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귀여운 팽이버섯 한봉지에 350원 세봉지 샀어요
계란 노른자만골라서 소금 살살 하고 버섯 풍덩 빠뜨려 전을 했어요
왜이리 맛있어요? -.-
팽이버섯아~고맙다 넌 싸고 맛도 쫄깃하니 좋고 양도 많다
니가 어디 봐서 1050원 짜리 같니~
내친김에 왜 어디서 왔는지 모를 냉장고 속 단무지 , 햄, 맛살, 오이로
산적도 했어요 신호등 처럼 비주얼들이 좋아요
더 큰일났어요 더 맛있어요
또 내친김에 돼지고기 넣고 칼칼하게 김치찌개 할까요
짜증나게 재료도 다 있어요 오늘 남편 안주 걱정 없어요
더 큰일인 건 저 다이어트 중인데 어쩌면 좋아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