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가 달라졌어요
1. dd
'15.8.8 2:5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저희 뚱띵이 말티 강아지...천둥치면 오들오들 떨어요. 떠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게 떨어요
밤에 천둥치면 잠도 못자요.너무 무서워해서 안쓰러울 정도
지금은 큰아이가 안아줘서 옆에 안겨 있는데 다행히 비 그쳤네요.2. .....
'15.8.8 3:02 PM (122.34.xxx.106)글게요. 저희 집 강아지 주인 퇴근해도 본척 만척 잠도 혼자 자는 독립형 강아지인데 천둥 치면 화장실까지 쫓아오고 하지만 전 왠지 모르게 매력 반감이네요. ㅎㅎㅎ
3. ㅋㅋ
'15.8.8 3:19 PM (180.70.xxx.80)건방진 녀석같으니라고^^
쌀쌀한 녀석이네요 ㅋㅋ 울 삐는 천둥치고해도
뭐 지 하는 표정만 ㅋㅋ 근데 지 방구소리엔 늘 화들짝
놀래는건 뭘까요 ㅎㅎㅎ
귀여운 애들이예요~~~♡4. 비가 오더니
'15.8.8 3:26 PM (110.47.xxx.53)ㅎㅎ 그런데 전혀 독립적이지 않은 다른 강아지는 오히려 덤덤해요.
그나저나 저는 강아지들은 모두 주인바라기인 줄 알았는데
요 녀석을 키우면서 강아지도 독립형이 있구나 알았어요.
어쩌면 너무 귀여워서 예뻐하는 것을 괴롭힘이라고 생각하고 도망가는지도ㅜ5. 사실객관
'15.8.8 3:26 PM (180.66.xxx.172)울 고양이 세마리는 침대밑에 숨었어요.
6. adf
'15.8.8 3:40 PM (218.37.xxx.94)나이 많아지니 하늘아 너는 소리쳐라 난 잔다.....입니다. ㅋㅋㅋ
7. 울집 말티는
'15.8.8 5:00 PM (211.36.xxx.52)청소기소리에 ㅎㅎ
아주 이뻐죽겠어요.
그럴때만 애교가 철철 ㅋ
아 그리고 차타면 무서워서
핸드폰진동이 따로 없어요 ㅋㅋㅋ8. ㅋㅋ
'15.8.8 5:27 PM (110.47.xxx.53)저희 강아지들도 벌써 10살이에요. 이젠 늙은 개들이지만 제겐 언제나 강아지들.
정말 빤빤한 놈이 떨 때는 얼마나 부들부들인지... ㅋㅋ 핸드폰 진동 너무 웃겨요.
정말 이렇게 예쁜 존재들이 세상이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예요.9. 근데
'15.8.8 6:38 PM (119.70.xxx.159)우리 강아지는 천둥치면 막 짖으면서 베란다로 뛰어나가요.
창문을 내다보며 마구마구 짖어요.
욘석이 겁이 없는건지 너무 무서워서인지..
아까도 천둥치니까 짖어대서 꼼짝말고 엎드리라고 했더니 마지못해서 엎드ㅕ 있더라구요.
참나ㅡㅡ
슈나우저랍니다.10. 와~
'15.8.8 9:34 PM (110.47.xxx.53)그 슈나우저 참 용감하네요.
정말 개들도 각각 성격이 다르더라구요.
근데 다들 이뻐요. 저는 우리 강아지들 때문에 입술이 아플 지경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꼭 깨물어주고 싶은 것을 참느라 입술을 깨물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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