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리 햇빛 등지고도 보고 마주보고도 보고...해도 아무것도 안 비치고
안 보이거든요.
그래서 걍 이대로 동네 마트를 좀 가볼까 하는데
걸으면 표 날까요? 상당히 헐렁하긴한데....
혹시 바람불까 싶어서 팬티대신 무릎 바로 위 길이의 통 넓은 속바지 입었어요.
어젠가? 노브라로 출근했다는 글 읽고 급 용기가 나서요 ㅎㅎ
전 씨컵 아니고 비컵 정도고 전체적으로 비리비리해요.
장바구니 들고 대기중.
그정도 차림새면 서울 부산 ktx도 탑니다.
마트로 고고
ㅋㅋㅋㅋㅋ댓글 왜케 웃겨요.
냉장고원피스같네요. 잘안비칠걸요?
댓글님 쏘 쿨~~~
완전 용기 백배해서 출바알!!!!
집 밖은 첫 경험이라...떨려요 이히히힛
노브라 티가 납니다요.
속바지는 괜찮으나 노브라는 티나요 겨울도 아니고
그 글쓴분도 , 일부 남들은 눈치챘을거 같아요
b컵이면 모양으로 노브라인지 알걸요
속옷 비치느냐고 묻는게 아니라면 노브라는 유두 부분이 돌출 되잖아요.
여름옷이라도 두껍고 통풍 잘되는 원단일땐 안해도 되요.
다행히 가슴이 작을 경우에만 되죠.
근데 옷태는 안나죠.
엘리베이터까지 탔다가 다시 들어와서
요가브라 다시 껴 입고
떳떳이!! 갔다 왔어요 유후~!!
요즘은 노브라로 동네 활보 합니다.
더버 죽겠는데 남에게 민폐 끼치는 것도 아니고
왜 남자들은 유듀 표 나도 되고 여자들은 안되는가요..
우리도 당당하게 노브라도 다닙시다.
뜻은 알겠지만
차마 노브라로 동네활보는 절대 못합니다
자연 어깨가 구부려지던데ㆍㆍㆍ
저는 aa컵!
요즘 노브라 매일입니다요
그 원피스위로 얇은 긴 스카프를
숄처럼 두르던가
목에 길게 걸쳐서 가슴을 가리게 해요. 이거 맛들리면 브라를 정말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