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꼭 다음세상 남편과 결혼할래요
지금 남편이 하는것마냥 똑~~~같이
육아고 집안 살림 신경안쓰고
골프치고 새벽까지 술마시고
잠자리는 연중행사로
밖으로만 돌며 속 팍팍 썩여볼랍니다.
1. 즐기세요
'15.8.8 9:48 PM (175.199.xxx.227)남편분이 골프치고 늦게까지 술 마시고 다니고 하는 거
보니 사회적 지위도 어느정도 있고 살기는 괜찮으신 거 같은 데 본인도 즐기면서 사세요
원글님도 포기할 건 포기 하시고 대신 나 자신 꾸미고
맛난 거 먹고 친구분이나 애들이랑 여행도 다니고 하세요
너는 너 나는 나
각자 선만 넘지 말고 남편 아닌 다른 곳에서 재미를 찾으세요2. ...
'15.8.8 9:52 PM (211.36.xxx.246)친구들과 만나고
아이들하고만 여행도 다녀오지만
근본적으로 너무 외롭네요.
요즘같아선 바람이라도 날것같아요.3. ㅋㅋㅋ
'15.8.9 1:35 AM (122.36.xxx.73)부럽다고 쓰려고 들어왔는데...
저 처음에 아이들하고만 여행갔을때 남자들이 저한테 너무 친절한거에요.남편도 안해주는 일들을 다 해주며 안쓰럽게 생각하더라구요.이혼녀라고 생각한듯...ㅋㅋ 이젠 뭐 익숙해져서 제가 뭐든지 척척 하지만요..
저도 좀 시간이 지나면 바람날 걱정까지 할까요.지금으로선 남자의 ㄴ 자만 봐도 아주 치가 떨려서 바람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원글님 힘내시고 다음생을 기약하지 마시고 지금 남편을 바꾸던가 아님 버리던가 하시길..전 남편한테 너처럼 이렇게 하면 같이 못산다하고 도전장 내민 상태에요.남편은 화가 나서 말한마디 안하고 있는 중인데 전 이해가 안가는게 그토록 나를 못잡아 먹어 안달이면서 헤어지자는데 왜 저렇게 뒤로 빠지는건지..저 신혼초에 싸울때 이혼하자 소리 달고 살다가 5년전쯤부터는 이혼소리 단한번도 안꺼내고 참고 지냈어요.그러다 이번에 정말 이혼해야겠다 싶은 순간에 그냥 질러버렸네요.남편이 조금이라도 변한다면 같이 살겠고 그럼에도 계속 같은 행동이라면 진짜 같이 안살거거든요.님도 조금씩 맘의 준비를 하시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304 | 생리기간중 생리 나오는 패턴이 좀 이상해졌어요 | ..... | 2015/09/27 | 1,230 |
485303 | 죽으면 제사지내달라하실거에요? 37 | 자식들에게 | 2015/09/27 | 5,032 |
485302 | 애들셋 키우고 이혼하든 맘대로 해라 = 어머님 말씀 49 | 봉사 | 2015/09/27 | 6,067 |
485301 | 금사월 질문이요 7 | 음? | 2015/09/27 | 2,903 |
485300 | 양수역 맛집들 비싸고 맛없네요 2 | 비싸네 | 2015/09/27 | 2,956 |
485299 | 명절날 여행 와 버렸습니다 8 | 친정 | 2015/09/27 | 4,886 |
485298 | 둘째낳고 살이 안빠지네요..ㅜ 7 | ㅜ | 2015/09/27 | 2,140 |
485297 | 세월호530일) 추석인 오늘,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어서 돌.. 16 | bluebe.. | 2015/09/27 | 624 |
485296 | 담배냄새. ㅠㅠ 1 | 아파트 누군.. | 2015/09/27 | 1,124 |
485295 | 좋은물건을 물려받을때 어떻게 보답하시나요? 10 | ^^ | 2015/09/27 | 1,927 |
485294 | 이 애니메이션이 뭔지 제목좀 알려주세요!!(설명있음) 6 | 흠 | 2015/09/27 | 1,351 |
485293 | 서초방배 지역에 맛있는 떡집 좀 알려주세요 7 | 떡 | 2015/09/27 | 2,426 |
485292 | 4살아이...서울여행..추천부탁 드려요 2 | ㄱㄴ | 2015/09/27 | 1,383 |
485291 | 25년 전 빌려 준 돈 못 받나요? 15 | 차용증도 없.. | 2015/09/27 | 4,412 |
485290 | 부고소식을 나중에 알려줄땐 3 | 고민중 | 2015/09/27 | 2,320 |
485289 | 이번주 파파이스 두번째게스트ㅋ넘웃겨요 16 | ㅇㅇ | 2015/09/27 | 2,439 |
485288 | 제사를 없애거나 절에 모시자 했어요 10 | 오빠 얼른 .. | 2015/09/27 | 3,628 |
485287 | 수컷 고양이 중성화 시키면 4 | asd | 2015/09/27 | 1,487 |
485286 | 그렌저 색상 추천 바랍니다 9 | 고민 | 2015/09/27 | 1,861 |
485285 | 강남에 심장ㅡ순환기내과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6 | ㅇㅇㅇ | 2015/09/27 | 1,592 |
485284 | 종교에 대해서 5 | 예언자 | 2015/09/27 | 940 |
485283 | 아이없는 부부... 시댁에서 남편 호칭 어떻게 하나요? 13 | 새댁 | 2015/09/27 | 5,776 |
485282 | 세월호 참사 후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내달 개봉 4 | 샬랄라 | 2015/09/27 | 1,340 |
485281 | 인터넷에 공개된 사주이용해서 영혼결혼식올리는거 정말인가요? 4 | ??? | 2015/09/27 | 3,320 |
485280 | 없는집 부모 환갑 31 | 우유빛피부 | 2015/09/27 | 16,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