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관련 화나는건 이런거죠

ㅇㅇ 조회수 : 3,881
작성일 : 2015-08-10 14:35:06

제 얘기는 아니고 아는 사람 전남친 얘기.

나름 남친 배려한다고 5:5는 아니더라도 6:4 되도록 부담하고

종종 도시락도 싸주고 선물도 주고 주고받는 연애했는데

남친도 처음에는 고마워하다가 나중에는 당연시해서 가끔 계산 안하고 기다리기도 하고 눈치도 주고 그럼.

그러다가 남친 예쁜 여자랑 바람남. 환승..

다음 여친한테는 데이트비용 전혀 부담 안시키고

선물이랑 이것저것 갖다바치며 자발적인 호구노릇 한다는 소문 들려옴..

심지어 새여친 회사 끝날때까지 기다리며 기사노릇도 한다고 함.

본인이랑 사귈때는 이렇게 까지 안했다고 하네요..

 

 

IP : 119.196.xxx.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3
    '15.8.10 2:38 PM (211.186.xxx.108)

    인과관계의 오류입니다. 더치페이 해서 남자가 기고만장한게 아닌데 잘못된 인과관계의 오류를 범하시네요.
    그리고 5:5 또는 6:4로 데이트 비용을 부담한 것이 남친을 배려한 것이 되나요?
    최소한 더 부담해야지 데이트 비용관련 배려했다고 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정신 차리십쇼

  • 2. ??
    '15.8.10 2:38 PM (119.197.xxx.1)

    더치랑 그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마치 그 남자가 그렇게 행동한게 여자가 더치페이해서 그렇게 된거라는 뉘앙스로 들리네
    자기합리화도 참 가지가지네요

    가까운 정신병원가서 상담 좀 받으세요
    무슨 피해망상증인지.

  • 3. 에고
    '15.8.10 2:39 PM (73.153.xxx.66)

    그럼 더치안했으면 그 관계 끝까지 잘 갔을까요?
    이건 더치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보는 눈의 문제같은대요?

  • 4. ㅇㅇ
    '15.8.10 2:40 PM (119.196.xxx.57)

    핵심은 남자는 더치 하는 평범개념녀보다
    더치 안해도 예쁜 여자한테 호구노릇 하고 싶어한단 말.

  • 5.
    '15.8.10 2:41 PM (73.153.xxx.66)

    남자가 세상 모든 남자의 표본인가요?

  • 6. ㅇㅇ
    '15.8.10 2:43 PM (114.200.xxx.216)

    근데요 ..그런 예쁜여자도 오래사귀어서 육체관계까지 하게되면 처음처럼 그렇게 열렬히 조공하지 않아요..그리고 그런 남자들은 계속 예쁜여자만 보면 갈아탈걸요..

  • 7. ㅇㅇ
    '15.8.10 2:44 PM (114.200.xxx.216)

    남자는 더치하는 평범녀보다
    더치 안해도 예쁜 여자한테 호구노릇 하고 싶어하기때문에
    여자가 더치하면 안된다...

    설마 이런 결론을 내려는건 아니겠죠?

  • 8. 사고수준하고는
    '15.8.10 2:46 PM (119.197.xxx.1)

    책이나 한글자 더 보세요
    머리에서 텅텅~거리는 소리 여기까지 들려요
    시끄러워 죽겠네요

  • 9. ㅇㅇㅇ
    '15.8.10 2:49 PM (211.237.xxx.35)

    동성친구랑 만날때마다 더치했는데 나말고 다른 친구 만날땐 그 친구에겐 사줬다 이러면?
    어떨거 같아요?
    그럼 그냥 그 친구 안만나면 그만임
    이렇게 간단한걸 왜 복잡하게들 생각하는지..

  • 10. ^_^
    '15.8.10 3:05 PM (121.162.xxx.53)

    과거에는 마음 가는데 지갑 열렸다지만 요즘엔 사는 게 팍팍해서 그런 일 없어지고 있네요.
    여자 남자 돈 없으면 연애 안되는 세상.

  • 11. ..
    '15.8.10 3:06 PM (118.42.xxx.87)

    남자가 돈 쓰는 목적이 뭐겠어요. 공짜들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남자들은 본인이 일방적으로 돈쓰면 성관계 요구시 여자는 당연하게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성관계시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는게 아니라 내가 이만큼 썼으니까 넌 하기싫어도 받아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거죠. 그러다 데이트폭력 당하기 마련입니다.

  • 12. 여자는
    '15.8.10 3:12 PM (39.120.xxx.193)

    남자한테 쓰는것보다 받는게 그래서 더 나은거
    남자란 존재가 맘에드는 여자에게 쓰고 싶고 환심하려는 성향이 여자보다
    많으니 남자가 더 자발적임

  • 13. ...
    '15.8.10 4:06 PM (58.146.xxx.249)

    더치가 문제가 아니라
    구남친이 날차버리고
    딴여자한테 죽자사자한다는것 자체가 열받는거죠.

  • 14. 열폭마셈.
    '15.8.10 4:26 PM (118.42.xxx.87)

    그런남자가 지발로 나가 떨어줬으니 감사한 일.. 구여친이야 돈 안써도 성관계 맺는데 어려움 없으니까 돈 쓸 이유가 없음. 더군다나 슬슬 꼴리는 감이 떨어짐. 이쁘고 안이쁘고의 차이가 아님. 그런남자는 다음여자에게도 똑같이 배신함

  • 15. 전 열폭함
    '15.8.10 4:58 PM (175.192.xxx.3)

    다들 쿨병에 걸리셨나..저런 남자 안만나는게 맞죠.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쉬운가요?
    그리고 나에겐 눈치주고 계산하게 만들고나선 다음 여자에게 온갖 충성을 다 바치니 내 존재가 이것밖에 안되나 슬프기도 하고 열받기도 하고 그렇죠.
    즉 더치하는 개념녀보다 예쁜 여자의 호구가 되길 더 좋아하는 남자들 때문에 여자는 더치하면 안된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겁니다.
    암만 개념있게 굴면 뭐합니까..혼자 개념챙기고 고고하게 살아봐야 남자들이 대접해주는 것도 아닌데..저도 저 이야기처럼 열심히 더치를 넘어서 제가 더 썼지만 다음 여자에겐 펑펑 썼던 남자를 만나본 경험이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다 쓰잘데기없는 짓이더이다.

  • 16. ㅇㅇ
    '15.8.10 5:47 PM (210.221.xxx.7)

    저런경우 많더라구요.
    내가 안당하면 쿨하게 넘길수 있지만 데이트비용.시간.애정.배려 모든걸 아낌없이 여자라고 얌체처럼 굴지 않고 사랑했는데....
    갑자기 헤어지고 -.-알고 보니 환승내지는 양다리.
    새여친에겐 모든걸 올인.
    나에게 이것저것 이성적으로 대해서 섭섭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서로알콩달콩 연애하는것이라 믿었는데...
    새여친말은 팥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끄덕끄덕.
    이러니 쿨할수가 있나요?
    아주 며칠 여기가 난리여서 (저연애땐 더치개념도 없었고 니돈내돈 가리지 않고 쓰고 없으면 만나서 걸어다니고 잘만났음)남편에게 물어보니
    솔직하게 남잔 예쁜데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혹은 그런 여자가 내여친이면 보통능력껏 퍼주어도 별생각이 없대요.
    돈을 쓸때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다고-.-
    한명에게만 물어봐서 객관성이 떨어지긴 하지만요.

  • 17. ㅡㅡ
    '15.8.10 6:15 PM (114.204.xxx.75)

    이놈의 덮집회의의 난은 언제나 끝날꼬.ㅠ

  • 18. ~~
    '15.8.10 7:15 PM (115.136.xxx.98)

    더치랑뭔 상관이죠???

  • 19. ...
    '15.8.10 8:04 PM (121.88.xxx.32)

    그냥 그 여자가 더 이쁜가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940 시아버지 병간호 베스트글을 읽고... 43 생각 2016/01/30 9,068
523939 외국사시는분들-한국에서 오는사람이 가져왔으면하는거있나요? 21 단비 2016/01/30 3,851
523938 7월초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표 어떻게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9 비행기 2016/01/30 1,662
523937 면회올때 사과파이를 구워오라는데 16 군인아들 2016/01/30 4,207
523936 '김종인 효과' 더민주 강공 선회..원샷법 처리 무산 4 하루정도만 2016/01/30 1,164
523935 오래된 아파트 전기콘센트에 전기가 안들어올때 1 불편해서요 2016/01/30 2,733
523934 임산부와 임신계획인분 해외여행 당분간 안하는것이.. 기형아출산 2016/01/30 1,393
523933 오키나와 오리온맥주 근처 단체식사 기능한곳 아시는분 계시면.. 1 ... 2016/01/30 745
523932 사드 급진전 중국의 경고 후쿠시마의 .. 2016/01/30 650
523931 미성년 자녀들이지만 존중해줘야 할 프라이버시 뭐뭐 있나요? 2 질문 2016/01/30 1,377
523930 스텐용기 두개가 꽉 3 겹겹 2016/01/30 1,545
523929 남편분들 밥 얼만큼씩 담아주시나요?? 17 , , , 2016/01/30 2,589
523928 멀쩡한 사람 죽이고도 출세하는 판사... 3 .. 2016/01/30 1,359
523927 잠깐만 만나도 기분 나빠지는 사람이 있어요 18 ... 2016/01/30 9,157
523926 책 '무죄' -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와 수구의 민주주의 공격을.. ... 2016/01/30 715
523925 권리금 잘 아시는분? 4 고라파 2016/01/30 1,172
523924 생리전증후군과 갱년기증세가 비슷한가요? 1 궁금 2016/01/30 1,873
523923 분노조절장애 남편 8 ... 2016/01/30 4,774
523922 게으른 명문대 아들... 28 oo 2016/01/30 15,640
523921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너무 감동이네요. 훈련 궁금한 분들 꼭 보.. 33 반려견 2016/01/30 15,455
523920 최초의 만평에 실린 이완용의 '불륜설' 4 ㅁㄴㅍ 2016/01/30 2,418
523919 사회학 전공 하신분 계시면 사회학 개론서 추천 부탁드려요 1 조각달 2016/01/30 872
523918 서울 용산, 마포 쪽에는 깨끗한 찜질방이 단한곳도 없네요 4 tapas 2016/01/30 2,875
523917 강남의 J여중 음악선생님이 잘못된 내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31 2016/01/30 7,211
523916 아이폰에서 앱을 깔면 비번 없이 앱이 저절로 깔려요.... 2 아이폰 2016/01/30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