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는 더치페이 많이 한답니다(기사펌)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5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20대 대학생 943명에게 데이트비용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녀 5대5로 분담한다’는 답이 37.4%로 1위를 차지했다.
‘더치페이를 한다’는 답은 2012년(14.2%)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 연애에서도 남녀 동등의식이 뚜렷이 자리 잡혀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3년 전 1위였던 ‘남 7 대 여 3’ 답은 올해 16.6%로 3위에 그쳤다.
이미 데이트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죠 더치도 늘고 커플통장도 요새 많이 쓰는 세상입미다
1. rammoa
'15.8.10 11:26 AM (1.235.xxx.33)그럼 잘됐네요. 굳이 아줌마 사이트 와서 분란글 만들필요가 없는데 왜 아줌마들 상대로 더치페이를 하냐 마냐 논하는지?
혹시 20대 여성분들이 기사같이 더치페이를 잘 안해주던가요?
아니면 20대 중에서도 예쁜애들은 안해주나요?2. ㅋㅌㅊㅍ
'15.8.10 11:27 AM (125.133.xxx.51)윗님 여기 아줌마들이 댓글로 더치하는 남자 별로라는 글을 수도 없이 달고 있으니 계속 논란이 되는겁니다
3. rammoa
'15.8.10 11:30 AM (1.235.xxx.33)계속 주제를 주면 여기 아줌마들은 본인이 결혼해서 살아본 경험상 이렇다더라 더 구체적으로 글 계속 올라올텐데.. 20대 미혼녀들이 읽고 깨우쳐도 괜찮나요? ^^ 저만해도 주변에 예쁜 20대 아가씨들한테 들려줄 사례만 한가득 배우고 가는데요~
4. 제가
'15.8.10 11:32 AM (175.209.xxx.160)직업 관계상 20-30대 여자 변호사/의사를 많이 아는데 대부분 더치 해요. 아무리 예뻐도 능력 있으니 내더군요.
5. ㅋㅌㅊㅍ
'15.8.10 11:34 AM (125.133.xxx.51)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더치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남성이 데이트를 일방적으로 주도하는게 자존심 상하고 남녀평등에도 위배된다고 생각하는거죠. 저도 이게 맞다고 보구요
6. ..
'15.8.10 11:38 AM (121.157.xxx.2)백번 말해줘도 이해 못하는 사람은 못합니다.
그게 자랑인줄 알고요. 그냥 두세요 말하는 입만 자판치는 손가락만 아프죠.7. ㅁㅁ
'15.8.10 11:38 AM (223.62.xxx.76)여기 연배분들이 연애 할 시절하고 지금은 사정이 다르겠죠. 경기도 팍팍하고 젊은사람들 제대로 된 일자리도 많이 없는데 남자가 여자에 빠져서 사랑 하나만 으로 사주면서 만나라고 하는 건 무리죠.
8. 어제
'15.8.10 11:41 AM (1.177.xxx.45)더치페이 글쓴여자 20대 중후반 이래요 ㅋㅋㅋㅋㅋ
20대 속물중 갑9. ㅇㅇ
'15.8.10 11:41 AM (119.196.xxx.57)더치 할 사람은 더치 하라 하세요.
전 굳이 내면서까지 남자 만나고 싶지 않아서 ;;
남친이 제 돈 못쓰게 하는데 그냥 잘 얻어먹으면서
가끔 몇만원짜리 선물이나 해주렵니다.10. ....
'15.8.10 11:41 AM (39.7.xxx.48)20대, 30대 분들 민망할정도로 더치페이 잘해요
저는 45세인데 프리랜서라 이 회사 저 회사 잠깐잠깐 들리는데 식사하거나 차마실때 심지어 편의점에서 자잘한간식 살때 당연하다는듯이 먼저 전체 계산한 사람에게 자기먹은거 계산해서 주더라고요.
제가 20대초반 직장생활할때는 안그랬거든요
볼수록 생각할수록 더치패이 좋은 문화예요11. ㄴㄴㄴㄴ
'15.8.10 11:46 AM (211.186.xxx.108)굳이 더치페이까지 하면서 남자 만나고싶지 않네요.
더치페이 안해도 잘만 만나는걸요12. 20대 여자들이
'15.8.10 11:47 AM (39.120.xxx.193)설령 더치페이를 잘한다고 할지라도
나중에 나이먹고 40대쯤 되면 나는 젊었을때 당당하고 남자와 동등한 관계를 맺고 주체적으로 살았더니
찌질한 남자만 들러붙고 남자한테 대접받고 남자가 지갑을 여는 여우같은 여자로 살았어야 했는데
후회스럽다
아마 이 레파토리를 반복하지 앟을지?
여자들에겐 남자에게 대접받고 사는게 최고란 가치가 무의식속에 잠재해
있는데 저20대여자들은 후회할듯13. 39.120
'15.8.10 11:49 AM (175.223.xxx.187)착각은 금물. 더치한다고 찌질이만나나요?
ㅋㅋ 마인드 참 유아틱해요14. ...
'15.8.10 11:53 AM (49.169.xxx.11)여기 왜이러냐.. 이제는 더치페이를 무슨 죄악시 하네욬ㅋㅋㅋㅋ 저는 학생땐 제가 거의 냈어요. 남친이 별로 돈이 없엇거든요. 근데 졸업하고 취직한 뒤로는 남친이 해외여행도 보내주고 결혼해도 웬만하면 집에서 쉬라고 하네용.. 저 찌질이 만난거죠????
15. ㅋㅋ
'15.8.10 11:55 AM (183.213.xxx.174)전 여자구요.
당연히 더치페이해야죠.
하지만 막상 더치페이 하자고 남자가 먼저 말하면 모양빠지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더치페이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16. ...
'15.8.10 11:55 AM (118.33.xxx.35)아무래도 더치하면 찌질이 만날 확률이 올라가는 건 사실이예요 어느 정도는
17. ㅋㅌㅊㅍ
'15.8.10 11:56 AM (125.133.xxx.51)능력좋은 여자는 더치합니다 그러므로 더치하는 여자가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더치 안하눈 남자가 더 찌질할 확률이 매우 높아요
18. ..
'15.8.10 11:57 AM (121.157.xxx.2)남자들도 더치해서 여자 찌질이 골라 냅시다.
더치하면 찌질이라니..헐19. rammoa
'15.8.10 11:58 AM (1.235.xxx.33)20대도 20대 나름인듯 합니다..저는 주변에 좋은 직장 가진 20대 보단 얼굴하고 몸매만 예쁜 아가씨들이 주로 많은데 걔들 보면 정말 20대가 더치페이 하나? 싶어요. 남자애들이 식사도 예약해놓고 영화도 일반 극장 말고 프리미엄관? 이런거로만 예매해놓는대요. 딴세상 사람들 같음... 직업이 별로라 그녀들은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고 남자가 사주는거 얻어먹고 입고 하는걸까요? 근데 딱히 본인들은 불행해 보이지 않더라구요.
20. rammoa
'15.8.10 12:14 PM (1.235.xxx.33)참고로 그 예쁜 20대 아가씨들은 거지근성 있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왜냐면 저같은 아줌마들이나 같이 일하는 40대 남자상사까지 자기가 남친이랑 다녀온 비싸고 좋은곳 데려가 식사도 가끔 사주거든요..성격상 얻어먹지만은 않아요. 단, 옆에서 지켜보면 남자들이 다 내주는 애들이 줄을 섰다는것...그 아가씨들이 만나는 남자들이 그럼 찌질이들인가요? ㅋㅋㅋ
21. 김치페이
'15.8.10 12:23 PM (219.249.xxx.16)한국 여혐현상을 되짚는다면서 김치페이를 원인으로 한다는 거 자체가 제 장신이 아니라는....이게 우리나라 시사고발프로그램의 실체라니.
22. 근데요
'15.8.10 12:34 PM (107.178.xxx.236)예쁜 여자만 보면 돈이고 머고 다 갖다바치는 찌질함의 굴레는 남자들이 벗어나지 못하는거에요.
23. 여자가 더 대접받고싶어해요
'15.8.10 12:45 PM (39.120.xxx.193)남녀평등이란 사회적 제도에서 이루어져야하는거고 남녀관계에서는 조금 다른이야기아니겟어요
여자랑남자랑은 태생부터 다른존재인데 여자는 남자에게 대접받는 존재이길원하지 동등하게 서로 더치하는 관계이길 원치않아해요 남자가 여자를 위해 먼데서부터 보러 와주고 자기 바래다 주고 막차타고 가는 남자가 매력잇고 그런대우받는 여자가 모양새가 잇어 보이고 사랑스러워보이죠 반대가 되면 그게 보기좋을까요 남자가 여잘 위해서 달까지 가서 꽃을따다줘야죠.여자의 매력과 외모 몸매에 목매는게 남자란 존잰데 여성이 돈내면 매력없는 여성임!여자는 자기맘에들려고 애쓰는 남자를 보고 감동하는존재임 원래 남자는샤낭감에 목매는 사냥꾼 인데 여우처럼 남자가 자기 떠받들여주고 모셔주고 하는거에 감동하고 사랑받는거에 더 관심이있지 나는 남자하고 동등하게 관계맺고잇구나 하는거는 결코 여자의 행복에 직결될수가 없는거여요24. ..
'15.8.10 1:08 PM (106.241.xxx.14)저도 직접 글로 본건 아닌데... 한때(지금도 연대 커뮤니티에 글 있대요.) 연세대 커뮤니티를 휩쓴 글이 있었다죠. 여자애가 제 동생이랑 학원같이 수강해서 '소개팅 나가서 100프로 대쉬 받는법' 강연해줬대요. 연대에서 워낙 유명한 인물이래요 ㅎㅎ 자기는 100프로 성공하는데, 그 비법이 더치패이다. 요점은 이건데, 그래서 그 글이 한 때 큰 화제였다네요. 고딩 때 친구가 '여자는 당연히 돈 절대 내는게 아니다.' 이런 주장해서 문화충격 받은적 있는데... 뭐 그 친구는 이른 나이에 식약청 공무원한테 시집갔으니 위너인건가?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448 | 맘충이라는 말이 맘에 걸려요 22 | 아줌마 | 2015/10/02 | 5,800 |
486447 | 사무실서 신을 기능성?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2 | 82쿡스 | 2015/10/02 | 1,034 |
486446 | 지성준이 퍼즐받았을때 12 | ㅡㅡㅡ | 2015/10/02 | 3,807 |
486445 | 만삭의사부인 살해사건 47 | 음 | 2015/10/02 | 18,839 |
486444 | 목공 체험 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을까요? 4 | 서울이나근처.. | 2015/10/01 | 1,030 |
486443 | 먹는거에만 관심있는 남편 | 어휴 | 2015/10/01 | 1,014 |
486442 | 백수인데 넘 바쁘네요... 1 | ... | 2015/10/01 | 1,740 |
486441 | 조영구 진짜 웃기지 않나요 3 | ... | 2015/10/01 | 3,649 |
486440 | 가을의 시작을 어떤걸로 느끼세요? 17 | 가을 | 2015/10/01 | 2,212 |
486439 |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지면 그냥 망이에여 | .. | 2015/10/01 | 1,452 |
486438 | 친정엄마 욕 한번 해봐요. 27 | 나쁜 딸 | 2015/10/01 | 7,337 |
486437 | 열명정도 손님이 오는데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2 | 손님 | 2015/10/01 | 1,139 |
486436 |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6 | ddd | 2015/10/01 | 3,952 |
486435 |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 중3맘 | 2015/10/01 | 813 |
486434 |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 유방암검사 | 2015/10/01 | 2,445 |
486433 | 시부모때문에 내가 내 명까지 못살듯 싶어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5 | ... | 2015/10/01 | 2,421 |
486432 | 눈물이 나네요 11 | ... | 2015/10/01 | 5,218 |
486431 |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 지우맘 | 2015/10/01 | 2,137 |
486430 |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20 | ... | 2015/10/01 | 7,480 |
486429 | 기본적으로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4 | ㅇㅇ | 2015/10/01 | 1,692 |
486428 |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인턴' 5 | 인턴 | 2015/10/01 | 3,236 |
486427 | 그녀는 예뻤다 다 좋은데.. 53 | ... | 2015/10/01 | 13,786 |
486426 | 언짢네요..쩝.. 1 | 중1맘 | 2015/10/01 | 798 |
486425 | 박근혜 지지율, 틀림없는 외신의 따끔한 한마디 4 | ... | 2015/10/01 | 2,457 |
486424 | 아기가 던졌다고 하는데 수사중이라고 하네요 1 | 참맛 | 2015/10/01 | 2,9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