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만들기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수 있을까요
너무 음식을 못해요ᆢ정말 애키울려니 음식못하는 엄마인 저가 너무 부담스러워요ᆢ삼시세끼 미치겠어요ᆢ엉엉ᆢT.T
1. 신혼때
'15.8.12 10:29 AM (119.197.xxx.61)밥하다 울었었어요
밥한끼 하는데 4시간 걸림2. 에너지
'15.8.12 10:33 AM (112.152.xxx.96)윗님 그맘 이해해요ᆢ티비봐도 다 먹는프로에다 잘먹고 사는얘기ᆢ뭐가 몸에 좋다ᆢ너무 그런말 많은데 ᆢ울 가족 나땜에 너무 못해먹고 사는거 같아요ᆢ시집가믄 다 해먹고 산다고 울엄마 집안일 정말 안시키셨는데 ᆢ요리는 너무 힘들어요
3. ..
'15.8.12 10:37 AM (223.62.xxx.113)애 키우고있다시니 어디 요리배우러가기도 힘들겠네요.
간단한거지만 요리의 기초정도만 배워둬도 도움이 된텐데요.
그래도 여기가 어딥니까?
요리 사이뜨 82쿡 아닌가요?
푸드 앤 쿠킹코너에서 요리의 기초편 훑어보시면서 필요한거 습득하시고요.
키톡에서 자스민님이나 리틀스타님, 경빈마마님 글은 아직 모르겠네요.
그외에도 도움받을 게시글들 많아요.
히트레시피에서 어려운 요리말고 일상 음식쪽이나ㅈ일품요리같은거도 보시고요.
무엇보다 실패해도 겁내지마시고 쉬운요리부터 자꾸 해보시면 늘어요.
뭐든 관심을 가지면 는답니다.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하나씩~^^4. 편하게..
'15.8.12 11:04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모든 걸 내가 다 하려고 하면 힘듭니다.
마늘도 내가 까고 , 파도 내가 다듬고, 생강도 사서 긁고 , 메추리알도 삶아서 까고...
지금 이 모든 걸 내가 할 여력이 되면 내가 하는 게 제일 좋지만 안 될 때는
과감하게 사다 쓰세요. 일이 반으로 줄어들어요.
마늘도 까 놓은 거 사고 , 슈퍼에서 파도 까놓은거 사고, 메추리알도 까 놓은 거 사고...
일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반찬 만들 힘이 나요.
아이 어릴 때 모든 걸 다 하려면 너무 힘들어요.
적당히 타협하시고 쉬운 요리로 나가세요.
일품요리도 있고 좋잖아요.
그러다보면 아이가 크고 내 손도 점점 빠르고...
살림경력이 붙으면 어느순간에 모든 걸 내가 다 합니다,
마늘도 접으로 사고
파도 한단 사서 심어놓고 먹고
메추리알도 삶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견디시면 좋은 날 옵니다,5. 공부하듯 해보세요
'15.8.12 12:47 PM (121.161.xxx.86)애가 유치원 가기 시작하면
머리싸매고 열공 하세요
근처 여성회관이나 문화센터 요리강좌 부터 시작해서
히트 레시피 황금 레시피 찾아서 고대로 따라해보시고요
너무 복잡한 레시피는 하지마세요 두번 안해먹게 돼요
하다보면 식구들이 다 좋아하는 음식 있어요
배운대로가 아니라 본인가족입맛에 맞춰 가감이 되는데 그걸 레시피공책에 적어 놓아야해요
레시피가 늘어날수록 할수 있는 요리가 많아지는겁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늘리다보면 장보기도 메뉴짜기도 자유자재가 되어서
요리도 잘하고 편해지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힘내고 열심히 도전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273 |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5 | 역사학자 | 2015/08/22 | 1,793 |
475272 | 서울사람 전쟁나면 어디로가야하나요? 21 | 전쟁나면? | 2015/08/22 | 6,366 |
475271 | mission complete가 맞는 표현인가요? 1 | mornin.. | 2015/08/22 | 1,531 |
475270 | 아침부터 밥 두 그릇 먹은 이야기 5 | 12주 | 2015/08/22 | 2,299 |
475269 | 용팔이 재밌네요. ㅎㅎ 5 | .. | 2015/08/22 | 1,510 |
475268 | 러시아 머리 이식수술 성공 이게 가능해? | 호박덩쿨 | 2015/08/22 | 809 |
475267 | 걸어서 세계속으로 지금.. 13 | 000 | 2015/08/22 | 3,762 |
475266 | 다시보는 유시민의 ㄹ혜 사용법 2 | 보셨나요 | 2015/08/22 | 1,472 |
475265 | 강남에서 수학문제 어렵게 내는 중학교는? 8 | 어디일까요 | 2015/08/22 | 1,994 |
475264 | 고딩맘들께 물어볼께요 5 | 에효효효 | 2015/08/22 | 1,382 |
475263 | 호박전할려고 하는데요 5 | 동그란호박 | 2015/08/22 | 1,589 |
475262 | 전시작전권 그리고 세명의 대통령 1 | 전작권 | 2015/08/22 | 790 |
475261 | 다음주초 큐슈지방 태풍 영향 없을까요? 2 | 안개꽃 | 2015/08/22 | 657 |
475260 | 아파트 분양할때요..? | ... | 2015/08/22 | 870 |
475259 | 외할아버지,엄마가 미워집니다 2 | 갑갑해요 | 2015/08/22 | 1,717 |
475258 | 우리가 총한방 쏘는것도 미국허락 받아야되는거래요.. 8 | 무식죄송 | 2015/08/22 | 1,453 |
475257 | 참 이상해요 1 | 북한 | 2015/08/22 | 606 |
475256 | 아이들 개학 날 오전 뭐 하세요? 8 | .... | 2015/08/22 | 1,148 |
475255 | 기가 없는 기분일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7 | 몸에 | 2015/08/22 | 1,602 |
475254 | 옥수수와 강냉이는 다이어트에 좋은가요? 나쁜가요? 10 | 다이어트 | 2015/08/22 | 6,066 |
475253 | 시사,경제감각 유지하기 ( 김용민 브리핑) 12 | 김엄마 | 2015/08/22 | 2,369 |
475252 | 왜 그러고 사냐면, 그렇게 사는게 그사람의 살아가는 목적일수도 .. | 인생 | 2015/08/22 | 693 |
475251 | 아이가 힘들어보이는데... 7 | 엄마 | 2015/08/22 | 1,342 |
475250 | 강남.서초.송파 갈수없으면 그냥 신도시가 교육환경은 더 괜찮을까.. 6 | SJ | 2015/08/22 | 2,798 |
475249 | 엘지 동시2개되는 세탁기 멋지네요 22 | 엘지 | 2015/08/22 | 15,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