    어떤 의사샘 말하길...
    아내에 대한 애정도,남편의 이기심 알아보는
    가장 좋은 척도라고...

  • 16. 전혀
    '15.8.12 2:16 PM (61.102.xxx.46)

    전혀 몸무게 늘지 않았어요.
    피부에 뭐 난것도 없고
    허리 아픈것도 없어요.
    저의 경우엔 아주 잘 맞은거죠.

    간혹 위에 언급한것중 한두가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들었는데 저의 경우엔 퍼펙트! 별 문제 없습니다.
    아무때나 여행가고 수영할수 있어서 좋고 생리대 5년치 계산하면 30만원 아깝지 않으실겁니다.
    요즘 생리대 너무 비싸더라구요? 마트가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의 경우엔 피임이 목적이 아니었고
    자궁내막증식증 때문에 병원에서 권해주신거에요.

    미레나 하고 골병든 사람? 주변에 몇몇 저 보고 좋겠다 따라 하고 골병든 사람 못봤어요.
    간혹 보면 허리 아파서 뺐다는 분은 봤어요.

    모든것이 모두에게 맞는것은 아닌거 같아요. 저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시술 받았지만 지금은 아주 만족해요.
    과다출혈로 죽다 살았거든요.

    그리고 이제 44세니까 작년에 교체한 주기 끝나면 제거 하고 폐경기 되면 맞이 해야죠.
    저의 경우엔 딱 그런 계산이 생겨서 괜찮았어요.

  • 17. 이기적인
    '15.8.12 2:18 PM (14.32.xxx.157)

    제 남편은 이기적인건지 애정도가 낮은건지 수술 절대 안합니다.
    수술이 무섭기도하고, 남자의 번식본능인지, 핑계인지, 암튼 수술 거부해요.
    피임은 콘돔써요. 남편은 콘돔 불편해하지 않고요. 가끔은 제가 미처 콘돔 끼워주기전에 들어와버리면 질외사정하고요.

  • 18. ....
    '15.8.12 5:21 PM (118.219.xxx.36)

    그것도 여자나이 40이전이지 40이후에는 어떤 피임법도 별로 안좋다고 산부인과 의사에게 들었는데 아닌가요?

  • 19. 정관수술 위험
    '15.8.13 1:27 AM (125.176.xxx.180) - 삭제된댓글

    정관수술도 부작용 많대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49697&page=1&searchType=sear...

    남편한테 무조건 정관수술 강요하는 여자들도 넘 이기적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502 서울 더워 죽겠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높네요. 5 == 2015/08/15 1,755
473501 장영남씨는 얼굴에 뭘한걸까요 4 부럽다 2015/08/15 4,749
473500 신기남과 홍영표의원, 그런데 김무성은 뭐하니? 4 무성 2015/08/15 632
473499 요즘은 정말 딩크에 합의하고 결혼 하기도(냉무) 19 하나요? 2015/08/15 5,779
473498 가족중 골초인데 폐암에 걸린다면.. 2 .... 2015/08/15 1,295
473497 외제차 블랙박스 녹화시간 2 eeeef 2015/08/15 1,642
473496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는거 이상한가요? 24 시누이 2015/08/15 4,223
473495 수쉪 ᆢ일일보조ᆢ너무 빨리 쫒겨났어요 2 2015/08/15 3,126
473494 너사시는 친구들이 넘 한거 아녀요... 1 친구가 왤 .. 2015/08/15 1,149
473493 4개월된 아기와 나들이 할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 2015/08/15 1,294
473492 뉴스타파 4부작 '친일과 망각' 4 광복70년 2015/08/15 694
473491 두가지 질문좀 할게요.. 미취학 아이들 관련해서요.. 7 궁금증 2015/08/15 964
473490 나는 대한민국이다 왜 이리 한심 5 ㅇㅇ 2015/08/15 3,239
473489 세상에~!! 이선희는 늙지도 않네요 17 이승기 2015/08/15 5,548
473488 좀전 티비 보는데 남편이 하는말 7 아놔 2015/08/15 2,629
473487 나는 대한민국 이거 노래 라이브맞나요? 9 지니 2015/08/15 2,272
473486 인도여행 한번쯤은 해볼만 할까요? 26 인도여행 2015/08/15 9,486
473485 슈돌 자막은 정말 특이하네요 4 .. 2015/08/15 3,411
473484 대전 둔산동 불꽃놀이 2 2015/08/15 1,005
473483 세월호487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시게 되기를 .. 8 bluebe.. 2015/08/15 420
473482 저만의 명언 5 그냥 2015/08/15 2,259
473481 살빼보신 분들께 질문있습니다. 8 궁금 2015/08/15 3,107
473480 남편이 이해가 안가는데 어쩌죠. 18 살아갈수로 2015/08/15 5,972
473479 영화 '베테랑'도 큰 화면으로 봐야 하나요? 7 영화 2015/08/15 1,554
473478 윤후덕 새정치의원 자녀 특혜채용 2 썩어빠진정치.. 2015/08/15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