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당뇨 맞을까요? 아니면 당뇨 전단계일까요?
1. 현미밥에 과일 채소가 정답
'15.8.10 9:40 PM (211.32.xxx.173)과자 아이스크림 파스타
요거 다 님한텐 독입니다...
참, 단백질은 잘 섭취해주세요. 지방 주의하고.
절대 술 먹지 말고...
님이 그런거 먹어서 당화혈색소가 그리 나온거예요.
혹시 체질이나 체형은 어떠세요?
살찌면 팔다리나 허벅지 엉덩이가 주로 찌시나요
아니면 복부쪽으로 집중적으로 축적 되시나요?
후자면 특별관리해야해요. 유전적인거니까요.2. mimi
'15.8.10 10:12 PM (62.143.xxx.212)두분 답변 감사 드려요.
현미 100프로 먹어야 하나요? 역류성 식도염도 10년째 앓고 있어서 좀 걱정이네요.
그래서 술이나 커피는 어쨌든 원래 못 먹는데 알콜프리 맥주는 즐겨마시는데 이것도 안되나요?
그런데 렌틸콩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거 같아요.
체질은 제가 그냥 주관적으로 볼 때소음인 인거 같아요.
체형은 상체가 빈약하고 엉덩이는 그에 비해 크고 허리는 좀 짧고 팔다리는 얇고 긴편이이에요. 특히 팔목이
초등학생 팔목보다 가늘어요.
다리가 무릎이 안붙고 휘었는데 척추측만증이 약간 있고요.
20대 때 딱 한번 제 인생의 최대치 49kg까지 나간적 있었는데 그 때도 팔다리는 살 안찌고
복부, 엉덩이, 허벅지, 얼굴살만 찌더군요.3. mimi
'15.8.10 10:23 PM (62.143.xxx.212)..님 댓글 감사해요.
그런데 정상적으로 먹고 잰 적이 없어서 공복혈당이 낮아도 의미가 있을까요?
혀가 갈라지는 느낌이후로 바로 운동시작하고 잡곡에 나물 위주로 먹고 과일도 거의 안먹었거든요.
관리 들어가고 하루 있다가 부터 잰 수치라 관리안하고 평소처럼 먹고, 생활하고 측정했다면 혈당이 더 올랐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런데 제가 많이 예민하고 오바하는 편이긴 한데 200넘었을 때는 막 심리적으로 불안했었거든요. 임의로 측정시 200넘으면 당뇨라고 인터넷 기사 읽고 체리 먹으니 바로 199, 저녁 먹으니 정말 200넘었네요.
지금 당뇨직전인지 이미 당뇨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당뇨 경계에 있는데 검사하느라 포도당 섭취하면 작은 차이로 경계가 넘어버릴까 걱정이 되서요.
당화혈색소만으로 진단이 안돼나요?
갑상선은 저하증이나 항진증이 아니라 혹이 3개 있는데 그것 때문에 그런건지 땀도 많이 나고 금방 피곤해지고 그러긴 했어요.4. 그냥
'15.8.10 11:35 PM (175.197.xxx.225)병원가서 현 상태에 대해 진단받고 식단 조절해도 되죠. 혼자 한밤중에 쥐 두들겨잡듯이.....그럴 건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병원 혼자 못가는 할매도 아니고. 그냥 동네 의원가서 상담받고 와요.
5. ..
'15.8.10 11:38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얼마전에 공복혈당 101나와서 너무 우울해요ㅜ
6. mimi
'15.8.11 5:53 AM (216.151.xxx.193)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당뇨 있어도 당화혈이 정상인 경우도 많군요. 그럼 3개월전에 5.9 나왔을 때 당부하 검사도 같이 했었어야 했는데...3개월 전에 5.9가 높은 수치인 걸 알았더라면 진작 관리 잘했고 이렇게 까지 되진 않았겠죠. 경계에 있는 사람은 3개월이라는 시간도 정말 중요하네요. 무지했던 제 자신이 넘 미워져요.
지금 혈당 수치는 심한 거 같지는 않은데 이게 식이와, 운동 관리 들어가고 난 다음 날 부터 좋아진거라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관리 잘하는 당뇨환자 저보다 낮게 나오는 분도 계신 거 같아서요.
네. 갑상선 호르몬은 정상이고 단지 2센치 정도 길이의 혹이 3개 있어서 세침검사 했는데 악성은 아니였어요.
그럼 이것 때문은 아니겠군요.
문제는 3개월전에 5.9% 였고 그 이후에 너무 엉망으로 살아서 지금은 그 수치를 넘었을까봐 무서워서 병원 못가겠어요. 당 부하 검사해서 왠지 200을 넘길거 같은 예감도 들고요. 스트레스가 당뇨에 안좋데서 무지 예민한 성격인 저로서는 결과 듣고 더 스트레스 받아 더 나빠질 까봐요.7. mimi
'15.8.11 5:54 AM (216.151.xxx.193)..님 저도 그래요. 혈당 결과가 기분을 좌우하죠?
그리고 혈당결과 나오는 5초가 넘 긴장되고 떨립니다. 시험결과 기다리는 것처럼요.
우리 관리 잘해서 우울해 지는 결과 나오지 않게 홧팅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134 | 서현 CGV or 서현 메가박스 어디로 가세요? 9 | 자리도 | 2015/10/01 | 2,232 |
486133 | 전업주부인데 넘 바쁘네요.. 48 | .. | 2015/10/01 | 18,057 |
486132 | 고1부터 영어 9등급 절대평가 49 | 그나마 | 2015/10/01 | 2,267 |
486131 | 블랙프라이데이 웃기네요. 15 | 마징가그녀 | 2015/10/01 | 5,628 |
486130 | 꼭 보내야 할까요? 20 | 학원 | 2015/10/01 | 2,892 |
486129 | 찢어지게 가난한집에서도 수재는 27 | ㅇㅇ | 2015/10/01 | 5,892 |
486128 | 오씨엔 무비스토커에서 박지윤 5 | 박지윤 | 2015/10/01 | 1,771 |
486127 | 식이유황이라고 아시나요? 1 | 혹시 | 2015/10/01 | 1,252 |
486126 | 왜 남자들은 좋아하면 평생간다 생각할까요?? 4 | .. | 2015/10/01 | 2,276 |
486125 | 유엔 권고와 정반대로 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화' | 샬랄라 | 2015/10/01 | 574 |
486124 | 물려줄 유산이 100억이면.. 49 | ... | 2015/10/01 | 4,213 |
486123 | 다들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하셨나요? 6 | 내가 제일 .. | 2015/10/01 | 1,894 |
486122 | 행복 2 | 행복 | 2015/10/01 | 524 |
486121 | 시댁 큰집에 작은집 며느리는 어디까지 참석해야하는 건가요? 48 | 어렵다 | 2015/10/01 | 6,556 |
486120 | 극심한 편두통이 2주 정도 지속되고 있어요 9 | 밤호박 | 2015/10/01 | 1,746 |
486119 | 오징어튀김 할때 튀지않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7 | 비오는날 | 2015/10/01 | 3,145 |
486118 | 미국은 악마 2 | 호박덩쿨 | 2015/10/01 | 815 |
486117 | 오랜만에.. 집에서 여유있는 아침..이적 노래 듣고 있어요. | 비오는날 | 2015/10/01 | 665 |
486116 | 남자는 몇살때부터 급노화되는편이예요..???? 5 | .. | 2015/10/01 | 2,821 |
486115 | 노통님 보고 싶은 분들 손 들어 보세요^^ 49 | 그리워라 | 2015/10/01 | 1,095 |
486114 | 명품스타일 의류 쇼핑몰이요 | 궁금녀 | 2015/10/01 | 1,661 |
486113 | 얼큰이 칼국수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ㅠㅠ 9 | 부디 | 2015/10/01 | 2,003 |
486112 | 외국에서 한국으로의 여행시 핸드폰은? 1 | ..... | 2015/10/01 | 597 |
486111 | 법정에서 구형하면 3 | 진 | 2015/10/01 | 523 |
486110 |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꿈에 싫컷봤더니 내내 행복하네요 4 | ... | 2015/10/01 | 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