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이말 거슬리더라구요.

부모 핑계 듣기 싫어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5-08-09 20:01:57
남편이 잘 못하면 시어머니 들먹이는 거
아들 잘 못 가르쳤다라는 둥 며느리가 그런 식으로 말을 하대요?

도데체 무슨 거만으로 그런 소리를 하는지?
예전엔 여자가 시집을 가는 형태라 출가외인이어서 힘들었죠.
그 때는 남편이나 시집에서 며느리에게 트집잡을 때 니 친정에서 그리 배웠나? 니 부모는 뭘 가르쳐 보냈나?
이런 식으로 말해서 속을 터지게 하죠.
아님 남편이나 시부모가 친정에전화해서 험담을 합니다.
아니 며느리는 남편이나시집에 불만 없답니까?
있어도 배우려하고 참고 인내하고 그러는데 다기들ㅇㄴ 뭐 그리 잘나서 친정이 어쩌니 니 부모가 어쩌니..
얼마나 황당하고 듣기 싫어요.
그런데 시대가 바껴서 그런긴 여기서 그런말 많이 보네요.
여자들이 남편이 맘에 안 들면 시어머니가 아들을 잘 못 키웠다는 둥.
남편이랑 문제 있으면 둘이서 해결보세요.
이호할거까지 아니면성숙한 성인 둘이서 대화해서 해결봐야지 어른은 왜 들먹이는지?
잘 되면 자기 덕 못되면 조상탓 한다더니 딱 그 노릇.
IP : 110.70.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엄마가
    '15.8.9 8:31 PM (218.237.xxx.135)

    오빠들을 잘못키우셔서
    새언니들이 고생해요.
    모든부분이 부모탓은 아니지만
    많은부분이 엄마탓입니다.

  • 2. 못 되면 조상 탓
    '15.8.9 8:35 PM (180.230.xxx.90)

    남편 고르는 안목이 없는 새언니 탓. 딸을 안목 없게 키운 친정엄마 탓. 또 그 엄마를 잘못 키운 외할머니 탓, 뭐 이렇게 대를 거슬러 올라가나요? 그냥 스무살 넘은 성인은 다 본인 책임 !!

  • 3. 누구냐넌
    '15.8.9 8:41 PM (220.77.xxx.190)

    그런넘을 못알아보고 택한 내눈을 찌르지
    왜 남탓을하나요?

  • 4. ...
    '15.8.9 8:51 PM (223.62.xxx.71)

    하도 시가서 가정교육 타령을 들으니
    남편이 못배워 먹은짓할때 그말이 자동 나오더이다.
    가정교육 그렇게 운운하던 집서
    가르쳐논 꼬라지라니~

  • 5. 그냥
    '15.8.9 10:28 PM (211.36.xxx.182)

    뭐든 남 탓 하는 여자들의 특징이예요.
    선택을 자신이 했으면 책임도 져야죠. 싫으면 이혼하든가.
    웃기는게 또 남편이 잘하는 건 자기를 사랑해서라고.

  • 6. 딸도 마찬가지죠..
    '15.8.10 8:49 AM (218.234.xxx.133)

    전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로 쓰는 말인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98 소개팅 주선했는데 열받네요. 3 ㅇㅅ 2015/10/02 2,853
486697 남편이 이직에 성공했는데 연봉협상을 시도했어요 27 ㅇㅇ 2015/10/02 21,867
486696 흰피부 다크써클 커버 어떻게 하나요? 3 마이마이 2015/10/02 1,646
486695 사람에 대한 환상이 너무 많은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2 ㅠㅗㅓㅏ 2015/10/02 1,556
486694 탤런트(꽃중년) 할아버지좀 찾아주세요. 14 .. 2015/10/02 2,649
486693 김영오씨 페북 계정차단됐다는데요?? 5 유민아빠 2015/10/02 1,594
486692 웹툰 곱게 자란 자식 꼭 보세요 5 넘슬퍼 2015/10/02 2,935
486691 어제 집나오려다 만 아줌마에요.... 15 자유부인 2015/10/02 5,271
486690 전승수 검사 뽕쟁이 이씨, 김무성 사위라는 것 최근 언론보도보고.. 2 ㅋㅋㅋ 2015/10/02 2,072
486689 악질세입자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4 ... 2015/10/02 2,238
486688 고혈압에 부추즙vs양파즙 추천부탁드려요 1 ... 2015/10/02 2,108
486687 일반인이 이중계약된거 알 수 있나요? 2 한순간 2015/10/02 809
486686 추워지니 종아리 앞쪽이 쑥쑥쑥 쑤셔요 4 ㅜㅜ 2015/10/02 1,100
486685 마지막 메르스 환자 뉴스 보고 궁금해서 3 다행 2015/10/02 1,702
486684 초 5 여아가 오바마 모르는거.. 20 ... 2015/10/02 1,773
486683 제 컴퓨터 패스워드 어떻게 없애나요? 3 컴퓨터 2015/10/02 719
486682 메이커=브랜드 인가요? .. 2015/10/02 435
486681 성당에가서 밤기도 3 성당 2015/10/02 1,437
486680 남편이 행복하대요 2 2015/10/02 2,056
486679 디퓨저 쇼핑몰 알려주세요~ 궁금이 2015/10/02 465
486678 인간극장 나온 부산 수의사와 우즈벡 여자 부부 3 Zicko 2015/10/02 6,893
486677 핸드폰 켜놓고 꺼진척할수있는 방법있어요? 4 2015/10/02 3,487
486676 박근혜 정부, 히틀러의 역사교육 따라가나? 3 파시즘광기 2015/10/02 705
486675 부산 국제영화제 보러 센텀 근처에 갑니다 4 쪼아쪼아 2015/10/02 1,103
486674 그녀는 예뻤다에서요 3 케로로 2015/10/02 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