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시기에 왜 창작책이 좋은건가요?

왕초보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5-08-10 23:47:39
초보엄마입니다ㅠ

문과나와서 수학못하는게 한맺힌관계로..
어릴때부터 아이는 수과학쪽으로 많이시키고싶다는
생각을 막연히하왔었는더

요며칠 인터넷이나 블로그로 육아잘하시는분들
얘기를 어깨넘어접하고있자니.

모두 어린시절 특히 유아기때에는
창작책많이읽히는게 좋다고들하시네요..

이유가 뭔지 아시는 분계시나요?^^;;
그리고..다들..
아이들 독서지도어찌시키셨는지요ㅠ

오늘도 밤새 헤메는 초보엄마에게
82선배님들은 제등불입니더이~~~~
IP : 58.140.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1 12:18 AM (115.140.xxx.189)

    일단 창작책은 인성형성에 도움이 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어른이 읽어보면 싱겁고 쉽게 느껴지지만 주제가 심어져 있어요
    작가의 마음도 정신도 들어있죠,,,한 문장 한 문장 고통속에서 탄생해요 그림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나 음식도 그렇고 편중되는것 보단 두루 두루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주의예요 저는,,

  • 2. 일단
    '15.8.11 12:23 AM (115.136.xxx.178)

    명작동화들이 의외로 시대착오적이고 (공주가 왕자를 만나 영원히 행복하게) 잔인 (늑대가 할머니를 꿀꺽) 한 내용등이 많고 전래동화는 부뚜막이라든지 김을 맨다든지 호롱불을 켜고 이런 내용이 어린애들은 어려워요. 창작에서 명작, 전래로 많이 가죠. 자연관찰책은 뭐랄까 우리때의 백과사전 같은 존재라 좀 다르고요.

  • 3. 책 읽어 주기
    '15.8.11 12:28 AM (121.172.xxx.90)

    유아기 아기들은 글의 주제보다는 등장인물과 교감하는
    특성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윗님 글처럼 창작도서에만 집중하는 것보다는
    고루 읽히는게 좋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가 책을 끊임없이 읽어 주는 것이랍니다.
    가끔 글의 내용을 줄여서 읽어 주거나 바꾸는 분들도 있는데
    원본 그대로 읽어 주는게 좋습니다.

  • 4. ㅡㅡ
    '15.8.11 12:42 AM (221.147.xxx.130)

    명작동화는 내용이 좀 계급적인게 많잖아요. 어른의 욕망을 투영한 동화랄까. 우리애는 왜 맨날 결혼하면서 끝나냐고

  • 5. ........
    '15.8.11 12:56 AM (115.140.xxx.189)

    명작이나 고전은 좋은 출판사로 읽히시는것이 좋아요 그 시대의 고증이 되거나 감수가 된 책들로요,,,
    그때의 복식이나 문화에 충실한 정확하게 그려넣은 책들이 좋은 책입니다
    전래동화는 아무래도 시대적 배경이 다르고 그래서 어릴수록 어려워할 수 도 있어요 대체로 취학전에 전래, 고전 읽으면 부담없어요
    더 어릴때 간략하게 줄여놓은 고전이나 전래동화를 접해도 되지만 차라리 편집당한 책보단
    창작이 낫고요,
    과학, 역사, 수학관련 책은 조금씩 맛보기를 하다가 점점 글밥을 늘리는것이 덜 부담스러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932 3/4분기부터 부동산 본격 폭락할거라네요 49 ㅡㅡ 2015/08/31 18,336
477931 처음 본 티셔츠..어디꺼일까요? 반짝아 2015/08/30 759
477930 이혼을 해야할 상황인데 일단 집을 나왔어요 4 상처뿐인 삶.. 2015/08/30 3,030
477929 사춘기 아이 머리 기름 ㅠㅠ 샴푸 추천 바래요~~ 17 노기름 2015/08/30 5,363
477928 갑상선암 상황마다 잘 알아보고 수술을.. 3 베라퀸 2015/08/30 2,424
477927 머리 큰 남편 모자 어디서ᆢ사나요 6 궁금이 2015/08/30 1,334
477926 50대 후반에 어울리는 안경테 1 쵸코코 2015/08/30 2,209
477925 나뚜찌 소파 가격대가 얼마인가요? 3 소파 2015/08/30 4,175
477924 아래 미국학비 물어보시는분 있어서요. 저도 대학학비 물어봅니다... 7 ... 2015/08/30 2,413
477923 등산화/워킹화 추천해주세요 (60대초반 여) 10 쑥스러 2015/08/30 3,389
477922 미국사시거나 잘아시는분께 여쭙니다 8 궁금 2015/08/30 1,602
477921 코슷코공세점후기 3 후기 2015/08/30 2,280
477920 엄마 젖띠했어? 17 무로사랑 2015/08/30 3,751
477919 살이 안쪄 주변에서 관심받는것도 나름 스트래스네요 ... 2015/08/30 860
477918 확실히 친구가 애인생기거나 결혼하면 고민이나 비밀 털어놓기가 힘.. dsd 2015/08/30 671
477917 지갑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요 10 ㅇㅇ 2015/08/30 4,759
477916 자켓을 입으면 숨이 막히는 것 같아요.ㅠㅠ 3 ........ 2015/08/30 1,273
477915 여자가 자기보다 잘난남자를 만날때의 행동 2 궁금 2015/08/30 2,904
477914 성수동 인근 초,중,고 어떤가요? (행당동도 궁금해요) 2 ... 2015/08/30 1,631
477913 인생템 한번 올려봐요 132 인생템 2015/08/30 28,610
477912 내겐 너무나도 천박해보이는 엄마 7 ... 2015/08/30 6,745
477911 세월호50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8/30 657
477910 생선이 먹고싶은데 뭐 사드세요? 9 홈쇼핑신청 2015/08/30 2,469
477909 성남에 원룸 있는 그래도 깨끗한 동네가 어딜까요? 2 ㅇㅇ 2015/08/30 1,525
477908 박한별 강설리역 진짜 극혐아닌가요? 22 2015/08/30 1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