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기 있는 배우자랑 결혼하는 이유는 뭘까요
상대도 그만한 전적을 가지고 있으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가 많을까요?
아니면 나한테만은 정착할거라는 믿음으로?
1. 음
'15.8.10 2:05 PM (1.240.xxx.103)끌림이겠죠....
바람끼 있는 배우자 만나는 팔자가 있어요...
안그런 남자 만날라고 고르고 골라도...결국엔 알고보니 바람둥이..
여자 사주봄 나와있어요...남편자리가 어떤 사람이 들어와있는지....2. 그냥
'15.8.10 2:06 PM (14.63.xxx.96)멍청한거죠.
3. 어차피
'15.8.10 2:10 PM (112.121.xxx.166)이땅의 유부남 70%가 결혼해도 밤문화 유흥 즐기니 결혼 꼭 해야한다면 능력있는 바람둥이 고를 수도.
4. th
'15.8.10 2:11 PM (123.109.xxx.100)나는 그 바람둥이 상대에게 특별한 존재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 듯 해요.
과거의 일은 자신과는 무관할 거다 그런 믿음이
있는 거겠죠.5. ㅇㅅㅇ
'15.8.10 2:13 PM (58.140.xxx.223)그냥 자기팔짜 자기가 꼬는거죠
남자가 키크고 잘생기고 돈도많았죠
친구들 다 그결혼 말렸는데 자기 질투해서 그런다고 친구들 연 거의다 끊고 결혼했는데 현실은 역시나죠 이혼하니마니 1년에 몇번씩 시끄럽고 친구들한테 술먹고 전화해 하소연 다들 징그럽다고 연락차단
진짜 알면서 저런여자들 답없음ㅜㅜ6. 아마
'15.8.10 2:15 PM (175.209.xxx.160)나와 결혼하면 마음 잡고 잘 살 거다???
7. 원글
'15.8.10 2:18 PM (175.223.xxx.108)사주 언급해주신 분 계시니 생각나는데 저도 사람보는 눈 없어서 힘들테니 늦게 하라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정말 스쳐지나간 사람들이 다 배우자로는 영...-_- 당시엔 힘들었는데 지금은 결혼 안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8. 제일
'15.8.10 2:36 PM (119.197.xxx.1)ㅄ같은 부류죠
지 팔자 지가 꼬는 스타일
답 없어요
그냥 그 여자 팔짜가 그런거죠 뭐9. ...
'15.8.10 2:52 PM (125.128.xxx.122)우리 남편요....결혼전 일이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그때당시는 내가 마지막이라고 싹싹 빌다시피 했는데....결론은 뭐 마지막은 아니네요 ㅠㅠ
10. 착각이죠
'15.8.10 3:31 PM (121.157.xxx.2)나는 다른 사람이랑은 다를거라는 착각.
11. 그건
'15.8.10 3:45 PM (1.233.xxx.90)자기도 맞바람 피울라고~
12. ㅇㅇ
'15.8.10 5:57 PM (210.221.xxx.7)원초적으로 너무 좋아서가 답이에요.
절대 이성적으로 움직일상태가 아니니 말려도 가둬도 도망쳐서 결혼함.
나랑 살면 고치겠지~
나아지겠지~는2차문제이구요.13. 그냥
'15.8.10 7:41 PM (121.134.xxx.201) - 삭제된댓글바로 저네요ㅠㅠㅠㅠㅠ
14. ㅎㅎ
'15.8.14 3:41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바람끼 있는 배우자 만나는 팔자가 있어요...22222
솔직히 제3자 입장에서는 멍청해 보이고 불쌍해 보여요.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 거죠. 나랑 살면 고치겠지...
이런 생각은 매우 위험한 거 같아요.
그걸 사랑이라고 자기 합리화 하면 할말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