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월 후반 베트남 다낭 후기...

.... 조회수 : 9,241
작성일 : 2015-08-10 19:39:20

가기 전에 엄청 질문 해 댔는데...

다들 잘 알려주시고 감사해요...

 

3박 5일 무난하게 그냥 하얏트 리조트 갔다 왔어요...

갈때는 방이 없어서 겨우 잡은 거였는데...

 

저희 5식구, 엄마, 동생 이렇게요.

일단 아시아나 타고 갔구요.

기내식은 맛 없었어요....

긴 시간 가면 불편하겠다 정도 생각 들었구요.

 

도착하니

사우나에 있는 느낌...

공항에 리조트 차량이 대기중이여서 바로 가서 밤에 잘 쉬었구요.

아침에 눈 뜨니...

저희 방 2개다 1층이고, 1층앞에 메인 풀장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엄청 편하게 놀았어요.

 

조식도 맛있었구요.

엄마도 정말 아침부터 엄청 드시더라구요.

김치, 깍두기도 있는데...맛있었어요...

 

아침 먹고 10시 조금 넘어서 까지 아침 수영 하고...

오후에 한번 더하고...

 

그리고 점심, 저녁은 맛있는 식당 찾아서 먹었는데...

전 다 맛있더라구요...^^

 

근데 반나절은 호이안 예의상 갔는데...

너무 시끄럽고, 정신이 없어서...

고건 좀 별로였어요.

 

저희 엄마가 해외 첨으로 가시는거였는데...

고생만 하신 엄마랑 첫 가족여행이자 해외여행...

 

엄마가 이리도 잘 먹고, 잘 노는 분이셨는지...

맘 속으로 놀랐어요.

조금이라도 나이 더 드시기 전에 더 잘해 드려야 겠어요~~^^

 

베트남 다낭 여행은 5점 만점에 저에게는 5점이였어요...

너무 다 즐겁고, 맛나게 먹고, 사람들도 순수했구요...

 

 

IP : 218.51.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7:51 PM (218.236.xxx.46)

    임신 안정기 되면 가보려고 하는 곳 중 한곳인데
    괌 처럼 쇼핑할 곳은.. 당연 없겠죠?

  • 2. ...
    '15.8.10 7:55 PM (218.51.xxx.117)

    쇼핑은 그냥 면세에서 했어요~~^^
    글그 특이한건 수영복 안 입고도 리조트 풀장에 잘 들어가시드라구요.
    전 잡을줄 알고 싹 새로 사서 갔거든요...

    기억에 남는 건 사람들이 아직 순수하고 착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3. ...
    '15.8.10 8:20 PM (119.71.xxx.172)

    베트남 사람들 진짜 착해요.
    별거 아닌거에도 애들마냥 순수한 표정 웃음^^
    베트남 가고 싶어요.

    바게뜨가 그렇게 맛있는 빵이라는걸 베트남에서 알았어요.
    망고도 울나라 수입된건 맛없어서 먹기 싫구요.
    두리안도 너무 생각나네요.
    그 밖에 다른 베트남 음식들 ~~ 먹고 싶어요ㅜㅜ

  • 4. 새옹
    '15.8.10 8:31 PM (218.51.xxx.5)

    9월에 가족여행가요 다낭 하얏트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저희도 님네처럼 부모님 같이.모시고 가는거라 즐거운 여행으로 기억되면 좋겠네여

  • 5. ...
    '15.8.10 8:48 PM (218.51.xxx.117)

    새옹님~~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 6. 우리도 갔는데
    '15.8.10 10:59 PM (220.76.xxx.209)

    베트남은 볼것이 없어요 전쟁한것빼면 더워서 별로더라구요

  • 7. silkribbon
    '15.8.10 11:00 PM (66.249.xxx.182)

    원글님 리조트차량은 따로 신청하나요? 저희는 이달 말에 가는데 새벽1시쯤 도착이라 어쩌나 고민이에요

  • 8. ...
    '15.8.11 9:21 PM (218.51.xxx.117)

    에구 답이 늦었네요...
    저는 여행사 통한 자유여행이라 옵션이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날 체크아웃이 12시인가 그쯤이면...
    보통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잖아요...
    짐들고 돌아다닐 수도 없구요...

    롯데마트 2층인가 3층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 곳 구석탱이에...
    큰 여행짐 공짜로 맡길 수 있거든요...
    저희는 거기 맡기고 움직였어요.

    택시 싸고 많으니까... 택시 편하게 타고 다니심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69 따뜻한 친정엄마가 있는분은 행복하시죠? 19 이겨내는법 2015/08/10 6,576
472068 운동하면 몸이 가뿐한가요? 7 몸치녀 2015/08/10 3,094
472067 결혼식 메이크업 어디서 받을수있어요??? 6 2015/08/10 1,797
472066 등갈비 처음하는데요... 2 애구 졸려 2015/08/10 1,305
472065 오늘부터 저녁안먹기 할껀데 동참할분?^^ 16 오늘부터 2015/08/10 3,369
472064 유아시기에 왜 창작책이 좋은건가요? 5 왕초보 2015/08/10 1,397
472063 다른 직원 칭찬 심하게 하는 오너 짜증나 2015/08/10 613
472062 mbc 지금 교묘하게 박정희 육영수 찬양하나요? 4 뭐냐 2015/08/10 1,414
472061 "암살 보다 척살이 옳다" 4 가을 2015/08/10 1,593
472060 세탁기에서 빨래꺼낼때 쓰는 바구니 4 쇼쇼 2015/08/10 1,884
472059 열흘정도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아름다운우리.. 2015/08/10 1,208
472058 도와주세요.. 자고 나면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10 눈물 2015/08/10 5,910
472057 안정환선수가 현역시절 잘했어요? 26 선수 2015/08/10 4,792
472056 포트메리온처럼 덴비는 소품이 없나요? 1 니콜 2015/08/10 1,961
472055 "엄마 애기 하나만 낳아주세요" 9 아고우리딸 2015/08/10 2,221
472054 60대 엄마를 위한 호텔패키지 추천좀 해주세요 10 걱정. 2015/08/10 2,407
472053 약간 이상하게 친절한 상사 4 ..... 2015/08/10 1,890
472052 무쇠칼 샀어요. 정말 좋네요 26 호호 2015/08/10 11,997
472051 겨울여행 따뜻한 나라 추천 좀 해주세요 8 여행자 2015/08/10 1,917
472050 악!..... 이현이 엄마 죽인거 아나겠죠??? ㅠㅠ 4 .. 2015/08/10 3,952
472049 저지금 가요무대보고 있어요 ㅋ ㅋ 2015/08/10 609
472048 노브라로 이틀째 거리활보 91 ㅎㅎ 2015/08/10 20,340
472047 막돼먹은 영애씨 오늘 시즌14 하는데 티비없음 본방송 못보죠? 1 영애씨 2015/08/10 1,099
472046 급 임산부 화상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2 dd 2015/08/10 3,859
472045 조정석 박보영 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80 ㅈㅈㅅ 2015/08/10 1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