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쯤 평일에 휴가 3일이 잡혔습니다.
외국 대만 갈까 고민하다가 성수기라 비행기 표도 없고 다른 해외 찾자니
다 마감에...
그냥 국내에 있는 시원한 산 속으로 휴가 가자 마음먹었어요.
30대 미혼 처자 혼자 갑니다.
바다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싫고 시원한 산 근처에 있는 숙소 잡고
책 읽고 경치 보고 등산은 무리이니 산책 좀하고 그러고 싶은데요.
괜찮은 장소 있을까요? 언뜻 강원도 생각했는데 제가 부산이라 너무 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지리산 쪽이 나을까 생각해 보는데 워낙 아는 곳이 없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강원도에도 괜찮은 곳 있다면 마음 잡고 가볼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