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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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 신장이식을 해주시는 시어머님
제가 들여다보는 요리 블로그에 주인장이 올리신 글입니다.
아마도 어느 분이 며느리에게 신장을 이식하는 시어머님을 위해 돼지갈비찜 레서피를 부탁했었나 봅니다.
블로그 주인께서는 절대 주문요리(아마도 레서피와 요리 사진을 올리는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를 받지 않는데
이 글에는 감동하여 같이들 요리하자며 레서피를 올리셨습니다.
(그런데 요리 부탁하신 분이 따님인지 며느님인지 헷갈려요.)^^
1. 아이고
'15.8.8 6:33 AM (180.65.xxx.29)이식하고 나면 몸이 훅가실텐데 걱정되네요
2. 아이고2
'15.8.8 7:05 AM (61.80.xxx.32)연세도 많은 분이 대단하시네요...
3. 따님이예요
'15.8.8 7:35 AM (220.85.xxx.210)왜 블로그주인장까지 처음에 헷갈렸을까요
저는 주문글에 딸이구나 했는데
중간까지 며느리로 아시는듯
덧글에 나와요
올케는 멀리 산다고
엄마가 드시고 싶다고4. 그렇군요.
'15.8.8 8:08 AM (108.54.xxx.156)저도 처음엔 따님이 돼지갈비찜 해드리려고 하나 보다 했는데 블로그 주인인
김옥란 요리사 이야길 읽다 보니 헷갈리더라고요.
어쨌든 어르신과 며느리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여기에 올라오는 다른 어르신들 이야기 읽다가
이런 시어머님도 계시구나 하면서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잘 안 보여서 그렇지 좋은 시어머님도 많으실 겁니다.
그리고 시어머님이 이렇게 결정하시기까지는, 며느리도 분명히 좋은 며느리였을 거라 생각됩니다.5. 존심
'15.8.8 9:39 AM (110.47.xxx.57)신장을 주는 사람은 건강하면 1주일에서 10일이면 퇴원합니다.
그리고 회복도 아주 빠릅니다.
건강하다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6. 얼마전
'15.8.8 9:45 AM (180.65.xxx.29)며느리가 시모에게 신장 이식해주는 글에는 무시무시한 부작용글 많이 올라왔던데요
7. ..
'15.8.8 9:53 AM (1.252.xxx.170)제가 즐겨찾기해놓고 보는 블로그네요.
저도 그 글보고 친정부모님 갈비찜 해드릴려고 준비하던중에 엊그제 아버지 암발병 소식을 들었어요..
재료 준비해놓은터라 어제밤에 만들었어요.
내일이면 입원해서 검사받으실거라 오늘 들고 찾아뵐 예정입니다.
이 분 블로그 보고있으면 살림 잘 살고 싶어져요.
82에도 이런 분들 많으셨는데...
요즘 안보이시는 프리님 생각도 나네요.8. ..
'15.8.8 9:59 AM (108.54.xxx.156)며느리가 시어른 신장 이식해주는 글에 왜 부정적인 글이 붙었을까요?
검색으로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9. 이글이네요
'15.8.8 10:06 AM (108.54.xxx.156)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66421&page=1&searchType=s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