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를 잘 못한 내 업본가 싶어 참고 참다가
버럭 했습니다.
울 딸은 왜 이렇게 저한테만 쟁쟁 거릴까여/ 어릴때부터 그러더니
고딩ㅇㅇ인 지금도 그래요.
주로 시험봐야하는데 공부를 안했거나
숙제를 안했으면
그 불안과 초조를 저한테 풀어요..
흐미...
결혼전엔
엄마가 저한테 그렇게 하소연을 하더니만..
애를 낳으니 애가 또 그래요..
오늘 마트로 남편과 둘이서 장보러 나옴서 그랬어요.
여보 .. 내가 당신때매 살아..ㅠㅠ
좀 전엔
자기 말 잘 안들어준다고 쟁알거려서
빨리 말해 했더니..
내가 엄마랑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며....... 다신 이야기 안한다고..
제발 좀 그래라 하고 쏘아붙었더니
삐져서 방문 꽝 닫고 들어가네요.
엄마가ㅏ 세상에서 젤 만만한듯..
난 그맘때 엄마 하소연 들어주느라........ㅠㅠ 참 힘들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