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버럭했어요.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5-08-08 23:36:25

태교를 잘 못한 내 업본가 싶어 참고 참다가

 

버럭 했습니다.

 

울 딸은 왜 이렇게 저한테만 쟁쟁 거릴까여/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고딩ㅇㅇ인 지금도 그래요.

주로 시험봐야하는데 공부를 안했거나

숙제를 안했으면

그 불안과 초조를 저한테 풀어요..

 

흐미...

결혼전엔

엄마가 저한테 그렇게 하소연을 하더니만..

애를 낳으니 애가 또 그래요..

 

오늘 마트로 남편과 둘이서 장보러 나옴서 그랬어요.

여보 .. 내가 당신때매 살아..ㅠㅠ

 

좀 전엔

자기 말 잘 안들어준다고 쟁알거려서

빨리 말해 했더니..

내가 엄마랑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며....... 다신 이야기 안한다고..

 

제발 좀 그래라 하고 쏘아붙었더니

삐져서 방문 꽝 닫고 들어가네요.

 

엄마가ㅏ 세상에서 젤 만만한듯..

난 그맘때 엄마 하소연 들어주느라........ㅠㅠ  참 힘들었건만.

 

 

 

IP : 124.5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8.8 11:40 PM (58.234.xxx.253)

    그런딸. 엄마 있어요. 거기다 남편도....님은 남편이라도 좋네요

  • 2. 제가 남편과 결혼한
    '15.8.8 11:44 PM (124.53.xxx.117)

    이유중 제일 큰 것이 저한테 의지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에휴...

  • 3. ^^
    '15.8.9 12:33 AM (122.35.xxx.54)

    아이도 엄마도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연히 읽게된 책인데요
    《감정코칭》
    한번 읽어보세요

    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작 읽을걸..하면서 읽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770 강아지가 제가 있을때만 짖어요 3 애니 2015/08/27 1,057
476769 8월 27일 한겨레 그림판 1 시사 2015/08/27 517
476768 두번 제가 밥사고 더치 하자 했더니 36 밦값ㅋ 2015/08/27 20,294
476767 스페인어 배울수있는 곳? 1 사실객관 2015/08/27 1,044
476766 집순이분들 주로 취미활동으로 모하시나요? 13 하하오이낭 2015/08/27 5,032
476765 욕먹어도 안죽는다고 용기 좀 주세요... 9 울렁 2015/08/27 2,253
476764 갑상선약을 모르고 한번 더 먹었는데요 4 ㅇㅇ 2015/08/27 1,690
476763 고 3 .. 학부모님.. 하위권 학생 수시모집 어디로? 2 .. 2015/08/27 1,534
476762 연예인가족들 방송나오는거.. 21 ㅇㅇ 2015/08/27 4,195
476761 혹시. 대상포진. 치료해보신적. 있으세오? 9 82cook.. 2015/08/27 2,036
476760 대전 근교에 1억으로 살수 있는 아파트 2 둘째딸 2015/08/27 2,004
476759 인터넷 글들은 과장이 있어요 9 글쎄 2015/08/27 1,477
476758 꿈에 전지현 나왔어요 1 히히 2015/08/27 866
476757 포도 먹을때 씨도 드세요? 6 포도씨 2015/08/27 1,765
476756 2015년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27 525
476755 여명의 눈동자, 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32 드라마광 2015/08/27 3,279
476754 어제" 리얼스토리 눈 "프로에 노숙자가 된 .. 3 mbc 2015/08/27 5,326
476753 배경이 이쁜 일본 영화나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6 ... 2015/08/27 1,867
476752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범인.jpg 2 ss 2015/08/27 3,940
476751 양배추김치 맛있나요??? 9 2015/08/27 2,819
476750 뉴스펀딩] 우리 딸, 이제 집에 가자 -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 4 다음 뉴스펀.. 2015/08/27 726
476749 유쾌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5/08/27 3,070
476748 길에서 싸웠던 원글이입니다. 답글을 본문으로 달아요.ㅠㅠ 43 thvkf 2015/08/27 9,175
476747 집근처 바람쐬러 나왔는데, 외간남자가 빤히 처다봐요ㅠㅠ 10 무서워요ㅠ 2015/08/27 4,336
476746 진심 시댁 멀리서 살고 싶다. 5 랄랄 2015/08/27 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