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패이 안한다 자랑하는 글이 웃기는게

웃김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5-08-10 15:43:49
.
여기서 나는 더치패이 안하고 연애 결혼 잘만 하고 우리 야인 남편도 계속 잘하고 나에게 해주는게 행복이고.. 이건 일방적인 여자쪽 주장이지 저런 말 하는 남자는 하나도 못봤네요.
데이트는 다 재벌 자식만 하는것도 아닌데, 다들 그거 부담되고 힘듭니다. 김밥천국에서 라면 먹으며 사랑 키우는 세대도 아닌데 그 돈은 다 땅 파서 나오나요? 연봉 1억인데 힘들어요. 하는글 올라올만큼 고물가 시대에 데이트 비용 하루 10만원? 우습죠. 부담 큽니다.
연애초 결혼초야 사랑에 눈 뒤집어지고 뭐든지 다 해주고 싶고 내가 사랑하는 여자한테 쪼잔해 보이는거 싫으니 노력노력하면 좀 알아서 부담 덜어주려고 노력하는게 인간적 예의 아닌가요? 심지어 부모자식도 저렇게 고마움 모르면 지치는데 생판 남인 여자가 예쁘면 얼마나 예쁘겠어요. 어느 순간 확 식을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더치패이 관련글 보면 하는게 맞다는 사람 사랑 못받는 찌질이 열폭 어쩌고 하는데,
입장 바꾸면 여자는 사랑하면 기꺼히 부모님 모십니다. 저는 합가 원하는 부모님 설득해서 분가했는데, 아내가 밥도 안차려주고, 제 친구는 가난한 종가집 장남인데 부인이 남편 사랑하니 철마다 제사 지내고 시부모 모시고 살면서 구박 받아도 남편만 보면 행복하대요. 이런거 베스트글 올라오고 뭐라는 남자들에게 찌질이들 열폭하네. 맞아요 사랑하면 합가합니다. 하는것과 똑같거든요.
그게 사랑인가요?

IP : 178.59.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8.10 3:57 PM (119.197.xxx.1)

    몰염치한 인간인 거예요
    a와b 둘이 만나서 총 20만원을 지출했으면
    다른 제3자가 그 돈 대신 내주는 거 아니거든요.
    A가 내든, B가 내든, A와 B가 나눠내든
    어쨌든간에 A와 B선에서 해결할 문제인데

    본인이 그 당사자이면서 자기자신은 발 쏙 빼고
    내 몫까지 상대방 어깨에 올려 놓는 건 정말 몰염치한 짓이죠
    그러고선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꼴이라니.
    구역질 나요

  • 2. 뭐..
    '15.8.10 4:01 PM (73.153.xxx.66)

    나한테 해주는게 행복이라는 남편만난거 자랑하는거야 얼마나 행복하면 그러겠나 이해하는데 그뒤에 나는 그런 가치가있는 여자라서 그런 대접을 받는거고 그건 여자의 특권이야...이말이 나오니 욕을 먹죠.
    나에게 그렇게 해주고 싶어하는 남자가 애인도 아니고 어장관리하는 남자중 하나도 아니고 남편이고 애까지 낳고살면 적어도 그게 고마운줄은아는 철이라도 들어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나의 가치는 더치안하고 남자한테 받아먹어야만 올라가는거라는 말을 결혼해서도 하고있으니...원.

  • 3. 윗분
    '15.8.10 4:23 PM (178.59.xxx.187)

    그 종족이니 뭐니 하면서 여혐으로 몰고갈 생각하지 마세요. 그럴 생각으로 글 쓴 거 아니거든요.
    여자 종특이 아니라 여자 남자 문제가 아니라 고마움을 모르고 뻔뻔한게 문제죠.
    남녀평등 외치며 맞벌이에 집값 반반 하자 하고 혼수 예단은 관습이니, 여자가 하라고 하고, 엄마니까 애들 영육 전담하고, 명절은 시댁 먼저 가야하고, 나는 회사일 때문에 골프하고 스트레스 받으니 친구 좀 만나야 하고..
    이런 남자들도 많은데 그건 그런 인간들이 쓰레기지 빨대꽂고 뻔뻔한게 남자 종특인가요?

  • 4. 무슨
    '15.8.10 5:08 PM (178.59.xxx.187)

    남자한테 어떻하면 빨대 꽂을까 라고 주어로 떡 써 놓은게 누군데요. 여혐이 모든 여자 대상인가요? 그 쪽처럼 일부 부풀려 집단으로 규정하는 거지..
    반박 받았다고 머리 나쁘네 뭐네 하며 파르르 하는거 보니 수준 보이네요~

  • 5. 찌질 돋네
    '15.8.10 5:14 PM (178.59.xxx.187)

    저렇게 살고 싶은지..

  • 6. 처음 글 쓰는 구만
    '15.8.10 8:23 PM (178.59.xxx.187)

    이런글까지 뭐라고 하는 그대는 더치패이안함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724 집중력에 도움되는 음식 있을까요 6 수험생 2015/08/30 1,680
477723 갈증해소에 도움되는 음료 추천해주세요! 3 ..... 2015/08/30 961
477722 방광염 항생제 3일째인데 열이 안내려요. 6 .... 2015/08/30 2,439
477721 EIDF 2015 참 좋네요.. 5 EBS 국제.. 2015/08/30 1,941
477720 지디넷, 남북한 긴장관계가 인터넷 검열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가?.. light7.. 2015/08/30 765
477719 무한도전 선영씨 진실 14 ,,.. 2015/08/30 16,584
477718 명품은 안좋아하는데 귀여운 것만보면 환장하는 저...ㅠ.ㅠ 4 ... 2015/08/30 1,696
477717 엄마앞에서 옷다벗고있는 고딩 55 2015/08/30 18,380
477716 이런 예쁜 동작은 어디서 가르쳐 주나요? 2015/08/30 1,185
477715 남자바람났을때요 상대녀 남편전화번호는 어떤식으로 알게 되는거죠 5 .... 2015/08/30 2,572
477714 다음세상이란게 정말 있으면 좋겠어요 5 도와주세요 2015/08/30 1,306
477713 하정우 엄마는 직업이 뭐하는 사람이예요..??? 26 ,,, 2015/08/30 112,941
477712 "나도 데려가요" 주인 여행 막는 동물들 5 반려가족 2015/08/30 3,175
477711 남아선호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 8 .... 2015/08/30 2,177
477710 네이버 페이 등록하면 할인해 준다는데 ㄷㄷㄷ 6 ... 2015/08/30 1,283
477709 텃세부리는 부하직원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4 선배 2015/08/30 2,114
477708 홀트아동복지회는 뭐하는뎁니까? 26 화난 시청자.. 2015/08/30 6,074
477707 성인여자는 하루 계란 한개면 단백질 보충되나요? 6 삶은달걀 2015/08/30 6,938
477706 남편이 싸우다가 신발을 집어던졌어요. 19 ........ 2015/08/30 3,632
477705 중금속검사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1 한번 2015/08/30 708
477704 12살인데 혼자 못자는 아이땜에 너무 힘들어요 ㅜㅜ 27 고민 2015/08/30 14,705
477703 간접광고는 고두심씨 드라마가 갑인거 같아요 4 .. 2015/08/30 2,125
477702 대구방송에나온 한 입양가족 5 2015/08/30 2,778
477701 운전이 편해지려면요 6 이제 4천킬.. 2015/08/30 2,752
477700 애슐리 불륜사이트..자료.다 공개됐다는데 일반웹에서도.. 2015/08/30 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