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언니네 집에 놀러갔는데 그집엔 큰개 한마리와 1년된 고양이 한마리 키우거든요.
그고양인 귀엽긴한데 가끔씩 깨물더라구요. 남자는 싫어하는건지 힘줘서 깨물어서 피도났다고하고..
남자손님이 왔을때 그랬데요
밤에 더워서 거실에서 이불깔고 언니옆에서 자고있는데 , 갑자기 고양이 혀가 내입안으로 쑥
들어오는거에요. 놀라서 헉 이게 뭔가했는데... 다시 졸려서 잠을 청하는데 고양이가 언니랑
저사이에 자꾸 왔다갔다하고, 주위를 빙빙 돌다가 제 머리맡에서 자더라구요.
고양이주인은 20대후반여자앤데 자기한텐 한번도 저런행동을 한적없데요.
글구 제가 누워있으면 가슴위로 올라와서 입술을 햝을려고하더라구요.
친한언니가 자기한테 자주 그런다는데 , 정작 고양이주인 여자애한테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데요.
뭐 친근한 행동표현 그런건가요?
근데 가끔 제 발가락도 물고 그래요. 기분내키는데로 막 행동하는건가?....
할퀴는고양이는 봤어도 깨무는 고양이는 별로 못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