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공기 지연에대한 아무런 보상도없는 제주에어

....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5-08-08 11:45:24
제목그대로에요
오늘열시반에 제주로가는제주항공 예매를했는데 뜬금없이 아침에 한시간반 지연돼서 열두시 출발한다는 문자가 왔더라구요...그래서 고객센터로 전화했더니 보상같은거 없다고...김해공항 내 제주항공 창구도 어찌나 불친절한지ㅠ
죄송하다는 말로해결할 일은아니잖아요?거의 두시간이 미뤄지는건데..코레일을 타도 지연할인 제도가 있는데 항공은 도와줄수가 없다니 황당하네요
IP : 114.200.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8 11:46 AM (211.186.xxx.108)

    기체 문제인가요? 기상이변이면 보상 대상이 아니라서요

  • 2. ...
    '15.8.8 11:49 AM (114.200.xxx.132)

    연결편항공기지연 때문이래요ㅠ

  • 3.
    '15.8.8 11:49 AM (116.125.xxx.180)

    원래보상안하는데

  • 4. ......
    '15.8.8 11:51 AM (175.211.xxx.245)

    원래 보상 안해요. 제주 오가는 비행기들 시간지연되는건 다반사고, 출발 두시간전에 문자하나 오고 말더라구요. 왕짜증...

  • 5. 28
    '15.8.8 11:52 AM (175.223.xxx.85)

    승객안전이나 비행기 안전과 관련된 지연은 보상안한다고하더라구요.. 저는 미국가는데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공항에서 9시간 기다린적 있었어요. 진짜 화딱지나서 보상문의했더니 당연히 없다고 ㅠㅠㅠ말이 9시간이지... 식사바우처 몇개 던져주더라구요

  • 6. ㅎㅎ
    '15.8.8 11:55 AM (58.140.xxx.232)

    저는 티웨이타고 하이난 갔다가 기계결함으로 하루 연장됐는데 십원도 안줬어요. 공짜로 호텔제공했다지만 새벽 한시 비행기를 세시까지 기다리게하고 한시간거리 호텔 다시 갔다가 아침 일곱시에 다시 짐 다 챙겨서 공항갔고 공항서 대여섯시간 기다리다 문제해결이 안되어 다시 호텔갔다가 밤 열두시에 다시 공항..
    하이난 공항은 에어컨도 없고 시골 대합실 분위기. 진짜 생고생했네요.

  • 7. ....
    '15.8.8 12:12 PM (223.62.xxx.119)

    제발 항공기 지연으로 난리 좀 안피었으면 좋겠어요!!!
    비행기 뜨는게 보통 일인가요?
    기체 결함이든 기상 악화든 무슨 문제가 있으면 충분히 점검하고 준비하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고객 항의 때문에 비행기 띄웠다 사고나면 그건 누가 책임지나요?
    비행기는 안전이 최우선이에요...
    비행기 지연으로 난리치는 고객들 진심으로 무식해보여요..

  • 8. ....
    '15.8.8 12:14 PM (211.186.xxx.108)

    원래 저가 항공이 그런거에요.

    항공기가 딱 그편 밖에 없는데. 그걸로 하루에 두번 세번씩 왕복하는거라서 기체 결함 보이면 정비 될때까지 기다려야되요.
    그런데서 비용 절감해서 항공료가 싼거라서 감수해야됩니다. 그게 싫으면 저가 안타면 되요

  • 9. ....
    '15.8.8 12:16 PM (211.186.xxx.108)

    전 저가 항공 안탑니다. 지난 여름에 태풍에 날씨 안좋아서 대한항공은 이륙을 취소해버렸는데 모 저가항공사는 그 악천후에도 끝내 이륙하더군요. 그거 보고 저가항공 안타야 겠다 생각했네요. 차라리 여행을 안가지

  • 10. ...
    '15.8.8 1:02 PM (110.70.xxx.158)

    저가 항공은 예비 비행기가 없어요. 연결편 지연이란게 그 때문이죠
    무슨 말이냐하면 예를 들어 김포에서 제주로 비행기가 떠요
    근데 문제가 있던지 날씨 때문이던 2시간 지연됐다면 칼이나 아시아나같으면 예비비행기가 있으니까 대체 비행기를 띄울 수 있죠 그래서 김포발 비행기가 지연되어도 제주 비행기의 스케쥴에 영향을 안주는 거예요
    그런데 저가항공은 대체 비행기가 없으니까 한편이 지연되면 줄줄이 스케줄이 밀리는거죠
    악천후에도 왜 비행기를 띄우겠어요?
    칼이나 아시아나는 대체 비행기가 있으니까 그 비행기 결항시켜도 다음 스케쥴을 대타뉠 비행기가 있으니까 다음 스케줄에 영향을 안주는 거예요
    근데 저가항공은 한번 결항되면 한대로 셔틀을 하는거라 줄줄이 스케줄이 틀어지니까 웬만하면 어떻게든 비행기를 띄우는거지요
    저가항공의 싼값은 이렇게 아껴서 메꾸는 겁니다 최소한의 비행기로 돌리는 거
    지금이야 저가항공이 저가도 아니라서 더 화가 나긴하지만 저가항공을 예약하는 순간 이런 불편의 가능성을 감수하겠다는 계약에 서명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11. 저도
    '15.8.8 2:10 PM (211.177.xxx.213)

    저가 항공으로 김해에서 제주도 갈때 한시간 반쯤 지연 되었어요.
    김해에서 제주 가는 비행기는 김해에서 바로 뜨는게 아니라 서울에서 부산오고 또 제주 갔다가 다시 부산 찍규 서울 가고 이런식으로 운항되더라고요.
    비행기 하나로 돌리는거라 그 과정에서 조감씩만 지연 되거나 문제 발생하면 줄줄이 밀리는거죠.

    저는 그러려니 했어요. 다른 시간 약속이 중요한 일이있거나 연결편을 타야한다거나 하는게 아닌 그냥 제주도로 가면 되는거니까 그 정도는 그러려니 되더라고요.
    더 대박은 그때 제주도 공항에 비행기가 밀려서 제가 탄 비행기그 제주 공항 상공을 한 20분 정도 선회하면서 착륙 순서 기다린거였어요. 계속 선회하면서 안내방송도 없길래 약간 불안했는데 막판에 안내 방송 하더라고요.
    도착 시간 훨씬 지났고 분명 제주도를 봤는데 안내리고 자꾸 제주도랑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ㅎㅎ
    이런 식으로 착륙이 밀리니까 이륙도 밀리고 그러면서 줄줄이 밀리고.
    휴가철이나 연휴에는 저가항공이고 일반항공이고 대체로 삼십분은 기본으로 연착 된다 생각하고 맘 편히 있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아요.

  • 12. ....
    '15.8.8 2:16 PM (58.140.xxx.232)

    제가 귀찮아서 글을 짧게 썼었는데 위 티웨이 항공이요. 문제는 기체결함을 속이고 운행하려 했다는거죠. 별거 아니라고.. 스튜어드한테 물어보니 자동항법장치가 고장났다네요. 엘에인가 뉴욕에서 아시아나도 그것땜에 착륙시 사고났었죠. 그래서 그거 고치지 않으면 안타겠다고 했어요. 고장난걸 고치느라 연기된게 아니라 괜찮다고 은폐하는걸 막느라 연기됐죠. 물론 저도 난생처음 저가 탔다가 그후로 쳐다도 안봅니다.

  • 13. 그리고
    '15.8.8 2:16 PM (211.177.xxx.213)

    기차같은 경우는 예약 승객이 타든 말든 정시에 출발하잖아요.
    그런데 비행기는 좌석 발권해서 탑승 대기실에 들어온 승객이 안나타나면
    안태우고 바로 이륙할 수가 없대요.
    그러니 공항에서 항공사 직원들이 그렇게 누구누구 승객님을 목터져라 부르고 다니잖아요.
    그렇게 몇 명 때문에 이륙 지연 되는 경우도 많은 모양이더라고요.
    그렇게 여기서 십분 저기서 이십분 지연되다보면 나중에는 한시간씩도 지연되는거죠.

  • 14.
    '15.8.8 3:50 PM (183.97.xxx.207) - 삭제된댓글

    저가항공 타면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급의 서비스를 원하면 안 되죠.

  • 15. 아시아나
    '15.8.8 4:17 PM (1.233.xxx.102)

    와 대한 항공 국제선 기체결함으로 4시간 2시간 연착 된적 있엇는데 전혀 보상 없었어요.

  • 16. ...
    '15.8.8 6:05 PM (183.101.xxx.235)

    괌갔다오는 돌아올때 대한항공 2시간지연됐을때 새벽비행기라 자는애안고 공항대합실에서 지쳐있엇ㅅ던기억이..ㅜㅜ사과한마디없고 보상은 십원도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91 배기지 않는 온수매트 단짝친두 2015/09/25 750
484890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경제 2015/09/25 1,308
484889 작은집 며느리의 처신.. 알려주세요( 내용 펑) 48 .. 2015/09/25 4,305
484888 갈비찜을 처음했는데 기름이 넘 많아요 4 배숙 2015/09/25 2,069
484887 얄미운 시누,, 5 해피유니스 2015/09/25 2,172
484886 고소영 계약해지와 사과문 45 ..... 2015/09/25 7,834
484885 여자 직업없으면 결혼하기 힘들까요? 19 ........ 2015/09/25 8,622
484884 선천적 종아리 비만 빠지는 방법이요 5 온쇼 2015/09/25 3,285
484883 다음주 화요일에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 2 돌돌엄마 2015/09/25 911
484882 미대 수시 실기준비로 매일 조퇴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3 오렌지 2015/09/25 1,464
484881 동탄버스노선 1 @~~ 2015/09/25 1,107
484880 이상한 성인영어과외 경험 2 ㅇㅇ 2015/09/25 2,398
484879 달님이 무섭긴한가보네요 49 파이팅 2015/09/25 2,142
484878 요즘 아파트 분양가를 보며 느낀점입니다. 1 00 2015/09/25 2,753
484877 혹시 부동산 경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사기 의심) 14 걱정 2015/09/25 2,952
484876 죄송합니다.. 차라리 징역가겠습니다.jpg 1 참맛 2015/09/25 1,425
484875 한식요리 배울 수 있는 곳? 3 딸냄 2015/09/25 790
484874 산후 우울증일까요? 호강에 겨운 고민일까요? 2 mm 2015/09/25 1,328
484873 이제 전부칠 장은 다 봐왔네요..에구구 이제 부칠일만 49 .. 2015/09/25 2,947
484872 국내선 비행기 티켓 싸게 구입하는 법 없나요? 1 ... 2015/09/25 853
484871 제사,차례..이해 안되는 심각한 모순이 있어요 30 ... 2015/09/25 5,415
484870 추석때 부모님 보여드릴 영화 뭐가 좋을까요? dd 2015/09/25 516
484869 신현준 결혼 스토리 보니까 4 이차로 2015/09/25 7,266
484868 살려주세요. 절박하게 부탁 드립니다. 49 살려주세요... 2015/09/25 5,647
484867 애터미 자차(썬크림) 사용해보신분들 어때요? 3 .. 2015/09/25 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