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문제..누가 양보하는게 맞는 건지..

캠핑와서.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15-08-10 12:43:37

얼마전 캠핑 가서 겪은 일인데요.

사이트 옆에 각자 주차하는 곳이 따로 있는데,

잠시 외출 다녀온 사이에

옆 사이트에서 자기 주차자리에 주차를 안해놓고 우리 텐트 앞에 주차를 해놔서

이 차가 비켜줘야 주차가 가능한 상황이였어요.

 

옆 아저씨가 보더니 부인한테 주차를 옮기라고 하니

이 부인이 운전하면서 자기 차를 빼는게 아니고

우리 차를 비키라고 손짓을 하는거예요.

자기가 차를 주차해야하니 우리 차를 비켜달라는 거지요.

 

더운 여름에 남편이 싸우기 싫어 비켜주고 나서 나중에 한 마디 하더군요.

여자들은 여러모로 이기적인 부분이 많다고..

저도 여자지만 공감이 가더라구요.

본인이 잘못했으면 비켜주고 나서 미안해 하는게 옳다고 생각되는데..

IP : 115.143.xxx.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0 12:49 PM (211.237.xxx.35)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원글님네 차를 빼야지 그집차를 주차할수 있는 상황이라는건가요?

  • 2. ..
    '15.8.10 12:53 PM (115.143.xxx.5)

    저희 입장에서는 그 차가 비켜줘야 주차 가능하고,
    그 차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저는 그 쪽에서 애초에 잘 못 주차했으니 그 쪽이 비켜줘야 하는데
    되려 비켜달라고 하니 불쾌했다는 거지요.

  • 3. ..
    '15.8.10 12:59 PM (211.186.xxx.108)

    설명이 부족해요. 님네 차가 비켜줘야 주차가 가능하다면서요? 그럼 비켜줘야죠.
    댓글 단거보면 그 말이 아닌가 본데. 님 글 이상해요. 초등학생이 쓴것마냥

  • 4. ..l
    '15.8.10 1:01 PM (115.143.xxx.5)

    헐.. 211님.. 제가 글 잘 못 쓰는 건 알고 있지만..
    익명게시판이라 역시 말씀이 세군요.
    그 차가 먼저 비켜주어 제 차가 주차하고 그 다음에 그 차가 주차하면 되지요.

  • 5. 뭔소린지
    '15.8.10 1:01 PM (124.80.xxx.214)

    글이 참 정신없어요
    원글님네 주차 자리에 옆사람이 주차해서
    빼줘야 원글님네가 들어갈수 있다는건데

    혹시 그차 뒤에 있어서 차 빼려던 사람이
    비켜달라고 한거 아닌가요?

  • 6. ...
    '15.8.10 1:02 PM (121.157.xxx.2)

    상대자리에 서로 주차해 놓고 먼저 비켜야 주차가능하다는 말씀이신가요?
    니가 먼저 내 자리에 주차했으니 니가 먼저 차 빼야지 왜 우리보고 먼저 차 빼라고
    해서 기분 나쁘다는 말씀이신지요??

  • 7. ..
    '15.8.10 1:04 PM (115.143.xxx.5)

    글이 정신없어서 죄송하네요.

    "옆 사이트에서 자기 주차자리에 주차를 안해놓고 우리 텐트 앞에 주차를 해놔서

    이 차가 비켜줘야 주차가 가능한 상황이였어요"

    그 차 뒤에 차가 있진 않았고, 그 사람들이 짐 빼기 편하려고 저희 텐트(주차자리아니고요)앞에 주차를
    해 놓은 상황이였습니다.

  • 8. ~~~
    '15.8.10 1:04 PM (211.178.xxx.195)

    결론은 원글님이 비켜줬으니 원글님이 양보해야하는게 맞내요~~~

  • 9. ...
    '15.8.10 1:06 PM (118.33.xxx.35)

    이 정도도 조리 있게 글 못 쓰는 걸로 봐서는 분명히 상황판단도 제대로 못했을 듯. 상대편이 옳았을 듯.

  • 10. 답답한데
    '15.8.10 1:08 PM (211.202.xxx.240)

    그럼 이렇게 말해야죠.
    당신들 주차하는 곳은 저긴데 왜 여기에 하느냐
    여긴 우리 주차하는 곳이다 그럼 되는거잖아요.
    저라면 당연히 그렇게 말했을거 같네요.

  • 11. dd
    '15.8.10 1:1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 차는 어디 있었는데요? 원글님 차를 비켜라고 할때는
    원글님차가 비켜줘야 자기 자리에 주차가 가능하다는건데
    그래서 비켜준거 아닌가요?
    그럼 뭐가 문제인가요? 원글님네 차가 먼저 비켜달라고 해야하는데
    옆집 차가 먼저 비켜달라고 요구하고 사과도 안하니 빈정상했나보네요.

  • 12. ㅇㅇ
    '15.8.10 1:12 PM (124.80.xxx.214)

    그차 뒤에 원글님네 차가 붙어 있어서 원글님네가
    뒤로 빠져줘야 차를 뺄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럼 원글님네 차는 어디에 있었는데요?
    그사람들 주차 자리에 있었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사람이 차 빼라고 한거고요?

    주차자리 주변에 차를 돌리거나 여유있게
    뺄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원글님네가 빠져줘야 그사람들이 제자리로
    들어가고 원글님네가 들어왔어야 하고

    차 돌릴 여유공간이 많았는데조 저랬다면
    그 아줌마가 생각이 짧았네요

  • 13. ..
    '15.8.10 1:12 PM (115.143.xxx.5)

    옆 사이트 사람들도 잘못을 알았으니 차를 바로 비켜준거죠.
    문제는 차를 누가 먼저 움직여 다른 차를 주차하게 하느냐의 양보 문제죠.

  • 14. ..
    '15.8.10 1:15 PM (115.143.xxx.5)

    사이트는 캠핑하는 동안 내가 묵을 장소(구획)을 말합니다.
    보통 텐트치고 머무를 공간과 바로 옆 주차공간 이런 식으로 구성되었어요.

  • 15. 남의 자리에
    '15.8.10 1:15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댔으면 그가 비켜줘야 맞지요
    그러나
    상대방이 운전이 미숙하면 내가 먼저 비켜줘서
    보내버리고 댈수도 있어요

    뭐 깊게 생각하지마삼~~~

  • 16. 이해갔어요
    '15.8.10 1:16 PM (183.97.xxx.192)

    원글님 이야기는 상대차가 우리자리에 주차를 했는데
    그 차가 차를 먼저 빼는게 아니라 도리어 원글님네보고 먼저 차를 빼라 했다는거죠???
    원글님 생각엔 상대가 먼저 빼고 그담에 원글님네가 주차하는게 순서인데
    상대차는 본인차는 나중에 뺄 요량으로 원글님네보고 빼라고 손짓한게 기분나쁜거구요?맞죠??
    누가 먼저빼던 상관은 없는 상황인데 원글님은 상대가 잘못해놓고는
    원글님네한테 손짓한게 기분 나빴던거죠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순서를 모르는구나 무식하구나 생각하면 되요~~~

  • 17. 원글님 차가 어디 있었던게 아니라
    '15.8.10 1:17 PM (211.202.xxx.240)

    차몰고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그 차가 막고 있었단 거잖아요.
    원글님 차 자리에 못들어가게

  • 18. 원글님 차가 어디 있었던게 아니라
    '15.8.10 1:17 PM (211.202.xxx.240)

    왜 확실하게 말을 못하는지 그게 답답.
    원글이나 월글 남편이나 두 분 다요.
    지금도 누가 비켜줘야 하냐고 왜 묻는지 그것도 답답해요.
    원글님네 주차 자리라면서요?
    그럼 당연히 그쪽에서 비켜주는게 맞는데 뭐하러 묻나요

  • 19. 그러니까요
    '15.8.10 1:17 PM (124.80.xxx.214)

    차 몰고 어디 다녀왔는데 자기 주차 자리에
    차가 있어서 빼달라고 한건데
    그때원글님네 차는 어디에 있었느냐가 문제죠

    그사람이 차를 빼서 원래 자기 자리에 그냥
    들어갈 수 있었는데도 저랬다면 문제지만

    그러기 위해선 원글님네 차가 좀 뒤로
    빠지거나 다른데로 돌려줘야 차를
    뺄 수 있었다면 그사람 잘못도 아니고.

    아이고. . .

  • 20.
    '15.8.10 1:1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상대방이 먼저 비켜주려할때
    우리차가 막고 있었다면 당연 우리차가 먼저
    비켜줘야함

    그래야
    상대차가 나가므로~~~^^

  • 21. ..
    '15.8.10 1:20 PM (115.143.xxx.5)

    저희가 양보하여 옆집에서 주차를 먼저 하였으니 사건은 일단락 된 게 맞구요.
    더운 날 사소한 말 한마디가 서로 맘 상하기 쉬워
    누가 먼저 주차하네 마네 하고 말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지나고 나서도 몇 번 생각나서 글 써봤는데..상황설명이 적었나봅니다.

    좋은 글 주신 분들 땡큐요~~

  • 22. ..
    '15.8.10 1:21 PM (121.157.xxx.2)

    저도 윗님과 생각이 같아요.
    상대차가 원글님댁 차의 위치와 상관없이 주차할수 있었는데도 차를 빼달라고 했으면
    불쾌할수 있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차 이동시켜줘야 상대차량이 주차를 하든 뭘하든 하겠죠.
    그런데요.. 설사 전자의 경우라해도 캠핑 가셔서 사소한 일까지 신경 쓰지 마세요.
    본인들만 피곤합니다. 그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될 일 같아요.

  • 23. ..
    '15.8.10 1:22 PM (115.143.xxx.5)

    글로 설명은 잘 못 했지만, 상황 판단은 보통은 되구요.
    서로 같은 입장이라 그 차가 뒤로 움직이면 우리 차가 주차 먼저 할 수 있고,
    반대로 우리 차가 움직이면 그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 24. ...
    '15.8.10 1:32 PM (211.117.xxx.170)

    그 차가 원글님 차 때문에 원글님 자리에서 못 빠져나온 게 아니잖아요

    양쪽 자리를 바꿔야 할 때 

    당연히 잘못 주차한 차가 먼저 움직여야죠

    그리고 캠핑 가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차 모르고 한 것도 아니예요

    옆에 텐트가 있는데 그 옆 주차자리 비었다고 차 옮기고

    자기네 주차자리는 다른 용도로 쓰겠다는 거

    이기적인 거고

    캠핑장 운영방침에도 어긋나는 거예요

    자기 차는 자기 텐트 옆에 세우는 게 기본이죠

  • 25.
    '15.8.10 1:40 PM (124.80.xxx.214)

    겨론은 원글님네 차 위치와 상관없이
    그차가 차를 빼서 나올 공간이 충분했다는 거네요

    글에 이부분을 언급 하셨으면 오해가 없었을텐데
    그렇지 않다보니 공간이 협소하여 원글님네가
    비켜줘야ㅈ빠져 나올 수 있는 상황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여튼 그 아줌마가 개념 없었네요

  • 26. ...
    '15.8.10 1:46 PM (211.109.xxx.210)

    정말 어려운 글이었어요.

  • 27. ...
    '15.8.10 1:47 PM (211.117.xxx.170)

    캠핑장 가봤던 분들은 이해하셨을 거예요

  • 28. ...
    '15.8.10 1:57 PM (211.117.xxx.170)

    ...

    '15.8.10 1:06 PM (118.33.xxx.35)

    이 정도도 조리 있게 글 못 쓰는 걸로 봐서는 분명히 상황판단도 제대로 못했을 듯. 상대편이 옳았을 듯.


    ㅡㅡㅡㅡㅡ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지는 말아야죠

  • 29. ...
    '15.8.10 2:05 PM (211.172.xxx.248)

    그러니까 각자 텐트 앞에 주차장이 있고, 그 옆으로 차를 뺄 자리도 충분한데..
    일단 옆집에서 내 자리에 주차를 했고.
    원글님은 내 자리에 주차하기 위해서 옆집 자리에서 기다리는 중이고..
    자리를 바꾸려면 둘 중의 어느 차는 뒤로 빠져서 대기를 하고 한 차가 제 자리로 옮겨가야 하는데..
    원글님 생각은 옆집이 대기하고 원글차가 먼저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옆집은 원글네가 뒤로 빠져서 대기하고 있어라, 내가 먼저 옮기겠다...한거죠..

  • 30.
    '15.8.10 2:21 PM (211.186.xxx.108)

    아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감사.
    간만에 정말 어려운 글이었어요

  • 31. ..
    '15.8.10 3:12 PM (112.161.xxx.155)

    저는 이런 경우를 좁은 골목길에서 당했는데요.
    제가 먼저 진입해서 중간쯤 가고 있는데 맞은편에서 냅다 진입을 하는거예요. 뭐지?하면서 크락숀 한번 울려주었는데도
    빈공간으로 안비키고 계속 진입.
    결국 제가 약간 후진해서 빈자리에 끼워넣고 그 차는 계속 직진.-_-;;
    순간적으로 화가나서 창문 열고 뭐냐고? 소리치니까
    웬 늙수구레한 운전자가 어른도 몰라본다고 (헐)맞대거리하며 가더군요.
    아마 이런 무경우 일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243 원룸 뺐는데 다음달 월세 내라네요. ㅠㅠ 17 하소연 2015/10/07 5,290
488242 이진욱 삼시세끼 어촌편2에 나온대요ㅎㅎㅎ 7 진욱씨..@.. 2015/10/07 3,331
488241 10월 중순 결혼식 여름 자켓 오버일까요? 9 드레스코드 2015/10/07 1,711
488240 직장생활에서 뻔히 보이는 처세들 2 이기적 2015/10/07 2,748
488239 요즘 택배일 여자분들이 많이 하시네요. 24 123 2015/10/07 6,393
488238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숙소서 몰카 봤다' 페북 글 참맛 2015/10/07 875
488237 7키로 감량후 얼굴살 회복방법 없을까요? 6 얼굴 2015/10/07 3,664
488236 스리슬쩍, 원세훈이 풀려났다 2 샬랄라 2015/10/07 668
488235 원전 보고서 논란 '확산'…정부 "조사 재개 검토 1 ........ 2015/10/07 566
488234 송승헌을 오늘 봤어요. 6 ........ 2015/10/07 6,537
488233 흰수건 삶아도 깨끗하지가 않은데.. 6 ㅇㅇ 2015/10/07 2,888
488232 고3딸애가 속이 메슥거려서 고생이에요. 14 gks 2015/10/07 2,198
488231 3대질병1000만원보장인데 45000원이면 2 보험료 비싼.. 2015/10/07 874
488230 남편의 외도로 곧 이혼해요 43 슬퍼요 2015/10/07 26,788
488229 5살 남자 아이들, 엄마가 놀아주세요? 49 친구 관계 2015/10/07 1,287
488228 오늘 에버랜드에서 육성재봤어요. 4 계탄아줌마 2015/10/07 3,858
488227 '쉬운 해고'의 나라에는 △이 있다 4 샬랄라 2015/10/07 925
488226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16 콩나물국밥 2015/10/07 3,776
488225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ll 2015/10/07 1,421
488224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아울렛 2015/10/07 4,386
488223 중학생의 유럽여행타령 7 ... 2015/10/07 2,412
488222 담배피는 남자 배우자로 괜찮으세요들..? 8 ㄱㄷ 2015/10/07 3,366
488221 내년에 국정교과서 될거 같은데요... 11 ㅇㅇ 2015/10/07 1,682
488220 초1아이 수족구인것 같은데.. 5 초1맘 2015/10/07 979
488219 송종국 눈빛이 좀 않좋긴 했어요 52 ,,, 2015/10/07 2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