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 사건은 많이 알려져서 그나마 알고 있는데..
죽산 조봉암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것 같네요.
해방공간에서 민족주의자, 독립투사, 진보당이라면 빨갱이로 몰아서 암살하거나 사형시킴
통일의제를 말살시키고 분단을 고착화 시킴과 동시에 독재자 이승만과
이승만을 자신들의 꼭두각시로 이용해먹었던 매카시즘의 미국..
결국 법이라는 이름을 빌려서 국가에 의해 사형당한 억울한 죽음
문제는 이것이 현재 분단상황의 한반도에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것이죠.
여전히 매국노들이 지금도 지들 불리할때마다 써먹는게 종북 빨갱이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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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후 무죄판결' 죽산 조봉암을 아십니까
http://www.amn.kr/sub_read.html?uid=20890그는 1958년 1월 간첩 양명산(본명 양이섭)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지령과 자금을 받았다는 간첩혐의로 전격 구속됐다. 1심 재판을 맡은 서울지방법원은 그 해 7월 그에게 간첩혐의 무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후 2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은 1958년 10월 국가보안법 위반에 형법상 간첩죄까지 얹어 조봉암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어서 1959년 2월 대법원이 조봉암에 대한 사형을 확정하자, 변호인단은 대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대법원은 7월 30일 이를 기각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7월 31일 사형이 집행돼 구속 후 1년 6개월 만에 모든 것이 종료됐다. 그에 대한 사형은 대법원이 변호인단의 재심신청을 기각한 지 고작 18시간 만에 집행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죄'는 후일 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