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도 가야금소리는 들어줄 만하네요^^;;

아랫집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5-08-10 18:28:12

아랫집에 자식없이 두부부만 사는 듯 한데,

아줌마가 가야금을 하나봐요.

가끔 가야금소리가 나는데, 짜증나지않고 맘이 평안해지네요.

나이들어서 그런건지...

가야금은 들어줄만한 듯..^^

 

우리애는 첼로하는데 저음이라 이것도 아랫집에서 들으면 괜챦을지 궁금하네요.

IP : 123.98.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6:29 PM (121.157.xxx.75)

    연주하시는 분 실력이 좋아서 그런듯..
    암튼 그것도 원글님의 복입니다~^^

  • 2. ㄱᆞ
    '15.8.10 6:31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피아노도 잘치니까 계속 치라고 응원하게 되더군요

  • 3. 오오
    '15.8.10 6:43 PM (121.173.xxx.87)

    저도 가야금 배워보고 싶었어요.
    그것도 초보가 하면 되게 시끄러울 텐데
    아주머니가 좀 치시나보네요.

  • 4. 그런가요?
    '15.8.10 6:47 PM (123.98.xxx.23)

    아랫집에서 가야금소리 들려오면 맘이 편해지면서 귀 기울이게 되요.
    잘하셔서 그런가봐요.
    근데, 밤에 자꾸 뭘해드시는지 음식냄새땜에 11시에 배고파져요.
    요리도 잘하시는지 그냥 일반 조림이나 볶음 밑반찬이 아니라
    찜이나 산적 또는 전부침 신선로? 수준인데 정말 그 냄새에 침이 꼴까닥~~

    전에 윗집 아이가 밤 11시에 피리를 불어대는데 삑삑거리면서 짜증 재대로 유발..
    죽는 줄 알았어요.ㅎㅎ
    복이라 여겨야겠네요~~^^

  • 5. ..
    '15.8.10 6:48 PM (58.140.xxx.73)

    원글님 마음이 넉넉하셔서 보기 좋네요. ㅎㅎ
    저도 만약에 윗집에 그런 분 계시면 요이땅 하고 기다렸다가 인삼차 한잔 타서 .. 눈을 감고 음미하면서
    명상과 성찰의 시간으로 삼고 싶네요.

  • 6. 저희 아랫집 할머니
    '15.8.10 6:49 PM (222.112.xxx.188)

    가야금이나 배우시지 장구를 배우십니다.
    처음엔 무당 굿하는 줄 알았습니다.. T T

  • 7. ...........
    '15.8.10 7:17 PM (114.200.xxx.50)

    가야금 소리 좋아요. 저 예전 자취할때 옆방이랑 방음이 거의 안됐는데 그 친구가 가야금을 햇어요. 그 소리를 바로 옆에서 듣다보니 세상에 저렇게 아름다운 악기소리도 있구나 했어요. 그냥 뚱띵 거리기만 해두 악기소리 자체가 좋더군요. 그친구가 초급자였는데...

  • 8. 윗집 딸이
    '15.8.10 7:59 PM (1.241.xxx.97)

    꼭 그 시간이면 첼로연습을 했어요
    서투르면 서투른대로 잘 하면 잘하는 대로 듣기 좋았어요.요 그 시간을 기다리곤 했는데 가끔 건너뛰면 서운했어요^^

  • 9. 그린 티
    '15.8.10 8:58 PM (222.108.xxx.19)

    저도 아침에 안방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피아노 소리.. 들을만해요.

  • 10. 연주를 잘하시나봐요..
    '15.8.11 9:06 AM (218.234.xxx.133)

    그 분이 연주를 잘하시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69 이불밑에 까는 하얀 시트(같이덮는용도)이름이 뭔가요? 11 ... 2015/09/03 2,638
479168 너무 신 깍두기, 맛 없는 열무김치 대량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 11 식당 2015/09/03 1,808
479167 적금상담합니다 5 gds 2015/09/03 1,490
479166 기술가정 선생님 되는거 어렵나요???? 13 음냐 2015/09/03 7,315
479165 보약. 1 .... 2015/09/03 668
479164 다이어트 한약 하체비만에도 효과 있을까요? 10 다이어터 2015/09/03 1,778
479163 경험상 별로 좋지 않은 꿈들... 17 해봐서알어 2015/09/03 3,928
479162 한명숙 사건 증인 73번 불러 5번만 조서 작성 9 검찰 2015/09/03 984
479161 중부여성발전센타 가지마세요 5 후기 2015/09/03 5,123
479160 수학과외 선생님 좀 봐주세요 11 아줌마 2015/09/03 1,914
479159 77사이즈 크게 나오는 브랜드 6 ㅠ ㅠ 2015/09/03 2,722
479158 남원 살기 어떤가요? 16 남원시에서 .. 2015/09/03 4,993
479157 POP글씨 어떨까요? 3 문의 2015/09/03 1,499
479156 쌍꺼풀 수술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7 뒤트임 2015/09/03 2,776
479155 남자애 무릎이 까만데 왜 그럴까요? 7 ... 2015/09/03 2,549
479154 카톡을 차단하면 2 상대방 2015/09/03 1,698
479153 대학원 과 선택 고민 5 etet 2015/09/03 1,355
479152 정신이 왔다 갔다 하네요 1 뭥미? 2015/09/03 1,253
479151 박원순 시장 ˝MBC, '아들 병역 기피 의혹' 왜곡 보도˝ 형.. 2 세우실 2015/09/03 1,729
479150 한자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될까요., 6 좀알려주세요.. 2015/09/03 2,023
479149 39살때 82님들 몸이 안좋으셨었나요?? 25 39살.. 2015/09/03 3,688
479148 정맥류 수술후 재발했는지 다리저리고 아파요 1 아파요 2015/09/03 1,107
479147 블루투스이어폰 컴퓨터에도 연결해서 들을 수 있나요? 2 장미정원 2015/09/03 823
479146 세상이 무섭지 않은 딸 그냥 내버려 둘까요? 106 생각만 많은.. 2015/09/03 15,446
479145 핌코.9월 금리 인상할듯 .... 2015/09/03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