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키로이상 초고도비만입니다.
스트레스가 전부 살로가는 태음인 체질에 먹는것도 좋아하고 웬만큼 소화도 잘시키는데
나이가 40이 넘어가니 많이 먹음 더부룩한데 빈혈도 있고 몸도 자주 아파서
철분제도 먹고 요즘 밀크시슬과 영양제를 먹고 있는데
그동안 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서 몇키로 쯤은 빠졌는데
그후에 요요가 오고 그럼 살은 더 찌고...
더이상 이런모습으로 살고 싶지않아요
건강하게 오래 살고싶어요
게다가 친정부모님 모두 고혈압, 당뇨 신경성두통 등으로 장기간 약을 복용하시다
결국엔 신장병이 오셔서 다음주에 휴가인데 제가 모시고 병원가서 검사받으셔야 해요
일단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에서 적당량 1일1식 수준으로 먹고
아침저녁은 제가 좋아하는 당근, 오이, 고구마, 바나나 등과 견과류, 닭가슴살 먹고
처음은 헬스를 살살 시작해서 하루 2시간 이상 운동으로 시동걸고
그후에 요가나 수영이나 운동량 늘려가다 지속적으로 운동해서
평생 운동 생활화해야겠죠
원래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박에 안하는 저질 체력인데
요샌 좀만 무리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갑자기 터지는 코피와
어지럼증으로, 허리 아파서, 두번이나 쓰러져 입원했던 저로써는
아이들 키우고 정년까지 직장다니며 보험이며 아무 노후대책없는
부모님 조금이라도 보태드릴려면 제건강부터 챙겨야겠단 생각이 번쩍!!
굳은 결심과 실천으로 가능할가요?
저에게 용기 북돋는 말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