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빠지면 얼굴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 조회수 : 8,084
작성일 : 2015-08-08 02:13:58

말그대로요.. 살이 빠지면 얼굴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제가 요즘 좀 좋아라 하는 연예인 영상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성형한 얼굴은 아닌데...

얼굴이 많이 변한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세월에 따라서요. 살은 빠진 느낌인 들기는 하던데...

그래서 궁금하더라구요.. 성형 말고.. 말그래도 살이 빠지면 얼굴이 달라지기도 하는건가..?? 싶어서요.

IP : 175.113.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8 2:15 AM (1.241.xxx.30)

    사람마다 다른데 완전달라진사람도있어요.
    이목구비가 파묻혔던사람이 살빼고나타나서 못알아뵜네요.
    헤어도변하고

  • 2. 당연하죠
    '15.8.8 2:21 AM (114.205.xxx.114)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란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 3. .......
    '15.8.8 2:23 AM (61.80.xxx.32)

    고등학교 때보다 10킬로 정도 빼고선 얼굴 깎았냐는 말 많이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 살빠지니까 입체적이었던 광대는 좀 밋밋해져서 못나지고 둥근턱은 완전 브이라인 되더라구요.

  • 4. ...
    '15.8.8 2:26 AM (175.113.xxx.238)

    댓글들 보니까 갑자기 저도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드네요...ㅋㅋㅋ 하기는 이목구비가 살에 파묻히니까 인물이 덜 나오기는 하겠네요....

  • 5. 한 10~20킬로..
    '15.8.8 8:28 AM (218.234.xxx.133)

    5~10킬로 정도 빠져야 얼굴이 달라지죠.
    저 한참 살찔 때 사진 보면 볼살에 코가 파묻혔어요. 그래서 코가 낮아 보임.
    코도 낮고, 눈도 작죠. 볼살에 눌려서.

    살 빠지면 코 높아지고 눈도 커짐.

  • 6. 케바케
    '15.8.8 8:58 AM (14.52.xxx.25)

    원래 둥글넙적한 얼굴뼈여서 그런지
    대학 때 77키로--->54키로로 다이어트 해도
    얼굴이 갸름해지진 않던데요.
    눈도 좌우폭이 짧아서 커지지 않았고, 코도 복코여서
    차이 없어요.
    턱이 두개 였던게 하나가 되었을 뿐이죠.
    못 알아볼 정도로 확 달라지지도 않고, 확 예뻐지지도 않아요.
    단지 이전의 최악 이었던 상태에서 벗어나,
    보통의 흔녀가 되는 정도에요.

  • 7. ...
    '15.8.8 9:28 AM (220.72.xxx.168)

    전 많이 달라졌어요.
    평생 비만이었다가 최근 한 2년새에 운동으로 살이 많이 빠졌어요.
    사실 무게는 별 차이 없는데 부피가 확 줄면서 운동 두가지를 한꺼번에 하니까 어느날 순식간에 얼굴이 작아지더라구요. 두손으로 세수하듯이 얼굴을 가리면 한번도 두 손안에 들어가본 적 없던 얼굴이 지금은 손안에 쏙 들어갈 정도...
    평생 내 얼굴은 동글동글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계란형...
    내게도 v라인 턱이 있었다는 걸 평생 처음 알았어요.
    심지어 저는 얼굴 색도 달라졌어요. 원래 까무잡잡한 줄 알았는데, 지금은 남이봐도 내가봐도 흰 얼굴.
    원래 쓰던 화장품 색이랑 입던 옷 색깔이 지금은 어울리지가 않아요. 새로 사러가면 한번도 안써본, 혹은 안입어본 색깔을 권해줘서 당황스러운데, 그게 지금은 어울린다는...
    게다가 조신하고 차분한, 어떻게 보면 지루한 스타일이었는데, 지금은 화려하다고 해야하나, 옷 잘못입으면 내눈에도 나가요 언니처럼 보여요. ㅠㅠ

    지난주에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지난 겨울 코트입을 때 보고 처음보니까 꽤 한참만에 만난거죠.
    이 친구가 내 얼굴을 잘 못알아봐서 당황하더라구요.
    딱히 얼굴이 변한다기 보다는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눈코입이 더 커지거나 모양이 바뀌는 건 아니지만, 눈코입의 뒷배경인 얼굴 윤곽이 달라지니까 묘하게 바뀌기도 하네요.

    그런데 정작 저는 매일매일 거울 보기때문에 달라진 걸 잘 몰라요.
    위에 적은 것처럼 세수할 때 손안에 얼굴이 들어가는구나 하는 정도만 느끼는거지...
    그래서 제친구처럼, 남들이 다르게 반응하면 그게 더 적응이 안되요. 나는 맨날 똑같은 것 같거든요.

  • 8.
    '15.8.8 2:39 PM (125.180.xxx.130)

    저도 살 5키로 정도에 맞선후 에프터가 all or nothing 일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살 빼면 목선이 확 드러나요 (이건 친구도 인정. 목이 확 길어진대요) 그리고 한 동생은 어머 언니. 언니 코가 이렇게 높았어? 라고 감탄할정도로.. ㅡㅡ; 눈도 커지고요. 근데 유전적으로도 뚱땡체질이고 대식가라서 평균 70-80키로로 20대 30대 다 보내고 40살 곧 되네요. 지금도 미혼 ㅜㅜ; 반짝 다이어트로 20키로 빼도 3년이상 절대 못갑니다. 무너지면 미친듯 먹어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52 서울대의 뿌리가 일제가 만든 경성제국대학 20 식민지 2015/09/28 4,167
485351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호되게 야단좀 쳐주세요 16 2015/09/28 3,726
485350 큰집딸...미혼인데도 찾아오는 명절스트레스..다른 집도 이런가요.. 16 2015/09/28 5,380
485349 칠순 여행으로 국내 어디가 좋을까요? 49 11월 2015/09/28 2,642
485348 후회 되는 것 49 .... 2015/09/28 4,282
485347 추석에 친정가면 어느정도 일하세요? 14 dd 2015/09/28 3,534
485346 영수증 자세히 보세요. 3 영수증 2015/09/28 2,835
485345 수능으로만 대학가는게 가장 편하고도 좋지않나요 61 유유 2015/09/28 6,524
485344 버거킹 커피 21 2015/09/28 5,484
485343 처음으로 김치담기 도전하는데요 배추 씻어야 하는거죠? 17 dd 2015/09/28 2,520
485342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vs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같지만, 현실은 .. 2 에휴 2015/09/28 2,083
485341 전업은 진짜 동네북이네요.. 14 전업.. 2015/09/28 13,135
485340 병원도. 파란 2015/09/28 551
485339 초4 학교 영어수업 4 은빛달무리 2015/09/28 1,299
485338 안부전화 자주 하라는 시어머니 잔소리.. 49 저나 2015/09/28 7,105
485337 레이저 제모기 좋나요? 1 2015/09/28 1,463
485336 수도세 오른건가요? 3 파란 2015/09/28 1,206
485335 동서가 오질 않았어요. 49 2015/09/28 20,103
485334 채널돌리다가 cj몰에서 가누다 목베개 6 팔랑귀 2015/09/28 3,520
485333 낼 이마트 영업하나요? 9 모모 2015/09/28 2,156
485332 추석연휴 시댁에 넘 오래있던걸까요? 5 2015/09/28 1,879
485331 한 달에 얼마 저금 ( 펀드..등등)하세요? 1 Ssbong.. 2015/09/28 1,865
485330 헬리코박터균 치료들어갈것같은데요 한약 먹어도 될까요 3 한약 2015/09/28 2,870
485329 요즘 예전 영화들 찾아 보고 있네요^^ 3 조용한저녁 2015/09/28 1,402
485328 지금 도플싱어 가요제 13 진리의 승환.. 2015/09/28 3,384