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 조회수 : 5,777
작성일 : 2015-08-09 22:30:25

서울시 서대문구 26년된 아파트에 살아요.

오래되었긴 했지만 확장을 해서 추운 것 빼고는

누수, 곰팡이 등의 불편없이 여태살았죠.

 

이번에 아파트에 공동구매 행사가 있어

샷시를 교체하려고 해요.

그런데 여기에 옵션으로 베란다 탄성코트가 들어 있는데요

앞뒤베란다가 100여만원이네요.

하지 않으려 하다가 지금은 하는 것으로 말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사실 배수관 있는 주변으로 페인트가 가루가 되어 떨어지긴 하지만

15년전에 칠한 페인트라는 걸 생각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집 같은 경우 탄성코트가 필요할까요

아님 그냥 페인트칠을 다시 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215.xxx.2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9 10:43 PM (211.58.xxx.175)

    확장안한 30평대 아파트 붙박이장 빼고
    탄성코트 35만원 달라하던데요
    뭐가 그리 비싼가요 금칠이라도 하나요?

  • 2. rrrr
    '15.8.9 10:43 PM (110.8.xxx.206)

    탄성코트가 결로를 어느정도 잡아주는가 보더라구요..
    곰팡이 피지 않고 단지 페인트 조금 떨어진거 보면 굳이 탄성코트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말씀하신걸로만 보고 판단하자면 지금 하시려는 탄성코트는 옷잘입고 악세사리 하나 괜찮은거 더 걸친다는 정도인거 같아요..더 예쁘고 좋아보이려면 하시는것이고 굳이 이쁜 악세사리 하나 빼고 외출하셔도 큰일 나는건 아니니까...
    제가 이해되게 썼나요? 요즘은 제가 써놓고도 잘 전달되게 쓴건지 모르겠네요...

  • 3. ...
    '15.8.9 10:49 PM (211.215.xxx.236)

    네..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지금 현재 되어 있는 페인트로도 그냥 불편이 없다는 뜻이니까요.
    악세서리야 안걸쳐도 되지만 옷은 안입고는 외출 못하지요. ^^

    탄성코트가 앞으로 물이 새어 들어 오는 것을 막아주려나 싶어 하려 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진짜로 물이 새어 들어 오는 경우,
    탄성코트가 오히려 부풀어 오르고 그사이에 곰팡이가 끼어
    페인트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 4. ...
    '15.8.9 10:51 PM (211.215.xxx.236)

    네, 앞뒤 베란다 합쳐서요.
    그런데 거실쪽은 확장해서 반쪽도 안되는데
    확장안된 경우와 똑같은 가격으로 견적을 내어놓았네요.
    그건 좀 이상하죠?

  • 5. rrrr
    '15.8.9 11:08 PM (110.8.xxx.206)

    건설일이란게 별건가요...탄성코트는 도장재에요...누수와 상관없어요...찾아보신 정보가 맞아요...조금만 검색 더해보시면 견적가가 바가지인지 아닌지 아실수 있어요...탄성코트라는 페인트값에다가 인건비인데요...면적은 가로*세로 하시면 되고요...제곱미터가 나오잖아요...게다가 공동구매니까 좀 더 저렴해야 할 것이고요...
    저는 조사하는 시간, 공임이 귀찮아서 보통은 제 경제력에 하면 하고 말면 말고...이런식으로 어떤걸 결정합니다만 여력되시면 조사해보셔요...

  • 6. ...
    '15.8.9 11:14 PM (211.215.xxx.236)

    네. 말씀 감사합니다.
    면적내어보고 하면 얼마나 싼지, 비싼지 알게 되겠지요...
    그런데 안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또 한편 이견적이 비싼 견적같은데
    공동구매라 싸게 했다는 창...도
    정말 싸게 한건지 ...믿기 어렵네요.
    ...
    답변 감사드립니다~.

  • 7. 탄성코트 하려다
    '15.8.10 1:49 AM (210.97.xxx.49)

    결국 말았는데
    저도 윗분댓글처럼 진짜 누수가 있으면
    탄성코트는 껍데기처럼 주르륵 전체가 떨어진다고 들었어요.
    방수와는 상관이 없대요.
    가정집에는 적절하지않다고 설명들었던 기억나요.
    집근처 페인트가게 검색하셔서 탄성코트 도색 장단점 여쭤보시고
    최종 결정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참,울아파트 견적낼때는 탄성코트나 수성페인트나 가격차가 없었어요.

  • 8. 뒤늦게
    '16.1.25 7:43 PM (211.215.xxx.236)

    혹시 나중에 검색해보는 분을 위해서
    100만원 너무 비싼거였구요
    저는 유성페인트로 40만원에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83 세월호48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길 기.. 10 bluebe.. 2015/08/09 397
471682 혹 점쟁이에게 방재라고 닭해보신분 5 방재 2015/08/09 1,083
471681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8 ... 2015/08/09 5,777
471680 아래 제일 쓸데 없는 사교육비 으뜸- 영어유치원 73 ㅗㅗ 2015/08/09 11,744
471679 그럼 무기명채권은 어디서? 무기명 2015/08/09 703
471678 설계사님들 일어나세요 소녀 지키자.. 2015/08/09 848
471677 자식이 없는 게 나이 들어서도 계속 14 좋을까요? 2015/08/09 5,184
471676 너무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엄마는 어떨까요... 23 음... 2015/08/09 4,100
471675 월급같은데 왜4대보험이 금액이 다 다를까요? 6 직장 2015/08/09 2,159
471674 자궁 적출 수술 하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2 푸르른물결 2015/08/09 2,339
471673 천주교 신자분만 보세요 - 좋은 글이예요. 17 ... 2015/08/09 4,398
471672 성인용 기저귀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8/09 2,197
471671 중2아들 발바닥 껍질이 다 벗겨졌네요 이거 뭘까요? 5 .. 2015/08/09 2,142
471670 겁도 걱정도 불안도 많은 성격 1 파란 2015/08/09 1,982
471669 지인 세금을 용돈으로 사용 중 3 내부고발 2015/08/09 1,288
471668 특목고 자소서 부탁드리면 사례는 어떻게 8 하나요? 2015/08/09 2,528
471667 제가 45살인데 백화점 이따리아나 옷이 이뻐보이는거에요 5 566 2015/08/09 2,922
471666 후기가 궁금한 글들... 82 궁금 2015/08/09 19,379
471665 이태원에 타이오키드 맛있나요? 4 이태원 2015/08/09 1,224
471664 친정으로 방문하신 시어머니.. 70 ㅇㅇ 2015/08/09 15,461
471663 30대중반 여성 커뮤니티나 까페추천해주세요 1 2015/08/09 1,263
471662 말 못할 질병으로 고생했었어요.. 11 .... 2015/08/09 5,062
471661 ㅋㅋ 오세득세프 93일된 여친 있다고 고백하네요 6 마리텔생방송.. 2015/08/09 4,532
471660 느타리버섯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보관해야되나요? 2 ... 2015/08/09 1,124
471659 7월 17일 안수명 인터뷰가 거짓말인 이유를 더 정확히 이야기하.. 19 거짓말쟁이 2015/08/09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