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이런행동은 뭐에요?

고양이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5-08-09 20:20:08

친한언니네 집에 놀러갔는데  그집엔 큰개 한마리와  1년된 고양이 한마리 키우거든요.

그고양인 귀엽긴한데  가끔씩 깨물더라구요.  남자는 싫어하는건지  힘줘서 깨물어서 피도났다고하고..

남자손님이 왔을때 그랬데요

밤에 더워서 거실에서  이불깔고 언니옆에서 자고있는데  ,   갑자기 고양이 혀가  내입안으로 쑥

들어오는거에요.   놀라서 헉 이게 뭔가했는데...    다시 졸려서 잠을 청하는데  고양이가 언니랑

저사이에 자꾸 왔다갔다하고,   주위를 빙빙 돌다가  제 머리맡에서 자더라구요.

고양이주인은 20대후반여자앤데   자기한텐 한번도 저런행동을 한적없데요.

글구  제가  누워있으면  가슴위로 올라와서  입술을 햝을려고하더라구요.

친한언니가 자기한테   자주 그런다는데  ,  정작  고양이주인 여자애한테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데요.

뭐  친근한 행동표현 그런건가요? 

근데 가끔  제 발가락도 물고 그래요.  기분내키는데로 막 행동하는건가?....

할퀴는고양이는 봤어도  깨무는 고양이는 별로  못본거같아요

IP : 125.186.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5.8.9 8:40 PM (59.11.xxx.193)

    애교부리는 것 같은데요
    우리집 고양이가 저한테 저래요

  • 2. 짜식....
    '15.8.9 8:40 PM (66.249.xxx.178)

    고양이도 보는 눈이 있네요
    원글님이 좋아서 그러는 거 맞아요 생김새나 체취가
    맘에 들어서 그러는듯 합니다
    혹시 가슴위에서 그르릉 그르릉 대나요?
    골골대면 100퍼센트네요

  • 3. 고양이
    '15.8.9 8:43 PM (125.186.xxx.76)

    맞아요. 가슴위에서 그르릉대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제가 맘에 들었나보네요. 제가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쓰다듬어줬거든요. 깨물까봐 무섭기는했어도...

  • 4. ..
    '15.8.9 8:51 PM (223.62.xxx.165)

    고양이는 아무나 안 핥아요
    그녀석에게 선택된 것이예요
    안아프게 깨무는것은 놀아달라는거구요

  • 5. ..
    '15.8.9 8:51 PM (119.66.xxx.112)

    원글님은 냥이한테 집사로 간택되신거고요, 님이 맘에 들었단 뜻이예요. 골골송은 애정의 표현이예요.
    피나게 깨문건 자기한테 귀찮게 하거나(가령 배를 만진다거나) 할때 거부와 반항의 표현이예요.
    가령 남자가 여자를 성폭행하려하면 여자가 남자를 깨무는거와 같아요.(비유는 뭣하지만). 냥이들이 할퀴는거보다 깨무는걸 더 많이 해요. 힘이 약하니 때려봤자 소용없으니 깨물죠.
    친한 집사가 귀찮게 하면 장난으로 깨물어도 안아프게 깨무는데 피날 정도로 아프게 깨물면 정말 싫었단 뜻이예요.

  • 6. 직딩맘
    '15.8.9 9:03 PM (59.15.xxx.172) - 삭제된댓글

    답변은 아니고.. 이 행동은 뭔가요?
    인스타에서 본건데요.. 뒷다리로 몸을 세워 앉은후에 앞다리를 모아서 기도하듯이 올렸다 내렸다.. 너무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더라구요. 이것도 애교부리는걸까요?

  • 7. ...
    '15.8.9 9:33 PM (211.252.xxx.11)

    윗님 그건 막 튀어나가기전 시동거는 모습같은데요 엉덩이도 좌우로 흔들고 상체를 올렸다 내렸다하는게
    우다다 뛰거나 높은데 올라가기전 시동거는거 ...저도 동영상에서 보고 귀엽다 신기하다 했는데
    저희집고양이도 그러더라고요

  • 8. ..
    '15.8.10 2:32 PM (211.224.xxx.178)

    그 고양이가 님을 좋아하는거예요. 좋다는 표현입니다. 제 고양이도 그래요. 와서 제 팔이나 다리 살짝 물어요. 좋다는 표현. 같이 놀자 자기 쓰담쓰담해다라는 표현. 또 다른 고양이는 와서 핥아주고. 님이 정말 좋았나봐요. 님 머리맡에서 잤다니.
    어떤 사람이 너무 귀엽고 이쁘면 볼따귀 잡아 살짝 흔들거나 여기저기 살짝 꼬집거나 하는거나 마찬가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92 지금 역사저널 그날 보세요.. 7 울컥 2015/08/09 2,478
470891 화제의 견미리 팩트 25 궁금 2015/08/09 19,283
470890 요즘 핫한 모델'지지 하디드'(펌) 3 .. 2015/08/09 2,185
470889 군산 1박 2일 여행가는데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5/08/09 1,728
470888 전국 NGO 150 여곳, 지난 주 베스트 5 탱자 2015/08/09 555
470887 내 다음 생에는 절대로 6 남편감 2015/08/09 2,849
470886 임플란트 질문있어요. 1 궁금이 2015/08/09 936
470885 신성일은 신영균보다 인기 많지 않았나요..??? 6 ... 2015/08/09 2,291
470884 시어머니가 수술하세요 5 이런저런ㅎㅎ.. 2015/08/09 2,207
470883 혼자인거같고 책임감무서워요 7 이세상 2015/08/09 2,261
470882 ss로 끝나는 화가 난 이란 뜻의 단어는 무엇잉ㅁ가요? 8 파닉스 2015/08/09 2,833
470881 다리가 너무 아파서 1 잠을 못자겠.. 2015/08/09 809
470880 세월호48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길 기.. 10 bluebe.. 2015/08/09 367
470879 혹 점쟁이에게 방재라고 닭해보신분 5 방재 2015/08/09 1,056
470878 26년된 아파트 탄성코트 해야 할지 8 ... 2015/08/09 5,728
470877 아래 제일 쓸데 없는 사교육비 으뜸- 영어유치원 73 ㅗㅗ 2015/08/09 11,672
470876 그럼 무기명채권은 어디서? 무기명 2015/08/09 671
470875 설계사님들 일어나세요 소녀 지키자.. 2015/08/09 823
470874 자식이 없는 게 나이 들어서도 계속 14 좋을까요? 2015/08/09 5,139
470873 너무 도덕적 기준이 엄격한 엄마는 어떨까요... 23 음... 2015/08/09 4,068
470872 월급같은데 왜4대보험이 금액이 다 다를까요? 6 직장 2015/08/09 2,134
470871 자궁 적출 수술 하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2 푸르른물결 2015/08/09 2,308
470870 천주교 신자분만 보세요 - 좋은 글이예요. 17 ... 2015/08/09 4,305
470869 성인용 기저귀 추천부탁드려요 2 ^^ 2015/08/09 2,159
470868 중2아들 발바닥 껍질이 다 벗겨졌네요 이거 뭘까요? 5 .. 2015/08/09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