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간 갈등 전혀 없이 유산상속받은 집 있나요?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5-08-09 08:44:19
친정부모님이 부유하신편이라 상속받을수 있는 재산이 좀 되거든요
벌써부터 형제들끼리 경계하고 장난아니네요
어릴적 좋았던 사이가 남보다 못해졌어요
할아버지 때도 유산문제로 친척간에 법정까지 갔었거든요
친척간 사이 정말 안좋았고요
그게 재연되나봐요
저도 나이 더 들기전에 상가건물 사놓으려고
열심히 모으는중이고 이제 꽤 많이 모았는데
이런것 생각하면 허무하고
이게 우리애들한테 오히려 악영향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남편도 다 부질없으니 애들한테 최소한으로 물려주고
우리끼리 돈 많이 쓰고 죽자고 하더군요 ㅎㅎ
유산 사이좋게 물려받고 형제끼리 사이도 좋은집 있나요?


IP : 175.195.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9 8:53 AM (175.195.xxx.82)

    그런경우가 있군요 정말 바람직한경우고요 그런데 부동산 같은 경우에는 1/n하기 어렵지않을까요? 저희 할아버지 경우도 땅과 건물이 여러채였는데 나누어주면서 그 사단이 난거였거든요

  • 2. 솔까 똑같이 엔분의 일해도
    '15.8.9 9:08 AM (180.65.xxx.29)

    불만 생겨요. 저희 시댁이 지금 유산 문제로 좀 시끄러운데
    제사 지내는사람 ,그동안 용돈 혼자 드린 사람,병간호 혼자 한사람 상관 없이 외국살아 한번도 오지 않는 딸까지 똑같이 준다니 그동안 혼자 독박쓴 사람 아 그래 그럼 나도 아몰랑 되던데요

  • 3. ..
    '15.8.9 9: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자식들에게 엔분의 일로 나눠주는 합리적인 부모라면 평소에 잘하는 자식에겐 그만큼의 성의를 표시하지 않나요.
    손주들에게 잘한다든지, 용돈을 즌다든지 하는 식으로.

  • 4. 손주에게
    '15.8.9 9:41 AM (180.65.xxx.29)

    1-2만원 주면 아무것도 안한 자식과 공평하게 줘도 되나요?

  • 5. ...
    '15.8.9 9:44 AM (121.175.xxx.54)

    윗분 잘하셨어요. 서운해도 하는 수 없지요. 지금까지 잘하셨으니 당연히 말씀하실 수 있고 모시지 못하는 사람이 누구에게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는 것이지요.
    전 시댁 어른들 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없어 서로 부담없이 좋은관계 유지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94 작렬하던 더위도 서서힌 4 궁금맘 2015/08/19 1,019
474293 잠못줄이고 항상 피곤한 30대주부에요. 82님들 영양제 추천부.. 4 영양제추천 2015/08/19 2,059
474292 중국증시 장난아니게 빠지네요... 4 eee 2015/08/19 2,836
474291 김무성 ˝10%의 기득권자들이 청년 눈물 외면˝ 10 세우실 2015/08/19 1,158
474290 초등수학인강 2 monika.. 2015/08/19 1,734
474289 밥을 예쁘게 먹던 남자동생 3 .... 2015/08/19 2,410
474288 어떻게 이명박 같은 관상이 대통령감일 수 있었던걸까요?? 38 관상 2015/08/19 7,246
474287 튼튼영어교재...어쩔까요? 3 초가을? 2015/08/19 1,320
474286 82아줌마들은 툭하면 스위스 안락사,,, 15 .... 2015/08/19 4,229
474285 수능수학 무료강의 참고하세요~ 3 무지개 2015/08/19 1,422
474284 우울증전적있는데 미국시골에서 유학, 다시 걸릴까요 16 -- 2015/08/19 3,963
474283 변호사도 '집안'이 최고…사시출신도 '금수저' 로스쿨생에 밀려 9 금수저 2015/08/19 2,942
474282 도도한엄마 벨라지& 출신인가요? 10 ... 2015/08/19 8,101
474281 스위스 안락사는 병 걸려야지만 해주나요? 4 .... 2015/08/19 1,869
474280 5학년 아이가 디자이너가 꿈인데 미술시작해야할까요? 4 .. 2015/08/19 1,123
474279 다이애나 와 카밀라 중에 누구 25 시어머니 2015/08/19 7,881
474278 41세 남성이 현빈씨에게 보낸 편지 (펌, 예전글인데 재밌어서요.. 8 함께 웃어요.. 2015/08/19 3,895
474277 오사카 대중교통 어떻게 이용해요? 7 ... 2015/08/19 1,483
474276 티타늄 후라이팬은 어때요? 3 ㅇㅇ 2015/08/19 3,520
474275 컴퓨터 사양 아시는분 봐주시면 좋겠어요 2 qq 2015/08/19 645
474274 이런직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4 123 2015/08/19 1,155
474273 엄마 얘긴데요. 엄마가 정상인건가요? 9 궁금해요 2015/08/19 3,613
474272 잡곡벌레때문에 무서워죽겠어요... 6 기절일보직전.. 2015/08/19 4,473
474271 오늘이 생일이라네요 15 쐬주반병 2015/08/19 2,053
474270 내 인생의 가을이.. ㅇㅇ 2015/08/19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