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데요
'15.8.8 12:17 PM
(220.85.xxx.210)
저도 가능하면 그러고 싶어요
어차피 진상 하숙생인바에야
2. ....
'15.8.8 12:17 PM
(211.186.xxx.108)
말같지도 않은 소리입니다.
3. 그런
'15.8.8 12:18 PM
(61.82.xxx.218)
사람 보기는 했는데 같이 살면 시댁스트레스 안 없어져요 그래서 결국은 근처로 나가더라구요
4. ㅇㅇㅇ
'15.8.8 12:19 PM
(211.237.xxx.35)
그럼 법적 이혼해서뭐가 달라지는데요?
같이 살고 뭐 밥도 해주고.. 애들도 같이 있고..
시집하고 처가에 대한 부담만 줄어드는거잖아요.
그 이외엔 달라질게 없는데? 굳이 이혼할게 뭐있어요?
이제부턴 시집하고 처가에대한 부담 줄이고..
남편에게 월급대신 본인의 하숙비하고 애들 양육비 절반만 내라고 하면 될텐데요?
5. .......
'15.8.8 12:25 PM
(14.52.xxx.126)
말같지도 않은 소리입니다22222
6. ㅇㅇ
'15.8.8 12:26 PM
(58.140.xxx.100)
님은 이혼하고 여전히 한집에서 동거하며 살고 싶은데 님 남편은 님이 이혼하고 재혼해서 본인을 떠나길 바라는상황에 이혼하면 문제 더 복잡해지죠 그냥 잘 사시던가 이혼하면 완전히 갈라서던가 할수밖에요 ㅜ
7. .....
'15.8.8 12:31 PM
(14.52.xxx.126)
남편분은 원글님의 이런 생각에 대해 뭐라고 하시나요?
기껏 이혼했는데 같이 산다면........ 과연 남편분 입장에서 짐을 더는걸까요? -.-;;;;
8. 그냥 희망사항
'15.8.8 12:40 PM
(183.96.xxx.181)
그냥 희망사항인걸로....
이혼하는 마당에 뭘 남편 챙겨줄게 걱정되세요?
남편 발언이 좀 더 솔직하네요. 70%안 주면 징징대며 원글님 올거 같다는거요.
남쳔 외롭든 말든 신경끄세요 진짜 이혼하고싶으면.
아직 이혼의 때가 아닌듯 합니다.
챙겨주고 나발이고 다 싫어지는 그때가 되어야......
9. 제가
'15.8.8 12:45 PM
(112.173.xxx.196)
과거 일로 남편 자주 볶아요.
그때 시댁 스트레스로 화병을 얻었는데 생리만 다가오면 가슴 속 화가 올라오고
남편에게 분노가 솓구쳐 별것 아닌 것도 쌈을 걸어요.
뭐랄까 그때 왜 중간에서 역활을 못해 내 젊은 날을 우울하게 보내게 했나 하면서 막 퍼붓거든요.
실제로 저두 신랑한테 정은 없어요.
뭐 챙겨주고 하지도 않고 생일도 그냥 넘어간지가 몇년 되고.. 저두 미워서 아무것도 해주기가 싫어요.
당장 떨어져 사는것도 적응이 안되서 이혼하고 좀 살다 큰애 군대가고 나면 주거문제를 따로 정하는게
어떨까 생각 해보고 있고
이혼하면 서로 남이니 이제 니탓 내탓도 안할테고 저두 더이상 시댁 안봐도 되니 과거일로 남편 안볶을 것 같아요.
애들에게 피해 최소화 경제적 출혈 최소화 둘이 갑작스런 정서적 박탈감 최소화 하면서 저나 남편이나
스트레스 적게 받는 방법으로 접근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요.
10. ㅠ
'15.8.8 12:45 PM
(58.235.xxx.47)
아직 남편에대한 관심과 걱정이 넘쳐나시는데
사랑이 남아 있는것 같아요~
좀더 노력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이혼 해야할 이유를 모르 겠네요ㅠ
11. 남의
'15.8.8 12:56 PM
(220.73.xxx.248)
의견같은게 뭐가 중요한가요?
이상해도 한번 살아보는 거죠.
부작용이 나타나면 그때 다시 방법을 찾더라도..
아이들이 있음에도 이혼했을 때는
순조롭지 않다는 것은 살아보지 않아도
예측된 일인 걸요
흔들리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가죠
그렇지만 지금의 그 방법은 시간이 더
길어질수도....
12. 조실부모
'15.8.8 12:58 PM
(112.144.xxx.46)
했다는 남편으로 적고는 시댁 스트레스는 뭔가요?
찬찬히 읽으니 앞뒤 말이 하나도 안 맞아요
이상한글이네
13. ..
'15.8.8 12: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면 나가서 간병이나 청소하는 게 싫은 거잖아요.
70%나 준다니 남편이 보살이네요.
14. ...
'15.8.8 1:00 PM
(175.113.xxx.238)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니예요..??막말로 남편이 다른여자 생기면.. 그걸 쿨하게 받아들일수 있으세요..??? 우리 어차피 이혼했으니까..??이러면서요.....
그리고 이혼한 마당에 뭐 먹을거 입을게 신경이 쓰세요.. 그거는 아직 사랑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인데 노력을 해보세요...
15. 경제적 형편이 안돼
'15.8.8 1:01 PM
(112.144.xxx.46)
하면서 재산70% 줄테니는 뭐에요?
매여살기싫다면서 외로운건뭐며
불켜놓든 말든 화장실 이혼한다면서
별 ~
16. 둘이
'15.8.8 1:01 PM
(112.173.xxx.196)
잘맞고 좋았어요.
궁합도 안본다는 네살터울.
가난해도 힘든줄 모르고 살았고 살면서 한번도 돈싸움 해본적도 없는데 둘이 싸움은 99%가 시댁문제로 싸우고..
그런데 그게 오래되니 서서히 부부사이가 멀어지더라구요.
나는 저 하나 믿고 결혼했는데 내 편 안되주니 나중엔 너무 절망스러워 저도 모르게 맘에서 멀어진것 같아요.
남편이 걱정되고 안쓰러운 건 같이 산 정도 있고 인간적으로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처지가 안쓰러워 그래요.
비록 나한테는 미운 남편이지만 아이들 아버지니 최소한의 보살핌은 해주고 싶어요.
그러다 좋은 여자 생긴다면 제가 얼릉 등 떠밀어 보내주고 싶구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할때면 지나간 일 다 잊고 남편 불쌍히 여기고 살자 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잘 안돼요.
어제도 퍼 부었더니 혼자 술 마시고 들어오던데 더운가 윗통 벗고 침대서 자는 걸 더울까봐
제가 창문 열어주고 이불도 가져다 주고 잠자리 봐주기는 했는데 그래도 이제는 부부는 그만 하고 싶어요.
17. 음..
'15.8.8 1:01 PM
(14.34.xxx.180)
티비 좀 안끄고 잘 수 도 있고
화장불 깜박깜박해서 안끄고 나올수도 있는데
이런것까지 참으로 세세하게 신경을 많이쓰네요.
좀 내려놓고 살면 정신적으로 편안~해질텐데..
18. 먹는거
'15.8.8 1:02 PM
(112.144.xxx.46)
입는거
신경쓰이고
떨어뜨려놓는게 신경쓰인단 사람이 이혼은
어케하려고 글 올렸어요 네?
19. 그냥
'15.8.8 1:04 PM
(112.144.xxx.46)
사세요
사는게 더 복받겠네요
그냥 사시라구요
20. 저도
'15.8.8 1:05 PM
(222.238.xxx.207)
남편이 조실부모 했다면서 시댁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뭔가...그게 궁금하네요.
님같은 이유로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저같은 사람은 남편을 때릴 판이네요.
시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정말 힘들게 한 집에서 모시고 살았거든요.
그래도 그게 남편의 잘못은 아니지 않나 싶은데. 남편도 힘들었을 걸요.
오십이 되어 진정한 자유를 얻었네요.
매일매일이 자유롭고 즐겁고 편한데, 남편도 미안해 하고 고마워 하는데
왜 이제 와서 그러시나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21. 성격이
'15.8.8 1:16 PM
(112.173.xxx.196)
그래요.. 내 눈으로 다 보고 확인해야 맘을 놓는..
시부모는 없지만 그 못지않는 장남 내외 스트레스 큽니다.
조실 부모한 사람들에겐 장남이 부모 보다 더 무섭고 그 권위가 대단해서 동생들 그 누구도 찍소리 못해요.
둘째인 남편도 눈치만 보지 말빨 안먹히구요.
시숙님과 얼굴 붉히며 싸운 사람은 제가 유일 할거에요.
지금은 말도 썩기 싫어 뭔소리 해도 시댁 형제들 대화에 끼지 않고 있는데 어차피 이혼 할 생각이라 그렇겠죠.
그리고 없는 재산에서도 70% 준다는 말이네요.
22. ㅜㅜ
'15.8.8 1:29 PM
(112.173.xxx.196)
실수 할 수 있어 너그럽게 용서가 되었는데 이제는 미워서 그런가 도무지 그냥 넘어가질 못해요.
남편이 다른 헛점이 없으니 그냥 제 눈에 조금만 거슬리면 등신새끼 이런것 하나도 제대로 못한다 하면서
심하게 지적질을 하면서 쌈을 거네요.
그럼 남편은 말 심하게 한다고 그러면서 서로 말로 상처를 주고 받은지가 오래된 것 같아요.
남편은 지 기분 안좋을 때 마다 성질 부린다고 더이상 못살겠다 그러고 저는 서로 싸움이 심해지면서 정이 떨어진거죠.
23. 미워도
'15.8.8 1:42 PM
(112.144.xxx.46)
살아집니다
그냥 사세요
이혼하면 뭐 환상적인 신세계라도 열릴줄
잘못 알고있는사람들 많어요
미움도 남아있는 애정이 있게 있는겁니다
이 기회를 넘기고 세월 쌓이면 또 이뻐보여요
그냥 사세요
애들과 남편과 함께요
세상살이 넘 험악하고 힘들어요
힘 모아 부부끼리 사는게 젤루 보기좋은거에요
그냥 사세요
24. 흠
'15.8.8 1:44 PM
(116.34.xxx.96)
글 보니 원글님은 아직도 남편분에게 집착을 하시는 듯 보여요.
원글님 스스로 원글님을 평가하며 적은 글만 봐도 저는 숨이 턱턱 막혀요.
그냥 이혼하세요. 어려운 거 하나 없어요. 이혼에서 문제는 다 돈이예요. 70프로 준다는 거 확실히만 처리하시고 이혼하시믄 돼죠.
거처 문제로 남편분도 동의한다면 모를까 원글에 적혀 있는 이유는 정말 말도 안되는거예요.
원글님이 말도 안되는 핑계로 남편분 붙잡아 두고 싶은거죠..이런 식은 그냥 감옥이예요.감옥.
보시한다 생각하시고 그냥 남편을 놔주세요.. 남편분이 안쓰럽네요..
25. ..
'15.8.8 1:44 PM
(118.42.xxx.87)
남편이 다른여자 만나러가는데 밥 챙겨주고 속옷도 챙겨주고.. 다음날 들어오면 아무렇지도 않게 청소하고 식사 챙겨주고.. 속옷 빨래 해주고.. 이게 가능할까요? 상대 여자쪽도 알면 기함할 일이구요. 오래 못간다고 봐요.
26. ㅁ
'15.8.8 2:04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ㅎㅎㅎ 오죽하면 남편이 재산의 70프로 줄테니 나가살라 할까요? 독립할 마음의 준비는 전혀 안 되어 있으면서, 되려 남편 불 안 끄고 티비 안 끄는 소소한 걱정이나 하고 있으니..남편은 불 안끄고 살아도 잘만 사실텐데 말이죠.
매여살 수 없는 자유로운 존재라서가 아니라, 물주가 필요하신 거잖아요. 돈은 다 대주고 구속은 하지 않는.
27. 헐
'15.8.8 2: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등신새끼라고 하는데도 싸대기 올려붙이지 않는 남편은 보살님.
28. ...
'15.8.8 2:56 PM
(1.241.xxx.162)
뭔 미사여구가 많은지....님 솔직해지셔요
경제적으로 홀로 서기 어려우니 그러시는거죠
지금의 재산이 쪼개지니까.....그걸로 지금의 형편보다 안좋아지니....
결혼에 대한 의무는 하기 싫고 지금의 권리는 누리고 싶다...
그럴순 없죠
그냥 이혼하셔요 안보고 살면 몬든 의무에서 벗어나요
대신 경제적 활동을 열심히 하셔야 하죠
내 입에 맛는 떡은 없어요.....지금 님보다 남편이 더 힘들것 같네요
29. 참
'15.8.8 3:07 PM
(175.213.xxx.188)
보도 듣도 못한 남의 남편이 불쌍하기는 처음일쎄
아줌마 상담센타나 정신과 치료를 하세요.
가족들이 힘들듯
30. 저도
'15.8.8 3:10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그냥 사심이 좋으실거 같아요
그렇게 염려에 걱정이신분이 어떻게 이혼을
하나요
법적으로 이혼하고 한집에서 산다~~?
님 남편이 다른여자랑 만나고 다니고
집에 데려다 자고 그래도 남이니 한집에서
볼수 있어요
반대로 님도 이혼해놓고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니면서 전남편 있는집에 들어와질까요
이혼은 아주 남이되는게 이혼이에요
님은 님이 유익한것만 취하려는 이기심이세요
책임이 싫어 이혼은 하고.
의무가 있으니 한집엔 살고 싶고
님도 좀 아니다란 생각은 드시죠~~?
31. 아이고~
'15.8.8 3:25 PM
(119.94.xxx.82)
시부모도 아니고 장남 내외 스트레스에
남편을 쥐잡듯 잡는 분이 이혼 후 한집에 살면서
남편분께 다른 여자 생기면 퍽도 등 떠밀어 보낼까요.
말같지 않은 말 하지 마시고
본인 화나 다스리세요.
쉬운 길 찾으려 머리쓰다 더 된통 홧병나지 마시고.
여잔 한집에 살면 서류상 이혼에도 감정으론 부부지만
남잔 서류상 이혼하면 감정적으로 끝입니다.
위장 이혼했다 진짜 이혼하는 부부 대부분이
남자의 변심때문이란거 명심하시길.
32. 1234
'15.8.8 6:18 PM
(220.76.xxx.117)
이혼한다는거는? 남편이 다른여자를 만나고 또다시 결혼해도 전부인의 권리나 주장은 하지못합니다.
만일 한집에 산다고 칩시다. 매일 다른여자와 시간 보내고 집에서 잠만 자고 나갑니다.
원글님 생각대로 월급도 얼마정도 챙겨줍니다.
그러나 어느날 자기도 결혼해야겠다. 이제부터는 애들 양육비로 얼마만 주겠다. 선언하면은요.
어떻하실래요?? 이혼이 현실로 부부가 남이되고 간섭할수도 없을때 원글님은 충격이 만만찮을거같네요.
33. 예전에..
'15.8.9 8:17 AM
(218.234.xxx.133)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본 적 있어요. 한 집은 아니고요,
바로 옆집에 살아요. 빌라인데 옆집. 엄마하고 아이들이 한 집, 아빠가 한 집.
부부 사이는 안좋아서 이혼했지만 아이들한테 아빠 없이 자라게 하고 싶지 않다며
바로 옆집에 살면서 아빠가 아이들 자주 보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치킨 먹고 싶다고 하니
아빠가 나가서 사와서 주고요.
그런데 왜 우아달에 나왔냐면(아이에게 문제가 생긴 이유가) 엄마가 이혼한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