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가면 시댁에 뭘 해야 되는 건가요..
뭐가있냐고 하시는데..
시집가면 뭘 해야 하는 건가요..?
전 시집간게 아니라 결혼 했다고 생각하는데..
결혼 반반했고 조건도 그냥저냥 남편이나 저나 비슷하구요..
그동안 참고 참았지만 괘씸하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그 새로운 집안으로 시집을 가면 뭘해야하는 건가요.
참고로 올해 10월이 결혼 2주년이예요..시어머니 연세는 54세시구요.
지난 결혼 2동안 뭘 했어야 하는건지..명절 생신 등등 다 챙기고 주변과 비교해도 비교적 자주 찾아뵙는데..
아 진짜 답답하네요~
만날때마다 남편에게 니 와이프가 잘해주냐고 계속 물으시고 남편이 그렇다고 대답하면 '그래 그건 참 다행이다 ' 라고 하시구요.
젊으셔서 좀 다르실 줄 알았는데 시어머니자리가 되면 정말
어쩔수없는건가요..? 결혼전에 나만큼 쿨한 시어머니는 없을거라고 하시더니..물론 다 믿지는 않았지만..ㅎ
왜 며느리는 마법의 단어인지~~ 왜 며느리가 들어오면 그동안 있던 문제들이 다 해결되고 집안이 하루아침에 일어날거라 기대하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흑흑
1. 어익후
'15.8.11 1:18 PM (211.36.xxx.72)아들이 재테크 수단이었나보네... 며느리가 뭘 해오길 바라다니...
2. ㅎㅎㅎ
'15.8.11 1:19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저도 궁금해요! 결론은 각 시어머니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다들 자기 기준에 맞추라고 하잖아요...
난 시집간게 아니라 결혼을 한건데 2222222
우리엄마가 본인 아들에게 똑같이 말했으면 가만히 안있었을 거면서...3. 궁금하면..ㅋㅋ
'15.8.11 1:24 PM (73.153.xxx.66)물어야지, 어쩌겠어요?
제가 뭘해야 하는대요? 하고....
결혼해서 할게 뭐있어요?
남편이랑 사이좋게 잘살면 그게 시집와서 젤 잘하는거지.4. 그럼
'15.8.11 1:2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헉...시어머님 연세가 54세?? 저보다 열몇살위이면 어느정도는 열린사고일테고 본인도 아직은며느리자리일꺼같은데 왜 아들결혼시키고 시어머니위치만되면 저렇게 바뀔까?? 비슷한 세대인데도 아직도 며느리타령을 하다니 참 깝깝한 현실이네요
5. ...
'15.8.11 1:42 PM (116.123.xxx.237)그냥 할말 없을때 하는 레파토리에요
딱히 꼬집어 잘못한건 없을때
54세면 여기서 시가때문에 하소연 할 ,,,나인데 저러는군요6. 뭐징
'15.8.11 2:03 PM (175.246.xxx.228) - 삭제된댓글56세 저희집 누구랑도 비슷하시네요
7. ....
'15.8.11 2:04 PM (221.157.xxx.127)음..아들 낳아야하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8. ..
'15.8.11 2:45 PM (59.147.xxx.54)시모가 꼴갑을 떨고 있네요...하긴 뭘 해요..결혼해서 둘이 잘 살면 그뿐이죠~ 부부둘이 사이가 안 좋아 사네마네 하는 꼴을 안 당해서 헛소리 하고 자빠진듯 해요..그냥 너는 멍멍 짖으라고 하세요~ 어른이 어른다워야 대접도 받죠...시모는 원글님 한테 새 식구가 들어왔다고 뭘 대단한걸 해주던가요?? 가족이 새로 생기면 도대체 뭘 어떻게 더해야 하나요? 남편 좀 들들 볶아 보세요~ 님 친정에 한게 뭐가 있냐고...결혼도 평등하게 하시고 딱히 처지는 결혼 하신것도 아니신데 당당하게 울 친정엄마도 벼르고 있다고 시모 보는 앞에서 바가지 박박 긁어보세요..그 시모 어찌 나올지..기본이 안된 인성을 가진 사람은 그냥 무시하고 너는 떠들다 니 분에 못이겨 떨어져 나가라~ 하고 두는게 상책이에요..대꾸 하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9. 갑질 유세
'15.8.11 3:51 PM (112.172.xxx.124)시어머니 54세면 한참 젊으신데 머리속은 조선시대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시군요
여기 댓글도 보여주시고 82사이트도 알려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6219 | 단호박 껍질 드시나요? 5 | ..... | 2015/08/25 | 2,774 |
476218 | 매직스트레이트약 사서 머리폈는데 전혀 펴지지가 않고 더 10 | 푸석푸석 | 2015/08/25 | 1,813 |
476217 | 수영복입을때 제모 어떻게 하세요?? 10 | 궁금 | 2015/08/25 | 25,709 |
476216 | 유리물통 비싼 것 사면 안 깨지나요? 3 | 끄앙이 | 2015/08/25 | 1,107 |
476215 | 싱크대 배관 물때 끼는거 어떻게 관리하세요? 5 | 살림 어려워.. | 2015/08/25 | 2,630 |
476214 | 분수에 맞게 라는 말이 서글프네요.. 9 | 모르네 | 2015/08/25 | 3,622 |
476213 | 웹툰제목좀 찾아주세요 | 흠 | 2015/08/25 | 636 |
476212 | 적금에 한꺼번에 일년치 넣는 상품이 있나요? 1 | 처음본순간 | 2015/08/25 | 1,588 |
476211 | 7분도미 드셔 보신 분 1 | 궁금 | 2015/08/25 | 1,452 |
476210 | 백화점 1층에서 나는 향기 4 | ..... | 2015/08/25 | 7,593 |
476209 | 삼성 실비보험 괜찮나요? 9 | .... | 2015/08/25 | 1,866 |
476208 | 휘문,중동 고등학생학부모 계신가요?조언좀... 14 | 중3학교고민.. | 2015/08/25 | 3,538 |
476207 | 아파트 사이드집 단열보강 공사해서 효과 볼까요? 7 | 건강하게 | 2015/08/25 | 2,905 |
476206 | 개인커피집 이용대신 스타벅스가는 이유 31 | 정용진 | 2015/08/25 | 10,475 |
476205 | 할리우드액션경찰관때문에 6년간 3건의 재판, 풍비박산난 가정 | 멋진이 | 2015/08/25 | 970 |
476204 | 제주신라 내 레스토랑 질문이요 5 | 포코 | 2015/08/25 | 1,248 |
476203 | 급합니다)세입자 집에 집주인이 전입신고 하는 거요~ 6 | 82인 | 2015/08/25 | 3,957 |
476202 | 모딜리아니 전시회 다녀오신 분 7 | zzz | 2015/08/25 | 1,618 |
476201 | 일을 잘 모르는 새사장 1 | ㅁㅁ | 2015/08/25 | 543 |
476200 | 된장 10층 이상 동향 아파트에서 6 | 된장 | 2015/08/25 | 2,644 |
476199 | 무좀땜에 피부과약 먹는데 생리와 연관이 있을까요? 3 | 피부과 | 2015/08/25 | 2,080 |
476198 | (주말)욕실문짝 교체시공 망한 후기: 대충 정리되었습니다 6 | 난몰라엉엉 | 2015/08/25 | 2,909 |
476197 | 세상 천지 혼자인 거 같을때... 괴로워요 17 | rabbit.. | 2015/08/25 | 4,764 |
476196 | 배추무 물김치..안절이고 담그나요? 6 | 요즘 | 2015/08/25 | 2,340 |
476195 | 원시근시 렌즈삽입술 4 | 오.. | 2015/08/25 | 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