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나길 쓰레기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dd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15-08-11 18:17:14
타고나길 몸이 마르고 허약해서 짜증이 많고
사람한테 집착하고 그러면서 마음대로 하려고 하게 되고
의심이 많아서 고마운 사람에게 고마운 줄 모르고 실수하게 되고
상처를 또 잘 받아서 별 거 아닌 일로 사람에게 데이고 나서
모든 사람에게 적대감을 쌓게 되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한테
욕만 하고 쓰레기같이 굴고 이런 인생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타고나길 몸이 약하고 성격이 안 좋고 너무 예민하게 태어났는데
태어나고 지은 죄도 많고 쌓인 업보도 많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아갈
자신이 없네요
IP : 117.111.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6:19 PM (116.123.xxx.237)

    알면 고쳐야죠
    남들도 저절로 그리 된거 아니고 다 참는거에요
    세상살며 다 내맘대로 되고, 안아프고 잘 풀리기만 하나요

  • 2. ....
    '15.8.11 6:27 PM (75.80.xxx.243)

    최대한 안 그러려고 되새기며 노력하고 사는수밖에 있나요
    그리 태어난걸 어떡해요
    열번 잘못할거 아홉번 여덟번 잘못으로 줄이면서 살다보면 좋아질날 오지 않을까요
    종교의 도움을 받던 상담을 받던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지말고 사는것도 좋은데..방법은 알아서 하시고

  • 3. .....
    '15.8.11 6:30 PM (39.121.xxx.103)

    자식낳지마세요....고마운줄 모르는것같은 경우엔 타고난게 아니죠.
    그냥 이기적인거에요. 고치기싫은거구요..
    본인이야 어떻게 살아간다쳐도 자식은 낳지마세요.

  • 4.
    '15.8.11 6:32 PM (116.36.xxx.198)

    본인이 자기 자신이 그런 성격이란걸 안다면 그것도 큰 발전이네요.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독설에 상처주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남이 주는 상처에 너무 크게 아파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건 내 인생인데 다른 사람에 의해 마음이 휘둘리면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잖아요.
    차근차근 마음도 단단해지는 연습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건강한 다른 사람들과 너무 비교 말구요.
    신선한 식재료 챙겨 드시고 미소 짓는 연습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산책도 좋아요

  • 5. 해피고럭키
    '15.8.11 6:39 PM (223.62.xxx.54)

    타고나길 그런사람은 없어요
    다만 어릴때 상처받은 부분이 있어서 그리 반응을 하게되는거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않는곳에서 같은 고민을 하며 힘들어할거니 너무 외로워마시구요
    자아성장을 위한 노력을 한번해고세요
    다음 네이버 까페 같은곳도 가입해보셔서 비슷한사람들과 함께 격려해나가시면서요

    어릴때 이닦는 방식을 부모에게 잘못 전수받은 아이가 있었대요 그 아이는 커가면서 자기가 닦는 방식이잘못되었고 그래서 남들보다 잘 썩고 약하다는걸 알죠

    그 사람은 그렇게 이닦을때마다 잘못습관들인 부모를 원망하며 미워하며 살았대요
    그런데 자기 습관을 스스로 고치지는 않고선 부모원망만 했고, 지금 마흔이 넘어서도 여전히 같은 습관으로 이를 닦으면서 부모가 자신한테 진짜 심하게 잘못했다며 비난만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느낌이 드세요?
    네 이제 스스로 바꿔 나가시면 되어요
    한발짝 한발짝씩요

    물론 시작은 님이 하신것은 아니지만요
    이제 성인이라면 스스로 맘에들지않는 부모에 의해 상처받은 아픈 부분이 있으시다면 이제는 스스로 노력할때예요

    마음속에 고인 슬픔 미움 분노 원망..
    이런것들을 빼내고 자꾸 스스로를 예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그렇게 자기사랑하시다보면 어느새 많이 치유된 자신을 느끼실거예요


    님께 멀리서나마 격한 응원드릴께요!
    화이팅!!!! ^♡^

  • 6. 자중자애
    '15.8.11 7: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고 욕심없이 조용히 살면 돼요.
    욕심이란 게 꼭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친해지고 싶어서 자진해서 을이 되는 것도 그렇거든요.
    열심히 일하면서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도인처럼 살면 되는데, 이게 말이 쉽지 실행은 어렵죠.

  • 7. ...
    '15.8.12 2:32 AM (222.109.xxx.19)

    입 열지말고
    묵묵히 운동하세요
    체력 기르면 짜증 덜 날 수있어요.

  • 8. ㅇㅇ
    '15.8.12 6:05 PM (87.155.xxx.234)

    왜 본인을 쓰레기라고 해요?
    자기딸을 쓰레기라 칭하는 그 엄마가 더 쓰레기인거예요.
    아무리 나쁜 자식이라도 심지어 교도소 갔다가 온 자식이라도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을 쓰레기라 하지 않아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났어요.
    여기 이상한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시고 자신을 더 사랑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752 아이 장난감때문에 새벽부터 줄서는거 19 이해 2015/08/22 2,586
474751 코스트코 끊으니 생활비 확 주네요 14 정말 2015/08/22 7,483
474750 전쟁시에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은 전혀 쓸모 없습니다. 10 자취남 2015/08/22 2,774
474749 블로그강좌 추천 해주세요. 1 창업 2015/08/22 750
474748 치주염.풍치로 이뽑고 임플란트 하자는데요 ㅠㅠ 24 도와주세요 2015/08/22 8,470
474747 서울시가 이제 이런 토론도 하네요 loving.. 2015/08/22 609
474746 오나귀 신순애는 7 속상할듯 2015/08/22 2,358
474745 미국생활만족하시는분 4 미국 2015/08/22 1,891
474744 집이 아주 가난한데 자녀가 44 qq 2015/08/22 18,007
474743 새누리 이철우..야당 에게 해킹사건 의혹제기말라 요구 8 북풍중이니 2015/08/22 678
474742 더치커피가 상했을까요? 4 커피 2015/08/22 1,072
474741 노래 제목 찾아주세요 5 쐬주반병 2015/08/22 539
474740 어릴때,젊을 때 못해본거 3 뭐 있으신가.. 2015/08/22 1,061
474739 82쿡님들은 오프라인에서 개인사 힘든이야기 잘 하시는편이세요 7 ... 2015/08/22 1,137
474738 오나귀 질문(스포일) 7 누구냐넌 2015/08/22 1,685
474737 자식들 공부시키는 이유가 4 ww 2015/08/22 1,951
474736 노엄 촘스키, 삼성 직업병 해결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 1 light7.. 2015/08/22 431
474735 멘탈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12 ... 2015/08/22 4,295
474734 숙면하고자 할때 ~~ 1 희망으로 2015/08/22 709
474733 님들이 생각하는 해외여행의 묘미는 어떤 게 있나요? 61 ㅎㅎ 2015/08/22 5,992
474732 트윗보다 빵~~~~~ 1 ㅇㅇㅇ 2015/08/22 800
474731 판사>검사>변호사인거에요? 6 지성맘 2015/08/22 3,660
474730 이회창 대통령 만들려고 북한에 총격요청한 사건 아세요? 11 북풍공작 2015/08/22 2,425
474729 다들 나 모르게 하루 한끼만 드시고 계셨던거에요? 14 한끼 2015/08/22 5,602
474728 “이승만은 혁명가”라는 보수학자, 방문진 이사만 ‘3연임’ 2 샬랄라 2015/08/22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