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식이,삼시새끼 이런단어..

삼식이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5-08-08 22:17:32
솔직히 쓰지말았음해요.
돈벌어올때만 남편이고 퇴직하면 찬밥신세..보기 안좋아요.
개중에는 젊을때 행실이 나빠서 지금 갚아주는거다..라고 말하는데
그럼 그때 이혼하지 왜 비겁하게 상대 힘 다빠진 지금와서 그러는지...
행실어쩌니해도 그래도 돈받고 전업하고 사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살아온거잖아요. 백점남편없듯이 자기자신도 백점아내아니었을거구요. 아무튼 요새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사는것같아 아쉽네요.
IP : 218.237.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8 10:19 PM (220.80.xxx.89)

    웃자고 하는 얘기 아닐까요?

  • 2. 그냥
    '15.8.8 10:27 PM (39.7.xxx.78)

    양심껏 살자는 거에요.

  • 3. dd
    '15.8.8 10:3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퇴직하고나면 남자들도 좀 알아서 챙겨먹어야하지 않나요?
    회사 다닐때야 회사다니니 챙겨주는거지만 퇴직하고 집에서 할일 없음 알아서 먹는 정도는 되어야죠,
    집안일도 하고...언제까지 마누라가 갖다바쳐야 먹나요?
    손가락도 까딱하지 않는 남자들이 얄미우니 빗대어 말한거잖아요.

  • 4. ^^
    '15.8.8 10:41 PM (211.52.xxx.97)

    세끼 꼬박 아내가 해주는 밥만 쳐다보는 남편이 있으면 숨막힐듯해요. 저는 남편이 퇴직후 식사준비를 같이하니 너무 좋아요. 퇴직전에는 늘 저만 부엌일을 했는데 지금은 남편이 요리는 70프로하고 저는 재료준비 설거지 빨래를 해요.
    청소는 같이하구요. 여자 혼자 가사일을 하는데 남자가 아무것도 안하고 세끼 받아만 먹으려는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그런식으로 비꼰듯 합니다.

  • 5. ㅡㅡ
    '15.8.8 10:55 PM (219.250.xxx.92)

    저는 계속 맞벌이하는데

  • 6. ㅇㅇ
    '15.8.8 11:25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저는 동감이예요
    웃자고 하기엔 듣는 남편들
    너무 씁쓸할듯해요

  • 7. 언중유골
    '15.8.8 11:55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
    그 말 듣고 반성해야 할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그렇게라도 회자되어서 지난 시절 가정의 경제를 책임진다는 이유로
    가족과의 소통에 소홀했던 그 남편들이 이제라도 정신을 좀 차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8. 참나...
    '15.8.9 12:37 AM (121.175.xxx.150)

    직장도 안 다니면서 삼식이가 되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남편이 직장 다니니 집안일을 부인이 맡았을 뿐이지 직장을 다니지 않는데 왜 부인이 끼니마다 밥을 차려다 바쳐야 되나요?
    도대체 어느쪽이 양심이 없나요? 도대체 누가 이기적인가요?

    삼식이란 소리 들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도리어 여자 욕하는 인성이니 황혼 이혼이나 당하는 거죠.
    여자가 황혼 이혼을 하는 이유 1위가 뭔지나 아세요? 폭언, 폭행입니다.
    자식들을 위해 참고 살던 어머니들이 더이상 못 참겠다고 이혼하는 거라구요.

    당연한 게 황혼 이혼하면 무슨 파라다이스가 펼쳐집니까? 무슨 새로운 인생이 열릴 리가 있나요.
    일반 서민이면 재산 분할해봤자 사는 형편이 확 쪼그라들 수밖에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하는 겁니다.

    이런 일에 관심도 생각도 해 본 적 없으면서 그저 여자 까고 싶어서... 여자 마초가 더하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488 저도 노브라 해봤어요.. 6 어쩌다..... 2015/08/11 3,215
471487 원레 초등학생 아이들 외국 다녀오면 발음이 확 달라지나요? 8 .. 2015/08/11 1,907
471486 비싼동네 고기는 더 맛있나요? 5 고기맛 2015/08/11 1,265
471485 도와주셔요. 아이폰 문제 2 궁금 2015/08/11 895
471484 이혼가정 엄마 혼자 아들 기르기 어떤가요? 5 지칩니다 2015/08/11 3,143
471483 치과 비보험과 보험의 차이는 뭔가요?? 4 치과 2015/08/11 1,776
471482 합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6 .. 2015/08/11 1,974
471481 그림보는 안목을 키우고 싶은데요 1 아줌마 2015/08/11 863
471480 체벌이 나쁜게 아닙니다. 6 체벌 2015/08/11 1,601
471479 타고나길 쓰레기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7 dd 2015/08/11 2,397
471478 면접은 어떻해 해야 잘볼까요????도와주세요 4 면접 2015/08/11 1,084
471477 내가 경험했던 무서운 이야기 (중복) 11 ㅎㅎ 2015/08/11 4,025
471476 자식한테 못생긴유전자물려주는거 가난만큼 죄인것 같아요 43 :: 2015/08/11 15,973
471475 Gsshop이 gs homeshopping 인가요? 1 2015/08/11 700
471474 40대 실비보험 갱신 얼마나 올랐어요? 8 메르츠화재 2015/08/11 2,855
471473 북한, 여행금지 조치 해제 이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NK투데이 2015/08/11 549
471472 자식 문제, 그럼 누구 탓인가요? 50 진짜궁금함 2015/08/11 6,730
471471 주변의 90대 어르신들, 어떠신가요?? 15 궁금 2015/08/11 4,243
471470 전기밥솥이랑 압력전기밥솥이랑 차이 많이 나나요? 5 .. 2015/08/11 1,237
471469 이런상태도 모솔인가요?? 3 rrr 2015/08/11 1,616
471468 롯데꺼 안사려고 했는데 어머나 21 아고 2015/08/11 4,290
471467 놀이터에서 동네 아이를 외면한 일화. 18 ... 2015/08/11 5,018
471466 영어캠프 레벨테스트 저 진상엄마?? 23 99 2015/08/11 5,168
471465 사춘기때 20센티이상 클수도 있나요??? 18 애타는엄마 2015/08/11 2,866
471464 합의할때 피해자랑 가해자랑 거리상 멀 경우 1 .. 2015/08/11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